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던질 이유가 딱히 없는데 자유투는 진짜 신기한 영역이에요. 확실히 멘탈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자유투를 개선하려 하면, 어쩌면 연습장보다는 정신과 상담을 가는 게 더 빨리 고칠지도 모르겠네요. 추신수가 HBP 이후의 부진을 정신과 상담으로 씻은 것처럼 말입니다.
WR
2016-02-08 10:38:08
여자한테 고백할때 떨리는것과 비슷한 그런거 아닐지 쿨럭...
2016-02-08 10:56:22
주목공포증? 뭐 이런것도 있지 않을까요 경기땐 막 집중하느라 모르다가 자투던질땐 모든 선수 관중 심판까지 본인만 쳐다보니 뭔가 엄청 긴장되고 손에 땀나고 멘탈이 흔들리는?
2016-02-08 10:46:09
어떤 선수가 했던 말인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빅맨들은 아무래도 골밑에서 몸싸움이 심하기 때문에 자유투 라인에 서면 균형이 흔들리고 집중하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연습 때보다 확률이 떨어진다고...
2016-02-08 13:41:10
그런데 그렇다치면 더블팀 트리플팀받던 에이스들이나 조던룰이라는 명목하에 얻어맞던 조던은 별상관없는게 또 이해가 안됩니다..
못 던질 이유가 딱히 없는데 자유투는 진짜 신기한 영역이에요. 확실히 멘탈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자유투를 개선하려 하면, 어쩌면 연습장보다는 정신과 상담을 가는 게 더 빨리 고칠지도 모르겠네요. 추신수가 HBP 이후의 부진을 정신과 상담으로 씻은 것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