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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작전 룰 변경에 관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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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05 15:37:49

이미 여러번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아는데..

팀 파울에 걸려들면 잽싸게 뛰어가서 안기, 어부바... 별로 보기 좋지 않은 환경 맞습니다.

그러나 먼저 핵어 시리즈로 대변되는 선수들은 많지 않습니다. 10명이나 될까요.


중요한건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그런 식의 눈살이 찌푸려지는 핵작전은 보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우선 핵작전을 왜 쓰고 그런 적나라한 작전까지 나오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1. 핵작전을 쓰는 팀 감독이 상대팀 득점의 기대값을 핵으로써 가장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고 판단하면 사용.

2. 핵작전을 당하는 팀 감독이 핵을 감수하고서라도 팀을 위해 낫다고 생각해서 해당 선수를 유지.


입니다. 수비전술은 기본적으로  상대팀의 공격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떨어뜨리는 방법입니다. 전 오히려 핵작전을 당하는 NBA 감독들이 왜 해당 선수를 교체시키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면 디안드레 조던의 필드골은 70%고 자유투는 30%대입니다. 제가 상대팀 감독이라면 핵을 안 쓸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클리퍼스 감독이라면 팀 야투율과 조던의 자유투 성공률을 비교해보고 계속 기용해야 할지를 늘 망설일겁니다. 운이 좋으면 조던의 자유투 감이 좋아 50% 이상 넣어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럼 핵은 대개 부메랑이 되서 날아옵니다.


즉 핵작전의 표적이 된 감독은 팀파울에 걸리면 그 선수를 쓰는걸 꺼려해야 하는게 맞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약점을 집중적으로 후벼파는 것이 프로들의 생리입니다. 약점이면 그걸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프로는 승리를 위해 플레이해야 하니까요.


오히려 NBA역사에서 대놓고 핵작전이 이렇게 안 쓰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자유투 못넣기로 유명한 월트? 제가 상대팀 감독이라면 월트한테 무조건 핵쓸것 같군요. 월트가 쪽팔려서라도 코트밖으로 나가도록.. 애당초 그런 식으로 묻혀버릴 선수라면 지금같은 레전드도 못 됐겠지요.


제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건 팀파울에 걸린 순간 핵작전의 표적이 되는 선수를 자유투 괜찮은 선수로 교체하는 것이 해당 팀 감독의 판단이 괜찮을 수 있습니다. 애당초 선수 로스터를 그 선수가 없으면 안되게 구상해둔 1차적인 책임도 있구요.


아까 게시글에서 리플에 단 내용인데. 야구에서 스트라잌을 잘 못던져 제구 난조에 빠진 투수가 있으면 팀은 그 선수를 강판시킵니다.

누구나 제구 난조를 겪기 때문이죠. 그 제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이른바 '제구레기' 소리와 함께 프로 무대를 제대로 밟지도 못합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수 놀란 라이언도 볼넷왕이지만 결국 무던한 노력 끝에 그나마 제구를 조금 잡고 스터프를 앞세워서 전설의 투수가 됐죠. 라이언도 타자가 무서워서 볼넷을 주는건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본인이 스트라잌을 던지는 능력이 부족한 편이었기 때문이죠.

현 세계 최고 투수인 커쇼도 제구난조 빠지면 2회 강판되는게 현실입니다.


야구와 비교가 맞지 않다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자유투'라는건  농구인들이 입문하면서 가장 많이 연습하고 가장 쉽게 점수를 올리는 수단입니다. 아무도 막지 않는 노마크 상황에서 본인에게 가장 맞는 슛폼으로 슛을 하는겁니다.


개인적으로 40% 자유투도 안되는 선수는 반쪽짜리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 자유투 못한다는 샼도 50%대는 됐죠. NBA 평균 필드골 성공률이 50%가 되지 않습니다. 자유투 두개중 한개만 넣으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평타치는거죠.


사실 자유투가 문제인 선수들은 해당팀 감독들이 알아서 출전시간을 조정하면 될 거라고 생각하는 지라 룰을 개정한다는 점에 있어서 맘에 들진 않습니다.


