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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히트에 갔을때 조던이 비난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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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08 09:57:47



나라면 매직이나 버드와 경쟁하려고 했었지 한 팀이 되고 싶지는 않다고.


르브론 본인이 팀을 바꾸고 말고는 사실 본인 자유인데 저런 말들이 나왔고 팬들의 반응도 거기에 동조하는 식이었습니다.

하물며 당시 히트는 전력이 약했던 팀에 전년도 MVP인 르브론이 보쉬, 웨이드보다 윗줄의 선수였기에 히트에 합류해서도 웨이드의 팀이 르브론의 팀이 되었지만



작년 우승팀에 올시즌도 우승후보 1순위, 거기에 역대 최강 팀을 향해 달려나가는 골스에

전년도 MVP에 올시즌도 MVP 사실상 확정, 거기에 조던의 최고시즌들과 비교가 되는 수준의 커리에게 듀란트가 간다는건


비유고 뭐고 아니라 문자 그대로 우승 한번 해보려고 커리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것 밖에는 안되는 것 같네요.


듀란트가 간 골스가 지금 골스보다 강할지도 의문이지만, 

(46승 4패 .920 승률 팀인데, 듀란트 오면 47승 3패 하려나요?)

설사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우승한다고 해도 과연 그게 듀란트 커리어에 무슨 도움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골스가 우승하면 대체 어느 누구가 그걸 '듀란트' 의 우승으로 볼까요? 커리의 우승으로 보면 몰라도...


듀란트의 팬들이라면 그런걸 바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소리 꺼낸 워즈 본인도 "듀란트는 오클에 남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 혹시 떠난다면 지금 상황 보니 골스가?" 정도로 걍 한 소리였는데 이렇게 이야기거리가 되는걸 보니


떡밥 하나는 잘 꺼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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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2-08 09:55:23

우승한다면 커리어엔 당연히 도움이 되죠 더맨 우승은 아닐지라도 듀란트가 가면 주축이될 확률도 높고요 커리어에 우승이 있다 없다로 치면 있는게 훨씬 낫다고 보네요

Updated at 2016-02-08 10:04:25

골스가 그냥 상위권도 아니고 2년 평균 70승쯤해서 2연패한팀에 (골스우승을.가정하고 씁니다)듀란트가 간다고 성적상에서 더 상승이 있을까싶네요

2016-02-08 10:45:09

우승 중요하죠 중요하니까 욕을 먹으면서도 뭉쳤죠 당장 르브론 우승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순위가 얼마나 내려가나

2016-02-08 10:54:04

마사장 아저씨 말처럼 일부러 엘리트 선수들끼리 뭉쳐서 쉽게 우승하는 것은 별로 인정하고싶지가 않네요.

2016-02-08 10:56:26

갈 가능성 0.1 퍼센트도 안되보이는데 매니아에서 참 핫하네요.

2016-02-08 11:26:12

nba 처럼 우승없으면 평가가 박한 스포츠도 없죠.

스탯이 엄청나도 스탯 찌질이 소리 듣는 경우도 본지라 

2016-02-08 11:36:45

솔직히 디트침공 시즌때 조던이후로 가장 영웅적인 모습을 보이고 이후 포스트시즌까진 접수하지 않았으나 히트가기전 르브론은 정규시즌에서 만큼은 nba을 통일한 그런 모습이었거든요.. 그런 르브론이 밖에서 친구?들과 말을 맞춰서 동부의 또 다른 작은 르브론, 세컨팀 파포와 뭉쳤을때 그 행보의 사기성에 맘이 떠났던 기억이 나네요 그전 빅3들은 노쇠로 인한 강제 단결이라 장단이 확연하나 저들은 당시엔 무결점결성으로 보였습니다. 골스같은경우는 지금이 무결점 팀 소리를 듣기에 듀란트가 오면 재능과잉의 느낌이 있고  백업자원이 셋이상 빠져나가므로 주전들이 부하가 걸리는 단점이 있어요 재능이 유기체로 진화한팀을 다시 재능의 모임으로 갈라놓는 느낌이라 골스에서도 굳이 애쓰지 않을거 같고 듀란트의 우승의지가 거의 맹목에 치닫으면 골스가 거저 얻을 수 있단 느낌 듭니다. 듀란은 수상보다 이젠 우승 여부가 본인에게 자극되는건 맞으니까요

2016-02-08 11:48:11

진짜 우승못하면 죽는병에 걸리지 않는 한 안갈것 같아요.

2016-02-08 11:55:52

근데 그 조던도 숙적이었던 로드맨과 같은 배를 타긴했는데.,.

2016-02-08 12:05:31

로드맨이 온거지 조던이 간게 아니죠. 그리고 로드맨이 숙적이라기는 점..

2016-02-08 12:08:17

로드맨이 조던을 얼마나 좌절하게 했던 배드보이즈 출신의 수비왕인데요. 물론 더디씨젼은 정말 실망스럽긴 했어요.

