마사장의 복수혈전 : Torches and Curses at Grizzlies Be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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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14 02:33:13

95-96 시즌 11승 2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던 시카고...

마사장은 95-96 시즌 14번째 경기였던 멤피스와의 경기에서

전반까지 8득점에 그치며

대단히 나쁜밤을 보내고있었고

그렇게 3쿼터가 끝나고 4쿼터 중반까지 멤피스가 경기를 리드하고있었죠.

신생팀이였고 젊은팀이였던 멤피스는

11승-2패 리그 1위를 하고 있던 불스에게 꿀리지않고 계속 리드해나가자 분위기를 주체못하고 그만 NBA에서 금기인 실수를 합니다.

4쿼터가 시작하고 좀 지나면서

계속 부진한 조던에 비해 팀은 꾸준히 리드를 해가자

벤치에서 나온 한마디 ..

"hey Mike ! Shits not fallin' tonight huh? You're having a off night Mike! "

라며 계속 조던에게 트래쉬토킹을 합니다

그 후론 ...

6분동안 19점을 폭격을 하며

71-76으로 지고있던 경기를 94- 88로 마무리합니다.

그러니까 4쿼터 6분까지 10점밖에 못넣었던 양반인데..

29점으로 마무리하는걸로...

엄청난 폭격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85-81 역전

경기 2분정도 남았을때 조던이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 슛을 성공시킨 뒤 벤치에게

한마디 던지고 갑니다

Michael says " Shut up, you little b..ch "

이경기에서 조던은 14-26 FG 54% 29pts - 4rb - 3ast - 3stl 를 기록합니다.

다른 버젼입니다 :)

Comments

2016-02-14 02:01:04

아우 쪼잔해...

2016-02-14 02:01:34

성격 알면서 왜....

2016-02-14 02:25:28

가만히 있는 사람을 왜 괜히 건드려서...

2016-02-14 08:21:11

신생팀이라 몰랐나보네요.

저런 식으로 도발해서 성공한 거 단기적으로 딱 한번밖에 못봤습니다. 그랜트의 45, 23발언. 그마저도 다음 해 플옵에서 4-0으로 깨지게 되고요.

2016-02-14 10:14:15

닉 앤더슨랑 헷갈리신듯 합니다 45번 조던은 무섭지 않다던..
94-95시즌은 몸 조금이라도 만들고 왔으면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아쉽긴했죠
그래도 2년만에 농구공 처음 만져보는 사람치곤 13승 4패 기록에 플옵 2라 진출,
조던 복귀까지 8-9위로 플옵걱정하던 팀이였었고요

닉앤더슨이 저 발언 후에 바로 다음경기에 23번으로 바꿔달고 나와 연속 38,40 득점 올리기도 했지만, 시리즈는 내주고 말았고
말씀하셨듯이 바로 다음해에 4-0으로 리벤지 스윕을 ...

그렇게 떨어진게 더 정신무장한 조던이 되었을 수도 있었던 것 같네요

2016-02-14 10:28:04

아 닉 앤더슨이었군요. 닉 앤더슨은 그저 파이널 자유투 굴욕의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2016-02-14 09:59:05

신생팀이라서 동기부여가 안되고 있었는데 트래쉬톡으로 동기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