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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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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7 13:45:55

동점에서 서버럭이 드라이브인 레이업 실패하고 다음 포제션에 듀란트가 묻지마 3점 실패하는동안 골스가 6득점하며 벌어졌죠. 어김없이 서버럭만 말아먹은 역할이군요. 조삼모사도 아니고 후반에 듀란트가 멱살잡이한건 캐리고 듀란트 주춤할 때 서버럭이 끌고온건 그냥 잊혀지는 건가요. 오클 경기 볼 때 이 흐름이 너무 지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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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2-07 13:47:15

그러게요

2016-02-07 13:47:31

브룩이 레이업 놓쳤어도
자유투 얻고 칸터한테 어시스트 주며 앤드원도 만들었죠
그정도로 말아먹는다고 비난받으면 억울할듯 ㅠㅠ

2016-02-07 13:47:47

두선수 충분히 잘하지않았나요? 거의 다 잡아온 분위기에서 듀란트+웨스트브룩의 그 포제션들은 상당히 안타까웠지만 그게 뭐 서브룩이 더문제였느니 할만한 문제라고는 생각하지않았는데 또 그런파이어가 났나보네요

2016-02-07 13:47:48

3쿼터 초중반에는 듀란트가 해맸죠 확실히

근데 듀란트 상대로 그린인가? 3점파울 한 이후로 듀란트가 확 살아나더라구요
듀란트가 오늘은 3점파울 2개 덕을 많이 보긴 했죠
그 이후 리듬이 확 살아나는게 느껴질 정도
2016-02-07 13:48:08

그러게요. 웨스트브룩 오늘 정말 잘한 것 같은데.. 골스의 2대2를 이렇게나 잘 막는 건 웨스트브룩 말고 없었는데 말이죠

2016-02-07 13:50:46

후반 커리수비 정말잘했던거같아요.

잘따라다니더라고요

2016-02-07 13:52:26

만약에 이런수비를 펼쳤는데도 커리가 터졌다면 정말 허탈했을 겁니다.

2016-02-07 13:48:08

둘이 셋트 플레이 좀 만들지 

픽앤롤이나 픽앤팝 해보려고는 하는데 시너지가 전혀 안나니 문제...
2016-02-07 13:48:27

벤치에 잇다가 안되니 쉬지도 못하고 끌려나오던 서브룩인데..

2016-02-07 13:48:27

저 둘한테 부담이 너무 커요 보면 결국 4쿼터 접전이면 둘이 공잡고 움직입니다. 

칸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해봐야 할거 같고요 정말 아쉬운건 이바카랑 웨이터스네요 
저도 오클 좋아해서 경기를 가끔 보는편인데 정말 파커님 말씀처럼 4쿼터 패턴이 딱 그렇네요 
2016-02-07 13:48:35

둘다 잘했어요..오클의 최선의 포제션들이었죠

2016-02-07 13:48:51

그냥 농구 안보고 까는거같아요

2016-02-07 14:03:44

게임 1쿼터 부터 다 봤습니다.
서브룩에 악감정도 전혀 없고요.
클블 팬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보고 쓴글입니다.

서브룩 오늘 야투율 안좋았고 특히 4쿼터에서 메이드 시킨게 있었나 싶을정도로 야투실패가 많더군요.

듀란트는 마지막 3점슛이 아쉽긴했지만
40점을 넣고동점까지 따라가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선수인데 동일선상에서 비난할수는 없었죠.

경기안보고 깐다고 한마디로 까는것도 마차나가지로 경솔하게 느껴지네요.

Updated at 2016-02-07 14:10:58

그럼 오늘 서브룩의 커리 수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커리 미친듯이 쫒아다니며 평소보다 훨씬 저조한 기록으로 막은 서브룩을
공격력만 가지고 듀란트랑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건 옳은건가요?

커리 스탯지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커리를 그런 스탯으로 막은거면 40득점한것만큼이나 큰 기여를 한거 아닌가요?
2016-02-07 14:11:59

제 글내용에 웨스트브룩이 수비에서 말아먹었다는 표현이 있던가요?
4쿼터 막판 경기 종료직전에 동점까지 쫓아온시점에서 중요한 포제션을 날려먹은걸 지적한게 내용입니다.
제목이 좀 경솔할수는 있었다는건 인정합니다.

