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커즌스 멘탈 멘탈 하시던데 어떻길래 그러는건가요?

Comments

2016-02-13 17:33:12

왕년의 쉬드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너무 흥분을 잘 하고, 안 풀리면 확 놔버리는 경우가 많죠.

2016-02-13 17:34:13

일단 테크니컬파울횟수가 엄청나고요. 경기 안풀리면 막농구(?)합니다.

올시즌 좀 나은데 킹스같은경우에는
애초에 강팀클래스가 아니기때문에 많이 앞서가는 경우보단 엎치락뒤치락 할때가 많은데 커즌스의 이런 과잉행동으로 경기가 기울때가 많았죠.

Updated at 2016-02-13 17:42:10

경기 내적으로 파울콜이 안 나오면 짜증이 폭발해서 테크니컬 파울 받거나 볼호그가 돼서 경기를 망치기도 하죠.

경기 외적으로도 감독과의 마찰이 있다는 보도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요.

근데 가끔 감독을 지지한다거나 팀을 올바를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거나 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하고

선행도 꽤 하는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2016-02-13 17:43:36

경기스타일과 연관되어 있는데 스피드로 수비를 떨구지 못한 상태에서 힘으로 하는 페이스업을 즐기는 선수고 골밑터치에 군더더기가 많아서 (골밑성공률이 낮은 편이죠) 파울콜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속공이나 일대일에서 커즌스가 골밑슛을 놓치면 거의 대부분은 심판 쳐다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2016-02-13 17:43:42

멘탈이 약하는것에 대해 그게 과연 실재하는가에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슈퍼스타들의 경우에요. 만약에 커즌스가 킹스가 아닌 상위권팀에 가서 팀성적도 잘내고 반지도 끼고했다면 멘탈에 대해서 이렇게 까지 얘기가 나왔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테크니컬파울 많이 받는다고 해서 멘탈이 불안하다는 얘길 하는건 별로 보지 못했구요. 특히나 약팀에서 집중견제당하는 상황에서 그 누구나 흔들릴수있다고 봅니다. 다만 어떤선수는 커리어내내 그걸 경험하지 않고 좋은팀에서 쭉뛰는 운좋은 선수도 있고, 반대로 반지하나 껴보지못하고 고생하고 멘탈이 이러네 저러네 하면서 저평가 되는 선수도 있죠.

Updated at 2016-02-13 17:48:45

네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건 가정이구요 근데 그건 현재로서는 펙트가 아니죠

그런데 지금 현실에서는 일단 커즌스 멘탈이 불안정한건 사실이죠

테크니컬 파울 맞고 퇴장 당하는경기도 자주되고 경기 하다가 쉽게 포기하는 경향도 있구요

만약 그렇다는걸 증명하려면 강팀으로 자유 계약시에 옮겨서 증명해야하는거구요

반지 없다고 멘탈 나쁘다고 하지 않습니다

레지 밀러는 우승은 비록 못했지만 훌륭한 선수라고 칭찬 받아요

커즌스 멘탈이 불안정한건 펙트 사실입니다 적어도 현재 까지는요

Updated at 2016-02-13 17:57:41

팩트를 얘기하셨는데 경기하다 포기한다는 부분도 본인말고는 3자들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그게 슬럼프일수도 있고, 체력저하일수도 있는겁니다. 반대로 경기 포기하고 설렁설렁뛰는데 수비가 별로여서 잘되는 경기도 있는거죠. 근데 그런날을 과연 3자들이 경기포기라고 생각할수있나요? 선수를 색안경끼고 보게되면 계속 그렇게 보이는겁니다. 억울한 파울콜에 반응하는 부분도 실제로 억울할수있는데 사람들은 커즌스보고 '쟤는 또저래' 이런식의 반응이되고 그런 반응이 하나하나 모여 걔는 그런 선수로 낙인이 찍히는거죠. 아마 우리나라의 태반의사람들이 커즌스라는 네임밸류로 알고는 있지만 경기를 꾸준히 본사람이 많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6-02-13 18:04:24

네 그렇게 보는 분들도 소수 있겠죠

근데 경기 막상 풀경기 보면 커즌스는 멘탈 불안해 보이는 경기들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멘탈의 선수는 아니라고 대부분이 생각하는 선수죠

