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이 잘 안되는 믿고쓰는 오클산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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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10 10:10:26
수퍼스타가 된 하든이나
올스타급이 된 레지 잭슨을 보고
오클에서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샐러리 문제나 팀 케미 문제로
어쩔수 없이 시장에 나왔던 선수들이죠...
하지만 믿고 쓰는 오클산 선수는 이 둘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매니아 분들에게 충분히 인기가 있는 선수들이나 오클라호마 출신이란게 언급이 잘 안되는
선수가 두 명 더 있습니다.
바로 멤피스의 새로운 희망 제프 그린과
클리퍼스의 완소 콜 알드리치죠..
두 선수다 프레스티의 선택을 받았던 선수이지만..
(두 선수다 드래프트 자체는 오클이 아니지만 당일 트레이드된 선수들입니다.)
앞의 두 선수와 다른 점은 오클라호마에서 한계를 보고 내보낸 선수들이란거겠죠.
물론 제프 그린은 오클에서도 좋은 모습이었습니다만.. 듀란트와의 포지션 문제로
4번으로 기용할수 밖에 없었고 급격히 성장하는 이바카와 듀란트 사이에서
쓰임이 에매했죠. 거기에 골밑 수비를 강화할 목적으로 덩어리 센터가 필요해서
퍼킨스(...)를 골자로 보스턴에 보낼수밖에 없었습니다.
알드리치는 오클내에서는 명백히 실패한 픽이었습니다.
오클의 마지막 로터리픽이었고(11픽) 연이은 드래프트 대박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었지만
그렇게 욕을 먹던 퍼킨스를 계속 쓸수 밖에 없는 이유였죠..
오클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디 리그에서 오래 있었고 콜업했을때도 10분을 소화할수 있는
모습을 못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하든 트레이드 때 같이 묶어서 휴스턴으로 보냈지만
그 이후로도 새크를 거쳐서 뉴욕에서 드디어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었고
올해 클리퍼스의 새로운 완소로 자리잡았죠..
물론 오클 출신이라고 다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보면 확실히 프레스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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