그래도 농구 본연의 재미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룰 개정에 나선다면 그래도 자유투 못던지는 그 선수들의 약점을 보완하게 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은 반드시 지양되야 한다고 봅니다. 그 선수들이 몸만들고 리바운드 연습한 시간에 슛 연습한 사람은 피해를 보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 관련 문제에서 이 글을 제외한 멘트는 이제 안 달게요. 어차피 룰 개정된다니 잘 바뀌길 바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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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2-05 14:17:00

이걸 자꾸 선수탓으로 몰고갈게 아니에요;;

자유투 못하는 선수는 어느시대나 있었고
핵어작전도 역사가 짧지 않아요
실제로 아담실버 총재도 핵작전에 대한 룰개정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얘기한게 불과 얼마전이에요




근데 상황이 바꼈잖아요

핵어샥은 최소한 최종형 결전병기인 오닐을 막을려면 저거말고는 방법이 없겠다 싶어서 나온 그야말로 궁여지책이니 그렇다쳐도

지금의 핵작전은 너도나도 시도때도 없이 사용해버리니까 문제화 되는거고
심지어 이기고 있는 팀에서 지는 팀을 상대로 핵어작전을 실행해서 경기를 핵노잼으로 만들어버리는 상황인데...



이건 자유투 못 던지는 선수들을 탓할게 아니라

경기의 재미따위 내다버리고 룰의 틈새를 악용해서 핵작전을 남발한 감독들 때문에 룰개정 얘기가 나온거에요

WR
2016-02-05 14:28:33

재미없다는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현 룰 안에서 핵작전 대상이 나온 상황이라면 해당팀 감독들이 그 선수의 출전시간을 제한하는게 맞다고 보는 입장이었어요

2016-02-05 14:32:32

밑에 다른 글에서 본 리플입니다만...



자유투가 약점인 선수를 팀 핵작전때문에 빼야한다면

로드맨도 빅밴도 없었겠죠



이건 애초에 고의적인 파울을 저지르는 팀에서 지금보다 더 한 패널티를 받아서 고의적인 파울을 저지르는 행위를 근절시켜야 하는게 맞는거에요


그리고 그건 특정선수나 팀에 수혜를 주는것이 아니구요


2016-02-05 14:17:33

투수가 공던지는 거는 예시가 너무 맞지 않습니다. 고의 파울이랑 게임 진행 상의 투구는 전혀 닮지 않았습니다. 몇번을 더 말하지만 고의성이 가득 담긴 파울을 하는 거 자체가 문제입니다. 그걸 막는 게 특혜 마냥 취급 받는 게 전 더 무섭습니다.

WR
2016-02-05 14:26:02

고의성이 가득 담긴 파울 자체도 전술 아니던가요. 기본적으로 미국 스포츠는 통계와 확률로 계산하는걸로 압니다. 가장 높은 효율을 내는 작전을 쓰는거죠. 선수에게 부상을 입힐 정도의 고의적 파울이라면 모를까 그냥 잠깐 안아주는 정도의 스킨십? 이건 파울을 당하기만 할 뿐 엄연히 전술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누차 말씀드리지만 억울하면 50% 이상, 60%면 거의 당할 일 없는 문제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팀파울 걸리면 그 선수들 출전시간이 제한되는게 맞다고 보는 입장이었구요.

일단 룰 개정된다니 사무국이 잘 개정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유투는 투수의 공 던지는 것과 비슷하다는 예시는 그리 틀린 예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투수와 자유투를 던지는 선수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Updated at 2016-02-05 14:39:03

고의성이 가득담긴 파울은 플래그런트 불러야 하는게 룰입니다 그걸 심판들이 재량으로 넘어가주니까 악용하는게 핵작전인거고요 룰대로 하면 핵작전은 절대 할 수 없는 작전입니다

애초에 룰변경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플래그런트 파울을 더 빡빡하게 불면 끝날일이니까요

2016-02-05 15:37:49

고의는 인텐셔널이구요. 느바는 그거 포함한 플래그런트 파울이란 게 있습니다.

2016-02-05 14:21:03

지난 핵대전에 참여하고 느낀 점은 여기서 아무리 논쟁을 해봐야 결론이 안난다는 점이었습니다.

