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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과 듀란트중에서 통산 득점은 누가 더 높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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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9 00:41:38

사실 2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듀란트가 더 많이 나왔을텐데

르브론의 내구성은 (노쇠화는 왔지만) 생각보다 더욱 강력한 편이 증명되고 있고, 듀란트도

상당히 강하긴 하지만 르브론급이라고 보기에는 좀 의문인데요. 게다가 쭈~욱 페이스가 좋다가

작년에 장기 결장을 한것이 상당히 타격이 크게 되었죠.

하지만 어찌됐든 나이 먹어서 다득점하기 쉬운 스타일은 더 큰 신장과 더 우수한 슛터치를 가진

듀란트인것도 사실인것 같은데요.


두 선수가 모두 은퇴하는 시기를 기준으로 누구의 통산 득점이 더 높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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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2-09 00:43:48

르브론이죠 

전성기에서 내려와도 꾸준히 50% fg 로 22득점을 할겁니다. 워낙 bq가 좋고 페인트존 득점이 좋아서요 
듀랭이도 역대급 슈터이니 르브론만큼 롱런할테지만 내구성이 르브론만큼 안따라주고 
이미 벌어진 격차도 꽤나 커서  최종 누적에 있어서 르브론 잡기가 쉽지 않을듯해요 
Updated at 2016-02-09 01:29:05

전 그반대로 봅니다.


젊은 시절에 돌파와 골밑공략으로 재미보던 선수들도 선수생활 말년까지 리그에서 버티려면 돌파나 골밑공격비중이 많이 줄고 외각으로 나가게되죠. 피지컬이 예전같지 않으니 격렬한 인사이드에서 득점하기 쉽지않으니까요. 


반면 외각슛 능력이 좋은 선수들은 어느정도 기회만 주면 노장이 되어도 득점은 괜찮게 해내더군요.


슈팅스킬이 좋고 엄청난 높이의 이점이 있는 듀란트는 나이먹어도 장신슈터로서 그럭저럭 득점을 해낼겁니다. 현재 노비츠키처럼 말이죠.


그렇지만 점퍼가 망가진 르브론의 경우 돌파 의존도가 심해졌습니다. 점퍼를 회복시키 못한다면 피지컬이 점점 떨어질수록 지금처럼 골밑에서 재미보기 어려울겁니다.

Updated at 2016-02-09 01:39:18

르브론의 최대 장점이 금강불괴와 하드웨어로 봐서요.. 나이먹으면 벌크업하고 4번으로 전향함과 동시에 픽앤롤, 미드레인지, 포스트업에 치중한다면  충분히 운동능력 떨어져도 말론과 같은 롱런/스테디한 득점능력 보여줄거 같습니다.

반면에 듀랜트는 하드웨어가 불안해요 지금까지 시즌 치룬 경기수를 봐도 그렇고 더 나이가 들수록 풀시즌소화는 더 힘들어 질 것인데 그런 상황속에서 르브론의 누적 잡기가 쉽지는 않아보여요  
저는 르브론의 롱런을 확신해서 이렇게 예상하지만 아래 댓글다신분들의 의견을 보니 듀랜트의 우세를 점하는 분들이 많아서 제 예상이 빗나갈 수도 있겠죠 ^^
누적득점에 있어서 양선수의 라이벌리를 흥미롭게 지켜볼 예정입니다 .
Updated at 2016-02-09 01:46:39

문제는 르브론의 미드레인지가 무너졌다는게 큽니다.


올시즌을 보면 앞으로 회복의 기미가 안보입니다.

칼말론은 말년까지도 미드레인지가 좋은편 이었습니다.