4쿼터 막판 웨스트브룩 클러치활약이 아쉽네요. 정도로 썼어야 했는데.
가볍게 쓴 내용이 이정도로 민감할지는 몰랐네요.

Updated at 2016-02-07 14:18:31

그니깐요. 듀란트도 중요한 포제션 날려먹었잖아요.

웨스트브룩이랑 듀란트랑 하나씩 날려먹었는데,
왜 듀란트는 40득점했으니 날려먹어도 괜찮은거냐고요..;

동점까지 쫒아가는데에는 기여도가 둘다 상당히 컸는데,
왜 웨스트브룩이 날려먹은건 다잡았던 겜을 말아먹는거고
듀란트가 날려먹은건 이해할수있는거냐는겁니다.
논리가 안맞잖아요.

설마 커리막는거를 다른 선수 수비하는거랑 동급으로 보시는건 아니시겠죠.
2016-02-07 14:20:33

4쿼터에 듀란트는 날려먹기도 했지만 동점만드는 활약도 해죠.

웨스트브룩은 포제션 몰아줘도 메이드 시킨게 없습니다.

2016-02-07 14:22:50

완벽하게 주관적인 의견을

객관적인것처럼 쓰시네요.
2016-02-07 14:28:02

동점만들기전에 듀란트 야투가 잘안터질때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지않은건 서브룩이었습니다. 막판 중요한 포제션이야 체력난조였는지 안타깝게 둘다 날려먹었구요. 야투율은 안좋았어도 커리끊임없이 괴롭혀주고 적극적으로 림공략해주고 칸터, 아담스와의 연계 플레이도 이번경기 따라가는데 큰역할을 했는데 서브룩이 까여야할만한 경기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참고로 전 썬더 팬이자 듀랭이팬이구요.
WR
Updated at 2016-02-07 14:12:34

제가 늘 하는 말이지만 개인의 의견에 객관적이라는 말을 쓰는 건 참 어폐가 있습니다. 의견이 어떻게 객관적일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서버럭이 활동량과 기여도에 비해 과도한 비난이 쏟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 리그 최고의 선수를 평균 아래로 제어하고 본인과 같은 야투율을 기록하게 하면서 27 - 13 - 3을 기록한 선수에게 마땅한 표현이었을까요...

2016-02-07 13:49:07

거기에 더불어 듀란트가 더 좋은 팀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글까지...전 듀란트가 남든 떠나든 서브룩은 무조건 FA때 다른팀 가서 1옵션 에이스로서 인정 받았으면 좋겠습니다..다른팀 가면 무조건 1옵션에 못해도 응원해줄수 있는 최고의 선수중 한명인데...

2016-02-07 13:49:17

브룩이가 야투측면에서는 부진했을지 몰라도 칸터와의 픽앤롤 플레이가 상당히 좋았죠

슬금슬금 따라갈수있었던건 듀란트의 득점도 있었지만 웨스트브룩의 어시스트도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2016-02-07 13:49:18

서버럭 쉴때 페인은 공격,수비 둘다 민폐수준이었고 리빙스턴에게 계속 점수 헌납했죠.

20점차까지 갈때 서버럭이 다 따라잡아놨고 오늘경기 다봤지만 듀란트서버럭 둘다 잘했습니다.

골스 골밑수비가 좋아서 서버럭 돌파가 막히는건 어쩔수 없죠.

2016-02-07 13:49:41

공감해요. 웨스트브룩이 칸터랑 2대2라거나 어떻게든 돌파득점으로 듀란트 감 돌아올때까지 끌고온 건 생각을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항상 패배의 원흉은 웨스트브룩이네요. 듀란트가 빅3 두개로 초박빙으로 끌고온건 맞는데 그 박빙 깨진 시점도 듀란트 롱3 실패였던것같은데말이죠.

2016-02-07 13:49:58

원래 까는 사람들은
본인이 보고 싶은것만 보는 법이지요

두스타가없으면 이정도 경기는없죠

2016-02-07 13:50:26

추천의 순기능!!!

