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팀의 조합이 있습니까?
저는 팀의 강력한 '수비력'과 슈퍼스타가 이끄는 팀도 좋지만 5명 모두가 참여하는 '밸런스'를 이상적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코트 위의 다섯명의 선수가 좋은 BQ를 가지고 패싱력 또한 갖춰야합니다.
그래서 포지션별로 좋아하는 선수들로 팀을 꾸리자면
백코트
1번은 공수겸장의 '콘리' - 슬램덩크의 유명호 감독님이 능남의 백정태를 두고 '농구를 알고 한다'는 표현을 합니다. 콘리에게 nba의 '백정태'라 하면 욕에 가까운 표현이지만 콘리는 표현 그대로 부족함 없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번은 로대협, '로이' - 수 많은 스타들이 부상으로 쓰러졌지만 그만큼 아쉬웠던 선수는 없습니다. 4쿼터 내내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를 하다가 클러치만 되면 코비도 부럽지 않은 '윤대협'과 같은 존재죠.
프론트코트
3번은 현리그 3&D의 정점인, '탐슨' - 골스에서는 주로 2번으로 나오지만, 그의 신체 사이즈와 빅맨도 짧은시간 당해내는 힘이라면 3번도 무리없다고 생각합니다.
4번은 유타의 '페이버스' - 포스트 득점과 중거리, 리바운드, 골밑 수비까지 빠지는 게 없는 훌륭한 빅맨.
5번은 나이든 '던컨' - 나이 든 던컨은 더 이상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지만 그의 명품 스크린과 BQ는 팀 수비와 공격을 한 단계씩은 업그레이드 시켜주죠. 요즘 들어 좋은 빅맨들이 많이 나오지만 던컨과 같은 스크린은 아직도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벤치 멤버로는 음.. 한 번 터지면 무시무시한 폭발력과 수비력도 준수한 JR 스미스(던컨의 제어가 필요하겠군요), 최고의 BQ를 가진 보리스 디아우, 그리고 리핏 시절의 레이커스의 라마 오덤이 벤치에 있다면? 지금 골스와도 해볼만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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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3 탐슨 카와이 갈매기 팀던컨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 조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