듀란트의 출장경기 vs 르브론의 미드레인지 불안

어떤게 더 불안요소이라는게 쟁점인데

전자야 사실 따지고 보면 올시즌 듀란트 출장경기가 전성기 르브론이랑
차이가 없다는걸 생각하면 그리 큰 불안이 아닙니다.
(사실 르브론 전성기가 그렇게 시즌 당 경기 소화수가 많은게 아닙니다.)
(마엠시절 4년 결장 경기가 3경기-4경기-6경기-5경기 인편이니..
같은 기간 듀란트가 4경기-0경기-1경기-1경기 결장했구요)


그런데 미드레인지는 슛팅 스킬과 관련된 것인데 이건 앞으로
더 나아지기가 힘들겁니다. 

2016-02-09 02:21:53

관련 스탯을 좀 보고왔는데  미드레인지가 회복 불가능하다고 무너졌다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스탯이 나쁘지 않네요 
폴조지, 버틀러의 미드레인지 %가 36.2%이고 
르브론은 35.7%로 이 둘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지는 수치는 아닙니다.  
특히 최근 8경기에서 미드레인지 슛 폼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회복 불가능하단 평가는 별로 와닿지 않는군요 
3점은 확실히 작동을 안하는게 맞지만 미드레인지가 회복 불가능수준으로 무너진 시즌은 아닙니다. 
Updated at 2016-02-09 02:47:25

폴조지와 버틀러가 당연히 좋은 미드레인지를 보여준 시즌이 아니니

그 두명과 비교하면 비슷할 겁니다.

올시즌 폴조지도 결코 좋은 미드레인지를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다.
(초반에는 좋았는데 시즌 중반부터 야투 내려갔죠)

르브론도 거리별로 따져보면 미드레인지 야투율이
리그 평균 이하로 내려가 있습니다. 
점프슛 성공률이 34%라는게 올시즌 분명한 약점이죠

미드레인지라 불릴 거리를 찾아보면 

올시즌 선발 포워드 기준
15-19ft 거리 경기당 1개 이상 던진 선수
총 45명중 르브론은 성공률 36등 입니다.
(버틀러 37등, 폴조지 40등)

20-24ft는 선발 포워드 기준
(역시 경기당 1개 이상 기준)
총 89명중 르브론 48등 버틀러 52등 폴조지 53등  입니다.


Updated at 2016-02-09 00:55:38

저는 거의 비슷하게 끝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둘다 3만5천~3만6천내외인데
(르브론 :3만 5천 / 듀란트 3만6천5백정도)
조금이나마 더 높다면 듀란트 쪽으로...
아무래도 말년에 듀란트가 득점을 더 할 거 같습니다.

사실 작년에 까먹은 대략 1400점 가까이가 있었으면
동나이대로 27세에 둘이 역전하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까먹었다면
앞으로 한 1400점 이상은 듀란트가 더 넣을꺼 같아서 입니다.

듀란트가 작년에 많이 까먹어서 그렇지
큰 부상전에는 경기 출장수가 르브론보다 더 많았습니다.
(25세 까지 르브론 26경기 결장/ 듀란트 16경기 결장)

사실 올해도 듀란트가 75경기 뛰면 르브론 건강할때 뛴경기수랑 거의 똑같습니다.
르브론 전성기때도 출장경기수는 75~77내외

올해 듀란트가 부상때문에 결장이 많아보이지만 
사실 보면 르브론 전성기 출장 경기수와  비슷...

(듀란트 한창 건강할때는 매시즌 대략 80경기 소화)
2016-02-09 08:14:34

르브론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프로로 뛰어서 출장수는 더 많을거에요.

Updated at 2016-02-09 15:58:23

둘이 시즌종료 기준 나이대로는

비슷합니다.

왜냐면 둘다 데뷔 시즌이 19세 이기 때문에
(르브론은 시즌중간에 19세가 됨)

그래서 시즌말 나이로 치면 25세까지는
결정빈도수가 듀란트가 더 적습니다.

2016-02-09 15:52:01

몰랐던 사실이었는데 가르침 감사합니다.

2016-02-09 00:46:23

저는 듀랜트요. 워낙 슛이 좋다보니 말년에도 노비츠키처럼 꾸준히 해먹을것같아요.

