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직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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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10 14:42:13
꿈에 그리던 마이애미 직관을 다녀왔습니다!!!!!
마이애미 도시 자체에 대한 로망도 있었고 크리스 앤더슨의 간지에 빠져서 히트 팬이 되었는데, 그 후로 쭉 안본 경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챙겨봤을 정도의 팬이 되었습니다.
여하튼 서부의 두 강팀을 상대하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하긴 했지만, 워낙 홈에 강한 히트라 기대를 좀 많이 했나봅니다ㅠㅠ 클퍼경기는 지긴했지만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줘서 기뻤는데, 샌안 경기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같은 턴오버를 반복하고 레너드와 알드리지에 속수무책 하는 모습에 울컥했습니다... 이게 사실 히트긴 하지만ㅠㅠ 그래도 직접보니 많이 슬프더라구요.
그래도 희망을 본게 있다면 윈슬로우 였습니다. 두 게임 모두 몸풀러 한시간 전부터 온 선수는 윈슬로우 뿐이었고 수비는 진짜 확실히 눈에 띄었습니다. 히트의 미래로 적당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버드맨은 부상으로 벤치에 있었는데 타임아웃때 제가 플랜카드 흔든 결과 드맨이 형이 원따봉 날려줘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피곤해서 글에 두서가 너무 없네요 ㅠㅠ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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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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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하여 블랙타이 져지 윈슬로우꺼로 질렀습니다!
오오.....부럽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