뭐 반대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니 그런 분들 설득할 마음은 없구요

커즌스 멘탈이 좋다라고 보는 사람보다는

반대로 바라보는 보는 분들이 많은건 사실이니가요

농구 매니아들 대부분 약팀에서 뛰어도 성실하게 플레이하는

성실한 선수들도 많이 봤으니가요

2016-02-13 18:06:02

한 예로 잭랜돌프를 보면, 포틀랜드시절 리그 대표급 멘탈레기로 꼽히는 선수였는데 멤피스에 자리잡고 개과천선을 했다느니 철들었다느니 얘길들으며 좋은 베테랑으로 잘뛰고있죠. 근데 이부분도 포틀랜드시절엔 좋은 센터 없이 페인트존안에서 집중견제 당하던 선수였고 멤피스에선 좋은 프론트코트 파트너를 만나게된 부분이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꼭 잭랜돌프가 철들어서 그의 성격이 바뀌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멘탈에 대한부분을 팩트로 얘기하는건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객관적인 자료도 없을뿐더러 특별한 몇 행동떄문에 낙인찍혀있는게 대부분이죠.

2016-02-13 18:09:45

포틀시절 멘탈이 불안정했던것도 사실이죠

상황이 바뀌면서 좋아진거지 과거에 불안정했던 랜돌프도 사실이잖아요

뭐 조금식 좋아진다는 이야기도 있는 커즌스지만

작년 재작년 그리고 올해도 가끔식 보여주는 모습들은 안정적인

멘탈은 아니죠.

물론 앞으로 좋아질수는 있겠지만 현재의 멘탈이 부족한것도 사실이죠.

Updated at 2016-02-13 18:15:56

그러니까 제말은 현재 멘탈이 좋다고 얘기되는 선수들도 약팀에서 집중견제 당할경우 멘탈이 쓰래기니 하는 얘길 들을수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진짜 타고나서 다른선수들보다 멘탈이 강한 선수들도 물론 있죠. 근데 아닌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커즌스가 과거의 누구들같이 감독목을 조르고, 관중을 패고 그런 비인간적인 행동을 한적은 없지 않나요? 테크니컬파울이나 퇴장도 경기의 일부고, 승부욕에서 나오는겁니다. 멘탈이 안좋다고 하기전에 왜 저선수는 저런 상황인것인가에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팀에서 최고의 공헌도를 자랑하는 선수에게 멘탈레기라고 손가락질하며 저평가하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

2016-02-13 18:28:27

그건 현실이 아니라 그럴것이다라는 상상이시잖아요

현재로서는 커즌스 멘탈이 좋지 않다라는 사실의 이야기 펙트니가요

반대로 지금 현실에서 약팀에서 집중견제 받으면서도 성실하게 하는 선수들 많잖아요

그 선수들에 비하면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부족한것도 사실이구요

그렇다고 의견이 다른 분을 설득한 생각은 없습니다

다들 각자만의 생각이 있는거니가 존중합니다

대다수의 의견이 있는데 혼자서만 아니시라고 하시니 할수 없죠

제 의견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Updated at 2016-02-13 18:48:46

위에서도 계속 얘기했는데 님께서 얘기하시는 팩트라는게 어떤 팩트를 얘기하는지 모르겠네요. 멘탈이 좋다 안좋다라는 내용에대해 팩트로 제시될 자료가없다는 얘길 위에서 계속 했는데도 팩트를 얘기하시니 당황스럽습니다. 팩트라는건 객관적 자료가 뒷바침되어야 성립하는건데 멘탈에 대해 객관적자료는 존재하지않습니다. 님과 제 의견이 다른부분에서도 보면 서로 주관적 사실을 얘기하고 있는거죠. 그리고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부족하다는 부분에대해서도 얘길 해볼게요. 커즌스같은 성적은 아무리 이기적인선수가 혼자서 농구를 해도 가능하기 어려운 수치입니다. 그만큼 기량이 탑클래스라는 이야기고, 그런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에게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부족하다? 그걸 어떻게 판단하시는지요? 그러면 그보다 기량이 못한 선수는 테크니컬파울 없이 뛰는 부분에 대해 임하는 태도가 더 낫다라고 얘기할수있습니까? 다 주관적인 사실을 얘기하고 계시는겁니다. 물론 의견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 서로 논쟁은 가능하다고는 생각하는데 '본인얘기는 팩트, 남의 얘기는 의견' 이런식의 얘기는 좀 아니지 않나요?