워낙 특이한 사항이라 어떤 비유도 많은 분들의 공감을 받지 못했구요.
어느 스포츠를 통틀어도 비슷한 사례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문제가 있으니 사무국에서도 개정을 하려고 하는 것일텐데
핵작전의 문제가 무엇인지 역시 토론을 아무리해도 답이 안나오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사무국의 개정된 룰을 받아보고 논의가 진행되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게시판에서 핵전쟁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WR
2016-02-05 14:27:11

맞는 말씀이라 봐요 :) 이 글 이상은 언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2016-02-05 14:22:00

애초에 고의적인 반칙을하면 자유투 하나에 공격권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핵작전이라는 편법 행위가 정당한 작전으로 여겨지는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2016-02-05 14:22:55

줘도 못먹으니까 이제 씹어서 넣어주고 목울대쳐서 억지로 삼키게도 해주고 참 공평한 룰이네요

2016-02-05 14:24:47

저는 이런글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논리가..

자유투 그 쉬운걸.. 연습안하고 뭐 하는건데요..
아마도 아마추어 동호인들인줄 0.01%도 하워드만큼 자유투 연습 많이 안해봤을 겁니다.
그리고 자유투 100개 내기해서 이길수 있는 동호인도 많이 잡아 10% 안쪽일겁니다.
그런데 안되는걸 노력이 부족하다고 몰고 가는게 이해가 안되요..
그리고 선수들 누가 모든 연습중 자유투 연습을 가장 많이 하나요?
제가 아는 한에선 다른 연습보다 자유투 연습 많이 하는 선수들은 없을겁니다.

2016-02-05 14:28:05

결과는 동일한데 그게 연습입니까? 매커니즘을 바꿔보든가 해야죠 대표적으로 핵당하는 선수연차를 보면 그동안 뭐했나 싶은데요

2016-02-05 15:20:30

핵 작전을 당할걸 뻔히 아는 선수들이 설마 자유투 연습을 안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 선수들이 자유투 잘넣으면 핵작전을 못쓸거라는건 저도 알고 굿잡맨님도 아시고 그 선수도 알고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인데... 연습한다고 항상 결과가 좋게 나오는 겁니까? 그 선수들은 매커니즘을 안 바꿔보았을까요?

2016-02-05 15:37:21

구슬동자마저도 알듯...

2016-02-05 15:56:08

저기.. 그들에게 자유투를 가르치는게 어떤 사람들인지 생각해보신적은 있으신가요?

당장 핵작전 최고의 이슈중 한명인 드러먼드의 자유투 코치는 언더핸드를 비롯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봤지만 현재의 폼이 가장 낫다.. 라고 인터뷰도 했었죠..
그들 한명에게 걸린 돈이 얼만데 팀에서 가만 놔두겠습니까?
애초에 왜 못한다와 안한다를 동치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굿잡맨님을 잘 모르는지라 예를 들긴 쉽지 않은데..
공부를 안해서 못한다는 말에 동의하시는가요? 물론 그 경우도 있겠지만
이 경우엔 자신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최고의 과외 선생을 붙혔는데도
못하는 경운데.. 넌 노력이 부족해서 그래 라고 한다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2016-02-05 14:28:06

스트라익 못 던지는 투수는
써먹을 수가 아예 없는,
가정할 필요가 없는거구요.

핵작전에 대한 룰개정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이유는..저는 단 한가지 입니다.

"왜 페널티가 되어야 하는 행위가 이득을 가져오는가"

파울이란 말 그대로 룰을 어겼기에 그에 대해 가해지는 제재입니다. 그런데 룰을 어긴게 결과적으로 이득이 되고 있다면 문제인 것 아닐까요?

예를 들어 세법의 헛점을 파고들어 탈세를 공공연히 하고 있다면 이 경우 법의 개정이 필요할까요 아닐까요?

