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부로 페이버릿 팀을 바꾸기로...

그냥 이 것도 다 팀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팀바꾼다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라는...

08년 이후 한화... 아오...
요즘의 맨유... 아오...
작년의 닉스... 아오...

그래도 이렇게 열심히 응원합니다...

제가 로이스터 감독 경질된 다음 한국야구 응원팀 바꾼다고 몇년을 말하고 다녔는데

아직도 누가 롯데 욕하면 화나네요... 

시즌 내내 계속 못한것도 아니고 서부 플옵 안정권 팀인데 한번 크게 졌다고 응원팀을 바꾼다?

뭐 응원팀 바꾸는건 자유지만 약팀 팬 입장에서 이해는 안되는게 사실입니다.

2쿼터까지만 봤는데 심각하더니

저도 달라스팬 6년째 인데....

이팀.... 답답한데도... 결국엔 안버려집니다.... 

전 결국 답답함이 익숙해져서 아마 계속 달라스만 응원 할것 같네요 

요즘 아무리 답답해도 최고의 구단주와 최고의 코치가 있는걸로 만족하고 있네요 저는.... 

저도 지난 7년동안 디트로이트가 하도 못해서, 작년 SVG가 5-23할때 이 팀은 도무지 답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응원팀을 골든스테이트로 바꾸기로 결심했는데, 바로 하루 후에 골든스테이트 경기보다 디트vs새크 경기 결과가 더 궁금 디트로이트의 박스스코어를 확인하는 제 모습을 보고 곧바로 다시 디트로이트 응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응원팀을 바꾸는게 원래 있던 애정 때문에 전혀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이때 이렇게 결정을 내려서 제가 강팀만 따라다니는 bandwagon팬이 안된걸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Nowitzi님이 응원하시는 댈러스는 지금 성적도 시즌전 예상보다 훨씬 좋은 팀이고, 아직도 서부 top6안에 드는 강팀이어서 시즌 후반기에 분명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줄 팀이기에 댈러스를 포기하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락 카일릭 감독이 팀을 어떻게 꾸려나가는지 지켜보셔야죠.... 게다가 골스처럼 커리가 기계같이 삼점만 맨날 넣고, 맨날 이기기만 하면 무슨 재미로 농구를 봅니까???? (농담입니다)

전 그냥 댈러스가 좋아요.
이 팀의 컬러,선수들 다 좋고,aa센터의 분위기 또한 제 느바인생의 고향같네요
응원같이 계속합시다

안됩니다.님...어차피 파출리아는 올해쓰고 내년되면 보낼친구입니다 아시다싶이 플랜c였던 친구인지라

mffl이라고 볼수는 없죠. 조그만더 참으시고 내년 마지막 노비형님 불꽃을 같이 태웁시다

저는 00-01시즌부터 LAL팬으로 NBA를 처음 보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SAS경기를 자주 보게 되더라구요.

코비가 38득점해도 하이라이트만보게되고 시즌경기보면 경기내용도 그렇고 슬플것 같아 안보게되더라구요.

지금 골스로 가시는건 너무 편하게 가시려는거 아닙니까?

로컬팬이 아닌 팬의 한계... 인듯 합니다...
진짜 로컬 팬이었다면 이런경기 한 두번으로, 형편없는 시즌 한두번으로 버려지지 않죠...
그러니 해외 축구나 농구는 그냥 스타나 강팀만을 따라서 팬들이 이동하는 거구요. 어쩔수 없죠.

언더독팀의 마약같은 팬심을 버리지마세요. 잊지마세요

저도 사실 코비로 느바 입문해서 랄팬이었지만 팀에대한 애정이 없었고 재작년 짧게나마 LA에 살면서 클리퍼스 경기를 싼맛에 두번 정도 봤더니 어느샌가 응원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본토 로컬이 아닌 이상 선수를 응원해서 팀 응원하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프시즌 디조던 사태와 코비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웨스트브룩으로 인해 OKC만 응원해야지 했는데 클리퍼스를 버릴수가 없더군요. 팬심이라는게 참 알수가 없네요

오늘 좀 심했죠...99년부터 팬이고..평일은 직장에 주말은 가족에게 주고 거의 경기를 못 보는데...1년 몇 번 안되는 기회인데...1쿼터 보는 순간부터...

그래도 응원 팀 바꾼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해 봤네요...

작성자님 마음 가시는대로 하시는것이

어디다 뭐 등록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이직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기분대로 하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비장해질거 없죠

커리에게..가.. 가버렷..!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