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가 지금 우승경쟁팀이었다면 코비가 은퇴선언을 안했겠죠?

요 몇경기 기량처럼이면 모를까

레이커스가 우승권 전력이었다면
본인이 중심일 수는 없을 것 같고...

2-3번 포지션 식스맨으로 내려가서 플레이하는 모습이 가장 이상적인 말년이었을 것 같네요.

어깨, 아킬레스 지금 모두 엄청 안좋아서...

몸 상태가 워낙 안좋은 상태라서... 어떻게 됬을지는 아무도 모를것 같습니다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어떻게든 이번시즌이 마지막이 됐을겁니다. 그런데 팀성적이 좋았다면 이렇게 빨리 발표하고 페어웰 투어를 하진 않았겠죠.

몸상태때문에라도 이번시즌 은퇴할가능성도 있긴한데

팀성적이 좋았으면 안그랬을거같긴하고요

아킬레스건 부상이 없었더라면 그랬겠죠.

우승권팀인데 파이널 진출해서 패했다면 다음 시즌도 뛰었을지도...

몸상태가 너무 안 좋긴 한데, 벤치에서 나오는 건 소화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가늠을 못하겠는게 팀성적과 본인의기량 그리고 오락가락하는 컨디션을 재고 재다가 더이상 NBA레벨이 아니라고 본인이 평가하고 내린 결정일 것이기 때문에 참 말하기가 무겁고 어렵네요.

그렇게 구질구질하지는 않죠.
반지나 상이 부족한 선수도 아니구요.
올해 인터뷰들 보면 예전같지 않다, 힘들다 류의 인터뷰가 정말 많습니다.
이제 자기가 예전같은 리쎌웨폰은 아니다 라는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고 지친거죠. 이룰거 다 이뤘구요. 만약 우승해도 은퇴는 할 거 같습니다.

말에서 왠지 모순이 느껴져요.
랄이 여전히 코비 중심인 팀인데
우승권팀을 만들고 안만들고는
여전히 다른 사람보다 본인한테 제일 큰 책임이 있겠죠.
실력문제건 연봉문제건 말이죠.

결국 코비의 은퇴는 팀 때문이라기보단
본인의 기량하락 문제라 봐야될것 같습니다.

우승경쟁팀이었다면 지금처럼 은퇴를 공언하고 뛰진 않았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