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이후 커리의 행보 희망사항
김치국의 김치국 마시는 격의 뻘글 써볼까 합니다. 팬픽에 가까운 내용 되겠네요.
1. 이번 시즌 우승 후 팀은 불스나 레이커스 같은 왕조를 만들자고 반스 등을 붙잡습니다. 유지된 코어에 반지 가지고 싶은 선수들 베테랑 미니멈으로 모으면서 쓰리핏까지 재연하죠. 이제 팀은 커리에게 장기 고액 계약 안겨줘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팀 로스터가 너무 헐거워저서 팀은 고민합니다. 가족이랑 더 시간 보내고 싶고 농구에서 이룰 것은 다 이루었다 생각한 커리는 은퇴를 선언, 골프로 종목을 바꾸겠다고 선언하고 팀을 나갑니다.
2. 골프로 종목을 바꾼 커리, 부상 걱정도 없는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 장미빛 미래를 꿈꿉니다. PGA에 참가하지만 하루 30분씩 집중해서 경기하는 것에 익숙해 있던 그는 골프에서 하루종일 그리고 몇일 식 경기하는 것이 익숙하지 못해 경기 초반에만 잘하고 후반에는 못하는 약범을 보입니다. 그가 없는 동안 골스는 탐슨을 중심으로 플옵권을 유지하지만 플옵에서 젊은 재능이 뭉친 미네소타에게 털립니다. PGA 대회 예선 탈락 후 집에 오니 딸 라일리가 농구를 보고 있으면서 말합니다. 잭 라빈(희망사항)이 세계 최고 농구 선수다. 자기가 아닌 라빈을 최고 선수라 말하는 딸을 보면서 커리는 농구화를 고쳐신고 밖으로 나갑니다.
3. 커리 컴백 이후 팀을 이끌던 탐슨응 커리에게 다시 에이스 자리를 내줍니다. 돌아왔지만 스피드가 예전같지 않은 커리는 삼점 라인 밖에서 백다운 후 삼점이라는 새 무기를 계발합니다. 팀은 커리 이후에도 계속 3점에 무게를 둬서 골밑이 헐거워진 상황, 빅맨 경쟁력이 떨어저서 우승이 힘든 와중에 타팀에서 트러블을 일으켰던 커즌스를 싸게 트레이드해 옵니다. 커리, 탐슨, 커즌스 3명의 코어로 골스는 다시 쓰리핏을 반복합니다.
4. 쓰리핏 이후 농구를 떠난 커리, 그의 집에 아담 실버 총재가 찾아옵니다. 새로 재창단한 시애틀 슈퍼소닉스 팀에 합류해달라고 애걸복걸... 결국 40 다된 나이에 커리는 복귀, 예전처럼 볼 운반과 돌파 할 능력이 안되기 때문에 포인트가드가 아닌 슈팅가드로 뜁니다. 초반에는 신인 선수들 성장 위해 캐치앤 슛 위주로 던지지만 팀이 워낙 막장이라 1옵션으로 40득점 경기를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개념없는 어린 것들이 다 늙어서 욕심이다 투덜거리고, 커리의 분발에도 불구하고 팀은 플옵 탈락합니다. 더 이상 안되는 것을 확인한 커리는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접습니다.
너무 큰 희망사항을 적었나 모르겠네요.
2016-02-05 21:10:13
커리의 희망사항을 빙자한 라빈 희망사항 아닌가요?
2016-02-05 21:20:28
복고와 리메이크의 열풍은 nba에도 찾아오게 되는데...
2016-02-05 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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