2016-02-08 12:10:00

토마스라면 모를가 로드맨이 조던 수비를 했다고 숙적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2016-02-08 12:14:32

조던과 매치업도 많았고, 좌절도 안겼으며 숱한 궂은 파울을 했던게 로드맨입니다. 숙적이 아니긴요. 토마스만 숙적일까요? 당시 디트로이트는 아이재이아 토마스만의 팀이라기보단 배드보이즈란 팀으로서의 가치가 더 큰 팀이었고 그 주축중 하나인데요.

2016-02-08 12:23:25

글쎄요. 차라리 피펜의 숙적이었다면 모르겠다만..
그리고 저 시기의 조던은 디트를 깨버린지 오래된 시점인데 숙적이라는 말도 이상합니다. 로드맨은 그냥 누구의 숙적이라기보단 저시기에는 그냥 도라이 취급 아니었나요?
언론에서도 샌안에서 깽판친 로드맨이 불스서는 어떨가? 이런게 나왔지 조던의 숙적이라는 표현은 없었습니다.

2016-02-08 14:23:57

당시 분위기도 잘쓰면 요긴한 딱 맞는 마지막퍼즐이고 조던을 괴롭혔던 배드보이즈의 일원과의 운명의 장난같은 만남이지, 개인 대 개인의 라이벌리로 보는 표현은 일단 article로 접해본적은 없네요 배드보이즈이후로 샌안에서도 스페셜리스트 면모는 보여줬으나 내려오고 있는 선수라는 느낌을 줬기땜에 조던과의 관계보다는 대권 탈환이 오로지 목표인 팀 불스에 얼마만큼 플러스가 될지에 주목했죠 순작용만하면 조던-피펜이 편하게 농구하는데 기여하되 기인면모땜에 캐미깰 우려로 인하여 약간 생뚱맞게 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2016-02-08 14:10:57

로드맨은 공격에서 조던에게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았습니다
단지 나를 위한 디펜스 스페셜리스트를 숙적이라 할까요
나를 공격 수비 둘다에서 괴롭히는 사람을 숙적이라 할까요

2016-02-08 14:16:07

80년대 말이면 조던 개인의 역량으론 정점에서 조금씩 내려오고 있는 바로 직전 지배자들 매직 버드 등 보다도 우세했죠 아이재아 토마스가 에이스이자 중심인건 자명한데요 팀 배드보이즈로서 셋던건 맞죠 이미 조던의 개인기량은 역대최고급 대열로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였고 우승을 보여주지 않으면 팀스포츠 일원으로 뭔가 흠이 잡힐만한 여지가 있다는 점땜에 자타 공인 넘버원 수식어에 마침표를 차마 찍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때부터 조던은 vs매직 vs버드 말고는 대결모드를 갖다붙일땐 팀자체를 소환해야하는 언터쳐블이라 굳이 선수를 거론한다면 동부의 아이재아토마스가 이끄는 배드보이즈를 넘은 조던이지 르브론의 라이벌이 브루스보웬이나 카와이레너드라 하기엔 선수 티어가 차이나서요 개인적인 의견 남겼습니다 각자 생각이 있는 법이니까요

2016-02-08 14:22:11

이걸 르브론 마이애미행 빅3와 같은 동일선상에서 대입할 수도 있군요

뭔가 대단하네요 
2016-02-08 12:11:40

듀란트가 페이컷을 감수하면서까지 골스에 합류하는 그림이 아니라고 한다면 '커리 밑으로 기어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작성자분께서 언급해주신 것처럼 듀란트가 온다면 골스에서도 선수단 구성이나 전술적 조합에서의 리스크를 안고가야하기 때문에 전력의 상승이 있을까 하는 부분에 있어선 저역시도 확실할 순 없으나 선수가 정당한 가치를 받고 우승을 목표로 이적을 감행하는 행위가 비난받을 부분이냐 한다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6-02-08 13:18:34

여담인데 르브론이 대도시 팀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클블이 아무리 돈 잘 쓴다고 하지만 선수들은 대도시를 원하니까요.

2016-02-08 19:22:36

르브론이 뉴욕간다는 얘기가 있었죠.
마이애미 가기전에.
결국 뉴욕은 멜로가 가게되죠.

2016-02-08 14:21:14

근데 저정도 발언이 비난이라고 표현 될 정돈가요? 

2016-02-08 15:29:26

더구나 제가 알기론 바로 대답한게 아니라 어물쩡 거리다가 "요새는 나때와는 달라서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이라고 먼저 말한 담에 저렇게 말한 걸로 아는데... 이 정도는 비난이라고 보기 어렵죠 솔직히.

2016-02-08 18:27:41

저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말한걸로 기억하는데 

몰랐다손치더라도 저 발언만 봐도 전혀  비난같아보이진 않거든요 
시간이지나서 비난이라고 상기되니 황당하기도하네요 
Updated at 2016-02-08 17:29:15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싶지 않은 인간이 조던하고 매직


뒤통수에 일가견들이 있다고 전 느껴져요 ^^
2016-02-08 17:31:01

조던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시 르브론의 행보에 대해 가장 조심스럽게 인터뷰했던 사람중 한명이 조던일텐데요. 비난이라는 표현은 너무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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