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보스턴 빅쓰리

1250

2016-02-09 00:40:41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십니까 매냐분들!

제목처럼 우리네들이 생각하는 가장 아쉬운 무관의 선수들 크폴, 하워드, 멜로 라는 세 위대한 선수들이 혹시 보스턴 빅쓰리와 같이 뭉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뉴비답게 현재 세선수의 샐러리와 남은 계약기간은 모릅니다..혹시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더 좋겠네요 이 조합을 어떻게든 보고 싶은 마음에 궁금한 점 몇개 적어보겠습니다.

1.보스턴 빅쓰리 당시 빅쓰리의 선수가 샐러리를 어느정도 잡아먹고 있었나요?

2.멜로, 크폴, 하워드 세 선수의 샐러리 합과 만약 FA로 뭉친다면 남은 계약기간은 어느정도일까요?

3.세 선수가 모여서 팀을 구성 한다면 가장 가능성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4.세 선수가 뭉친 팀의 성적이 어느정도까지 올라올 거라 보십니까?(저는 개인적으로 우승도전팀으로 보겠습니다 )

어떻게 보면 의미없을 글이고 지루한 소재일지도 모르는데 뉴비한명의 궁금증좀 풀어주세요! 그리고 이 주제로 토론을 많이많이좀 해보고 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연휴 다들 재밌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Comments

2016-02-09 00:54:52

1. 가넷 23mil 피어스 16mil 알렌 16mil 이네요
2. 합 60mil 이상에 합치고 1+1 식이 아닐까 싶네요
3. 뉴욕 가장 유력해 보이네요
4. 최소 컨파라고 봅니다

2016-02-09 01:18:26

하워드는 올해 FA, 크리스 폴은 내년 FA, 멜로는 내후년 FA

이렇게 따로따로 나와서는 같은 팀에 모이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리고 크리스 폴을 제외한 나머지 두 선수는 더이상 예전의 그 선수들도 아니고....

앞으로 시간이 1,2년 더 가면갈수록 다 같이 기량은 떨어지겠죠.

당장 다음시즌에 모인다고해도 지금 클리퍼스보다 약한팀입니다.

어차피 이 셋이 모이면 당연히 그 외 다른 멤버가 좋을 순없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의 하워드가 디조던보다 좋은 센터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것같고

지금의 멜로와 그리핀은 차이가 많이나구요.

우승권과는 거리가 많이 멀 것같습니다.

2016-02-09 15:39:52

음..그나마 합류가능성이 가장 높은 뉴욕에서 뭉친다면..그리고 그 셋이 페이컷을 감수헤서 도합 50mil 정도의 계약으로 뭉쳐준다면 괜찮은 팀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크폴-???-멜로-폴징-하워드 이 라인업에 2번만 수준급이라면, 그리고 동부라면 클블에도 비빌수 있는 팀이 만들어질 거라고 봅니다. 특히 슈퍼스타 베테랑이 세명이나 된다는 것을 플옵같은 단기전에서 큰 위력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6-02-09 03:17:03

하워드는 지금 일년에 반정도 밖에 못뛰고 있고 멜로도 부상도 자주 당하고
둘다 경기 나올때도 확실히 전성기가 지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년 전이면 모를까 지금은 모여도 빅3라고 하긴 애매하죠.
지금 클리퍼스보다 훨씬 약할것 같은데요.
내구성 나이 기량 전체적으로 보면 이미 디조던 > 하워드, 그리핀 > 멜로인데 연봉만 오르는거죠.
서부에서 셋다 맥시멈으로 모이면 플옵은 가겠지만 2라운드 이상은 힘들고
동부에선 클블 빨리 안만나고 운좋으면 컨파 예상합니다,
우승을 위해 하워드랑 멜로가 노비츠키나 던컨 정도 받고 뛰면 모르겠네요.

2016-02-09 15:42:25

우승을 위해서 뉴욕에서 도합 50mil로 뭉친다고 해도 많이 힘들까요? 슈퍼루키 포르징기스가 있다면 준수한 2번자원만 있다면 크폴 - ??? - 멜로 - 폴징 - 하워드 이 라인업이라면 베스트5는 클퍼에 거의 근접하지 않을까요?? 슈퍼스타 베테랑 셋의 존재감은 플옵에서 더 클것이라고도 보고요.. 동부라면 컨파까지 가는 길은 릅을 제외하곤 그리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너무 이상적인 생각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