2016-02-07 13:51:00

두선수 다 확실히 잘 했습니다 이겼으면 칭찬했을거 같은데 아쉽게 졌다고 이렇게 욕하는 것은 예전 부터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이 어떻게 완벽할 수 있나요?

2016-02-07 13:51:27

버럭이가 오늘 좀 흥분한 것 같지만
요즘 어시 많이하면서 좋은 팀플 보여준 경기도 많았습니다
시스템으로 승부하는 팀은 아니지만 나름 그게 매력이라 응원합니다

2016-02-07 13:52:20

4쿼터에 2개정도만 메이드 했으면 좋았을걸 하고 아쉬움이 남긴 하더군요

2016-02-07 13:52:56

아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둘 중에 누가 말아먹고 못했다는 것보다 듀랭이의 후반의 3점 시도로 잃은 공격권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거 외에는 둘 다 정말 멱살 잡고 잘해줬는데, 왜 아쉽다는 게 아니라 말아먹었다는 표현들이 나오는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말아 먹은 건 다른 팀원들이죠. 

2016-02-07 13:55:15

칸터랑 투맨게임으로 경기 분위기 가져오고 듀란트가 동점만든건데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어하는것만 보는거 같아요
웨스트브룩의 활약보단 웨스트브룩의 턴오버 웨스트브룩의 슛미스 웨스트브룩의 실수

2016-02-07 14:00:13

듀랭이가 오늘 턴오버 더 많지 않았나요? 

2016-02-07 14:01:46

네 맞아요...근대 사람들은 웨스트브륙이 포제션날렸다 이런식으로 계속 얘기하는게 보기 안좋네요

2016-02-07 14:08:53

그러니까요. 각자의 체감은 다르겠지만 후반의 듀랭이의 3점 실패가 크게 와닿아 댓글 달았다가 기분만 상했네요. 참 그렇습니다. nba 게시판에는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참여(?)했는데 서버럭이가 이런 대접 받는 거 보고 충격이 크네요.

2016-02-07 14:10:57

항상 이런 경우가 많았어요...저번에는 듀란트한테 클러치때 공안줘서 까이고 포제션날려서 까이고...뭘해도 까입니다 ...

2016-02-07 14:14:10

전 지금 딱히 응원하는 팀이 없어져서 모든 경기와 결과를 재미로 보는 편인데, (라이트 매니아이기도 하구요) 여기 nba 게시판에서는 비판이 아닌 비난 즉 까는 분위기가 있어서 좀 꺼려집니다. 

2016-02-07 13:57:16

그런 사람은 자기 비꼬는거 말고는 피드백도 안하죠.
해당경기의 팀 팬도 아닌거 같고 그냥 봤다가 실패하는것만 보고 그러는거라 생각합니다.

2016-02-07 14:01:32

어느 한 순간의 플레이에 대해서 평가하는 경우야 그럴수 있는데..오늘 웨스트브룩 전체적인 경기력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경기를 안봤거나 봤어도 문자중계로 본경우,
또는 그냥 웨스트브룩이 싫은경우.
2가지말곤 떠오르지않네요. 그밖의 상상도 들긴 드는데 설마 그건 아닐거라 믿고싶네요.

2016-02-07 14:03:29

다른팀들은 웨스트브룩정도되는 선수가 부러워서 데리러오려고 난리인데 극소수의 일부 듀란트팬들(오클팬이고 경기를 꾸준히 못사람이면 버럭이 못까죠)이 하는 어이없는 말이죠. 서버럭이 샌안 보스턴같은 막강한 수비팀에서 뛴다고 생각해보세요... 팀 에너지 레벨과 공격력이 엄청나게 올라갈겁니다

2016-02-07 14:36:25

진짜 일부 듀란트팬들 소원대로 서브룩 트레이드하고 원하시는 퓨어퓨어포가 데려와서 클러치 모든 포제션마다 듀란트한테 공 몰아줬으면 좋겠어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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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7 16:17:02

공감가네요 이흐름은 정말 몇년간 반드시 나오는 반응이죠.

듀란트와 브룩이가 재계약해서 그대로 같은팀에 남게된다면 정말 수년간은 
더 이어질 반응을 볼생각하니 벌써부터 소름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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