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징기스 안타깝네요

아 전 결정적인 순간에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에이스 수준을 원하거든요

아직 루키라 그럴거에요. 아직 서툰데도 저정돈디 짬밥 좀 먹고 플레이가 노련해 지면 어떻게 될지...

부상 없이 잘 크길 바랍니다

그거 진짜 아쉬웠어요 완벽한 장면 나올 뻔 했는데 말이죠.

올타임급으로 클 선수가 나오길 기대하다보니 그런 선수들은 루키 때부터 날라다녀서 그런 걸 원했네요.

키가 크니 리바운드좀 잘 잡아주고 폭발적으로 날 뛰어 줬으면 좋겠는데 로페즈가 리바운드 주로 하더라구요.

기대가 너무 컸나보네요 적어도 타운스 정도로 활약해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유럽리그 뛰던 선수라 더할겁니다.

대학은 비록 더 적은 경기를 뛰기는 하지만 이동거리가 유럽보다는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비행기 타는데서 오는 피로도 무시 못하거든요.

체력 쪽엔 타운스보다 불리할테니 지켜보심이

오늘 4쿼터는 제대로 보시고 말씀하신건가요? 포르징기스없었으면 접전으로 가지도 못했습니다. 공수에서 포르징이 멱살 잡고 간 경기입니다.

네 보면서 말씀 드리는겁니다

닉스 셋오펜스에서 포징은 주로 하이에서 공잡고 꼭지점 역할을 합니다. 아니면 코트를 넓혀주는 역할이나..로페즈가 미들이 없고,데릭이도 페이스업으로 공간 잡아먹는 스탈이라..오늘은 안 나왔지만 멜로도 아이솔 공간을 줘야하구요.
저는 데릭피셔에게 불만이 ..포징이를 공격시 너무 제한적으로 쓴다는 겁니다. 사실 포징을 위한 셋업조차도 별로 없죠. 주로 외곽이나 하이에서 슛을 쏴야하다 보니 오카포나 타운스보다 스탯 적립에서 불리하죠.
포징이 필드골 성공률도 불리하죠.
그런점을 감안하면 정말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최근 적극성이 떨어지는 점은 체력 문제가 크다고 봐요. 포징이는 유럽에서 50경기만 뛰었던 선수입닏ᆞ. 그것도 감안해야 할 듯 합니다.

일단 올해는 적응기로 보고 너무 큰 기대는 말아야겠네요.

이번시즌 평균적 게임 내 기대치는 15-9-2겠죠. 팀에서 타운스나 오카포만큼 포제션을 주는 것도 아니니깐요. 내년에 반드시 올스타로 뽑히리라 봅니다.

애초에 기대가 너무 크셨네요. 타운스면 신인왕 후보를 다투고 있는데 '적어도 타운스'라니..

좀 센세이션한 선수를 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바라던 선수 모습이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들 근접하는 느낌이었거든요

저역시 역대급재능이라고 보는데 포르징은 보시다시피 아직 몸도 완성되지않았습니다.

하드웨어인 신체자체와 신체대비 스피드 운동능력 슛터치등이 사기스펙이라는거지.

농구재능,센스같은 소프트웨어는 조던버드매직같은 선수에 비빌정도는 안되죠.

허나 하드웨어가 최강인만큼 타고난농구재능은 다소 부족해도 역대급으로 성장할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역대급으로 성장하려면 하드웨어가 좋아도 건강이랑 타고난 bq(소프트 웨어)가 받쳐줘야 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