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농구하기 싫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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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07 08:21:27

하든은 혼자 드리블 치다 뺏기는게 몇번째 인지 모르겠고

쓸데없는 아울렛 패스도 다 짤리고, 이 어수선한 상황에 아리자는 농구공 발로 차서 테크니컬 파울.

홈경기에서 전반 19점차로 끌려가는데 분위기 참 어수선하군요.

하든 전반전 기록된 턴오버 7개인데 체감은 훨씬 많아 보여요.

하워드는 기록은 좋은데 마진이 -18...

Comments

2016-02-07 08:21:22

하든이 일단 주범이지요
이경기력의

2016-02-07 08:25:16

시즌 50경기를 훨씬 넘기고 있는데도 조금도 안바뀌죠..

여전히 개판...끝없이 개판에 게임을 보는 사람 모두가 엉망진창이란걸 아는데

데릴 모리는 무슨 정신나간 생각인지 플레이오프때 서부팀들이 휴스턴을 두려워 할거라는 헛소리나 하고 있으니...

올시즌 이런 정신나간 경기를 이미 수십번을 하고 있는데도 더 실망할 부분이 아직도 계속해서 나온다는것도

정말 신기할뿐이에요...

2016-02-07 08:32:10

하든 하워드 둘다 리더감은 아닌것 같아요.

그냥 자기 기분 안좋으면 짜증내고 대충하는게 경기에 보여요.

이 둘에 맞춰서 팀을 꾸려놨는데 둘이 이러고 있으니...

2016-02-07 08:43:26

방금 보기 시작했는데, 휴스턴 뭐죠?

Updated at 2016-02-07 09:48:00

하든이 주범 절대 아닙니다.

작년에 서부 2위에 컨파로 팀을 이끈게 하든인데 아직도 리더감은 아니란건 납득할 수 없네요.

물론 조던이나 코비 같지 않은건 사실입니다만, 하든은 이미 보여준게 있는 선수예요.

지금 하든 대신 리그에 누가 들어오든 벤치의 전반 득점이 0인 날에 팀에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는 없습니다.

전술적으로 속공은 없고 선수들은 핸들러 외엔 멈춰있고 대충 3점 냅다 던지니 의욕이 없어보이는겁니다.

이 개판 전술 속에서 그나마 개인전술로 알아서 득점해주는게 하든인거예요.

다른 선수들 슛감은 전부 엉망이고 혼자 알아서 다 하는데 턴오버는 당연히 늘어나죠.

수비에서 하든이 구멍인 것도 사실이지만, 이건 수비에서 롤 분배가 잘못되어있는 탓이 큽니다.

슈가가 포워드 자리에서 디펜리바를 잡는 수비를 하고 있어요.

전적으로 코칭스탭의 문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