2016-02-13 18:58:02

애초에 멘탈리티라는 무형적인 것을 객관화 시킬 수 없을 뿐 더러 객관화를 해도 주관이 섞입니다. 역사만 하더라도 우리가 모르는 진실은 사라지고 승자의 역사일 수 있죠. 그렇다면 결국 주관의 입장에서 집합이 이루어지는데 현 주관적인 입장의 대다수는 커즌스의 멘탈은 좋은편이 아니다 아닌가요? 그렇다면 그 들의 의견이 팩트는 아니어도 여론은 그리 여긴다는 거죠. 계속 보기만 했는데 말꼬리잡기 같습니다. 무형을 어떻게 유형화 시키나요. 주관이지

2016-02-13 18:59:47

제가 보기엔 평행선을 굳이 길게 가져갈 이야기도 아닐뿐더러 님이 탓하는 방식과 똑같은 오류를 하고 있습니다.

팩트를 제시하라고 하시는데 그럼 커즌스 멘탈은 아주 정상이라는 근거는 어디있습니까?

감독과도 불화에 테크를 자주 받는 선수가 그럼 아무 문제없다는 평가는 받기 힘들죠.

물론 차후 다른 평가를 받게 될 가능성도 있지만, 님이 지금 이야기하는 방식은 게시판에 의견을 개진하는 것 이상입니다.

2016-02-13 19:04:18

이야기의 시작은 멘탈이 나쁘지않다 라는 얘기가 아닌 멘탈리티라는게 실재하는가에대해서 얘길한겁니다. 전 제 얘기가 진리라고 얘기한적이없으며, 제 의견을 제시한겁니다. 팩트 얘길 꺼낸건 제가아니고 저 윗분인데요?

2016-02-13 19:35:16

저도 이부분이 좀 의아한데 정신과 전문의가 아닌이상 한개인의 멘탈을 정확히 판단한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a선수는 승리를 위한 투지로 보여질수 있고 b선수는 멘탈이 안좋은 선수로 보여지지 않나 싶어요

2016-02-13 20:01:36

랜돌프는 딸이 생긴 이후 아버지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여 겠다고 코트에서 성숙한 모습을 보이려 노력한다는 말한 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팀이 좋아져서 커버된게 아니에요

2016-02-13 17:59:20

저도 위 의갼에는 동의합니다. 커즌스가 접점상황에서 상대편으로 부터 엄청나게 견제를 받거든요.

본인의 공격스타일이 부비면서?

골밑을 공략해서 오히려 더욱 많은 견제를 받는 거 같아 보이죠.

킹스에 공격옵션이 좀 더 많았으면 수비압박을 좀 더 분산시킨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아닌 상상도 들고요.

문제는 잘 안 풀리는 상황에서 커즌스 표정!! 그 커즌스의 표정!! 누가 봐도 엄청 짜증이 났다고 느껴지는 그 표정!!!!!

그 덕분에 더욱 멘탈이슈가 문제 있는거 같이도 합니다. 실제로 본인도 짜증나느지 엄한 파울도 하는거 같고.. 공격도 마구마구 더욱 부비?? 면서 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진정 MVP급 스타라면 오히려 접점상황에서 팀을 잘 이끌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직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좀 과장해서 예를 들자면 작년 골스와 파이널에서 르브론이 보여줬던 엄청난 괴물과 같은 정신력(물론 르브론 같은 괴물이 흔치 않은게 문제지만..)의 반만 되어도 멘탈이 문제라고 생각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 많이 좋아졌다는 의견이 많아서 더 좋아질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6-02-13 20:58:05

정확하게 무슨말이 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지만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서 심판콜에 불만가지다가 지 감정 주체못해서 스스로 경기 망치고 허구헌날 테크받고 이런식의 행동들을 커즌스만큼 자주 보여주는 선수가 흔한가요?

멘탈리티라는 것이 실재하건 말건 커즌스외 다른 많은 프로 스포츠 선수들과의 비교만으로도 커즌스가 경기내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은 프로로서 비판받기 충분합니다.

약팀의 좋은선수는 집중견제당하면 누구나 흔들릴 수 있다는 이유로 커즌스를 옹호하기에는 비단 NBA뿐만이 아니라 여러 스포츠 종목에서 커즌스같은 모습을 안보여주는 선수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2016-02-13 17:46:27

멘탈때문에 성공못한다기보다
이미 인정받고있는 성공한 빅맨이지만
멘탈이 보통만 가줘도
지금의 올스타레벨보다
더 높은 mvp레벨에서 경쟁할 선수이기에
안타까운것이지요
헌데 요즘은 한참 철없던시절보다는
많이 좋아진거같아요.
스스로 리더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야한다는걸 알고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