2016-02-09 00:47:34

듀란트

2016-02-09 00:49:07

슛이 너무 좋아서... 듀란트요

2016-02-09 00:49:48

저도 듀란트요.
르블론은 나이먹을수록 기회만 되면
포가놀이에 더 몰두할것 같애요.

2016-02-09 01:53:04

스타일으 듀란트가 더 길게 갈 것 같지만 일단 듀란트도 큰 부상을 당했고 그 부위가 발쪽이란 면에서 보면 나이가 들어서도 이 부분에서 자유로울지는 아직 모릅니다.


4살 차이에 만점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걸 뒤집으려면 듀란트도 앞으로 부상이 전혀 없어야 할것같습니다 
2016-02-09 01:54:14

통산득점은 일단 몸뚱이가 철인이어야 유리하다고 봐서 르브론이요.

2016-02-09 01:57:54

듀란트는 롱런할수 있는 타입의 플레이어지만,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너무 크다고 봅니다.

아마 두 선수의 커리어가 끝날즈음 평균 득점은 듀란트가 릅보다 더 높을수도 있겠지만, 뛴 경기숫자에서 르브론이 훨씬 많아서 결국 누적 득점은 르브론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 싶네요.
2016-02-09 02:23:18

한번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있는 듀랭이기에 르브론에 손이 가네요. 


듀랭이가 조던같은 케이스면 모르겠는데 (한번 큰부상으로 시즌아웃 됬는데도 그 이후 82경기를 거의 매시즌 찍음)
아직은 솔직히 듀랭이 내구성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2016-02-09 02:58:37

이정환 vs 신준섭인가요?, 듀란트가 더 다득점 할거 같습니다, 리바나 어시는 르브론이 더 많이 할거 같구요.

2016-02-09 05:35:21

그아르

릅이 올해 무너진 슛감으로도 이만큼 하는 거 보니 생각보다 오래 페이스를 이어갈 거 같고
릅 하강 페이스보다 듀란트 내구성 물음표가 더 크다고 생각해서요

2016-02-09 09:07:07

릅이요..
노비츠키 얘기 나왔는데
듀란트와 노비는 장신슈터라는거 빼면 완전히 다른타입이죠
노비가 하이포스트에서 포스트업으로 자리잡고 점퍼날리는 타입이라면
노비는 퍼리미터에서 페이스업으로 공격풀어가는 타입이라...
노비는 사실상 스윙맨에 가까운 움직임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포지셔닝 자체는 강한타입도 아니고...
릅의 미드레인지가 개선될 확률이나 듀란트가 벌크업해서 노비처럼 플레이스타일바꿔 롱런할 가능성이나 그닥 큰차이 안날껄로 보입니다
나이먹고 벌크업해서 스타일바꿔 롱런하는게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감량을 한다면 모를까....

2016-02-09 09:28:44

4살차이인데 통득 1만점 차이납니다.

앞으로 둘이 동시에 뛰는 기간이 7년이라 가정하고 평균 75경기 출장 듀란트가 평득 3점씩 더 적립하면 1575점 차감.. 그래도 8000점 넘게 차이나네요.

듀란트가 르브론 은퇴후에 8000점 더 넣어야 역전 가능합니다.

2016-02-09 09:34:24

듀란트가 워낙 슛이 좋으니...

2016-02-09 13:08:39

듀란트가 3연속 득점왕(평균)할때도..시즌 넣은 득점은 르브론이 앞선다고 본듯한 기억이 납니다.

하드웨어가 좋은 르브론에게 한표요!!

 

Updated at 2016-02-09 14:21:38

듀란트는 그때 5년연속 시즌 총득점 1위 였습니다.


듀란트 득점왕 이후로 저번시즌 부상으로 드러누운 시즌 말고는
시즌 총득점 1위를 내준적이 없습니다. 
(올해는 내줄거 같네요 )
2016-02-09 14:24:48

KDizz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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