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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를 유지하는 최상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변이 없는한 파이널에 갈거고..

골스가 파이널에 올지말지는 모르죠 샌안도 만날테니..

여러 상황 고려하면 이미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은건 클블이라고 생각합니다.

델라베도바의 건강

결승에서 골스를 다시 만난다면 모즈코프가 키를 쥘꺼 같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아무리 잘해도 모즈코프가 선사하는 골밑 장악력은 할수가 없거든요
분명 건강하고 컨디션이 올라오면 보것과 D.그린을 압박하였던 그이기에 회복이 절실해요

이게 성공한다면
저는 모든 선수가 부상없이 체력전으로 밀어붙이는 게 기본이라고 봅니다. 최소한 골스 선수들보다는 많이 뛰어야 합니다. 그래서 신임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폭넓은 로테이션 가용인원을 써야해요

골스가 더 잘하는데... 골스 선수들보다 못 뛰어다니면서 이길려는 건 과욕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승부처에서 상대 전술을 이겨내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비길수 있는 방안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만큼 골스가 강력하기 때문에 전략에서 지고 들어가면 이기는 게 가능할지 회의적이거든요

결론적으로
모두가 건강하게 많이 뛰고, 전술적으로 대등하며
무슨 수를 쓰더라도 모즈코프가 되살아나야 50% 확률을 확보한다고 봅니다

언급되는 우승후보 네팀중 셋이 서부인데 클블이 그나마 높지 않나요
서부는 우승후보들을 두번에서 최소 한번은 이기고 파이널에 가야하는데...

근데 올시즌은 동부전력도 많이 올라와서 클블도 장담은 못하겠네요
가장 유력하지만

내부적으로 있는것 같아요. 모즈코프가 작년 클라스 찾고, 르브론 점프감각 찾고 , 러브 활용좀 잘하고, 어빙이 픽수비 대처좀 늘리고, 셤퍼트 3점 잘좀 넣어주고, 델라가 커리 잘막고.......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