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후 코비 캠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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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18:13:54
코비: 안녕. 라빈?
라빈: 안녕하세요~
코비: 같이 온다던 위긴스는 왜 안 오고 너만 왔니?"
라빈: 감독님이 둘 다 패스 안하게 되면 내년 망한다고 해서 저만 보냈어요.
코비: 오우. 미첼 감독이 꽁한 구석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뭐 너라도 잘 가르치면 내년에는 많이들
지원하겠지. 그런데 라빈아. 미첼 감독이 오해하는 것이 있단다. 나는 패스를 안 하는 것이 아냐.
"슛은 마지막 패스"라는 말 들어봤니?"
라빈: 네. 축구에서 하던 말 같은데...
코비: 나는 항상 림을 향해 패스를 해왔던 것이란다. 림 속의 그물로 패스를 하는 것을 최고의 패스라고
생각했지. 너도 이제부터 그렇게 해야 한단다. 그럼 한번 최고의 패스를 해보렴.
라빈: 공을 주셔야 쏘죠.
코비: 오우. 이런. 하지만 나는 림을 향해 패스 밖에 할 줄 몰라서 그럴 수 없단다. 내가 슛을 쏘고
튕겨나오는 공을 주워서 하거라.
라빈: 네? (갮 같지만 멋있어.)
다음 시즌 미네소타의 그 어떤 선수도 라빈의 패스를 받지 못하게 되었고
코비는 이후 사업에만 전념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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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주셔야 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