파울과 그에 대한 처리의 본질은 그 팀과 선수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그 행위들이 고의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악용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6-02-05 14:29:36

줘도 못먹는걸 못먹는사람을 탓해야지 뭐 이딴걸 줬어 툇툇 하는거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2016-02-05 14:35:07

줘도 못먹는건 룰 개정되더라도 슛동작이나 볼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파울당하면 똑같이 줘도 못먹는 상황이니까 달라지는거 없으니 문제 없는거구요



일부러 그렇게 점수를 줄라고 공도 없는 선수에게 고의적인 파울을 하는 팀에게는 이왕 선행 베푸는거 좀 더 베풀라고 좀 더 패널티를 주자는건데 문제될거 없죠

2016-02-05 15:01:16

왜 패널티가 되어야하는 행위가 이득이되냐는 말에 한 코멘트입니다

2016-02-05 14:39:42

그 주는게 부족하고 그 부족함을 파고드는 걸 전술이라고도 볼 수는 있죠.
그런데 지금 그 부족함을 파고드는 건 자유투 능력이 부족한 선수를 파고드는게 아니라 룰의 헛점을 파고드는 것이라는게 문제죠.
쉽게 알 수 있는게 룰 개정이 되면 더 이상 '핵어'라는 전술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겠죠. 디앙이와 드러먼드의 형편없는 자유투 실력은 그대로일 겁니다. 하지만 핵어는 사라지겠죠. 그들은 낮은 자유투로 인해 슛모션에서 얻는 자유투로 인한 득점 기회를 날리겠죠.
보다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농구가 되어간다 생각합니다.
그들이 정말 '자유투 낮은 선수'를 전술적으로 공략하고 싶다면 그들이 공을 잡을 때 반칙을 하고 슛을 할때 반칙을 하면 됩니다.

Updated at 2016-02-05 14:40:57

설마 저 선수들이 연습이 부족해서 자유투를 못넣을까요? 핵작전이 예전부터 있었다면 채임벌린 100득점은 불가능 했을거라 봅니다. 자유투가 약했던 빌러셀은 어땠을까요? 뭐 그당시에는 핵작전이란 개념 자체가 없었던 시절이었죠.. 그렇다면 10여년 전 디트로이트의 벤 월라스는 어땠을까요? 그시절에는 핵작전이란게 샤킬오닐에게만 이루어졌었죠.. 상대팀이 벤월라스에게 핵작전을 가해서 벤치로 내쫓았었다면 어땠었을지 궁금하네요.. 그렇게 강력한 선수(샤크)에게만 행해지던게 요즘은 너무 빈번하긴합니다..경기중 흐름을 위해, 통용화된 작전마냥 사용되더군요.. 핵작전의 파울은 경기 흐름속에서, 즉 슛을 블락하거나 스틸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파울이 아니고 고의성이 짙은 파울인데.. 파울당하는 선수를 비판하는게 맞는건지 싶습니다..

WR
2016-02-05 14:41:26

음.. 제가 겁나 연습해서 자유투를 80% 한다고 해도 제가 NBA선수는 커녕 동네농구 에이스도 힘듭니다.

그러나 저 선수들의 피지컬과 운동량을 기반삼아 재능을 갈고닦은건데 거기서 슈팅(자유투)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50%정도?)을 바라는게 그렇게 지나친 바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Updated at 2016-02-05 14:36:11

야구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굳이 야구와 비교하자면 강타자와 상대하기 싫어서 더 약한 타자를 고르는 고의사구와 유사한 방법인데, 핵작전은 야구의 고의사구와는 달리 기회비용이 없습니다. 야구는 주자라도 생기지요.. 그리고 자유투 못던지는 선수가 문제라는 것은, 수비가 강점인 안드렐톤 시몬스한테 "넌 왜 트라웃만큼 잘 치지를 못하냐?' 이거랑 다를 것이 없네요.. 각자가 잘하는 분야가 있는데..
그냥 핵작전도 파울의 일부일 뿐입니다. 여지껏 규제 되지 않았던 편법에 불과하죠.

WR
2016-02-05 14:39:04

핵작전 자체는 고의사구와 유사합니다. 그러나 자유투는 피칭의 개념과 같다고 봅니다. 70% 80%는 바라지도 않으니 50%만 넣어달라고 하는게 그렇게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너에게 3할(75%를) 바라지는 않으니 2할(50%)라도 쳐다오)와 수치적으로 다른점은 없어보입니다. 2할도 못치는 야구선수는 퇴출입니다..)

 노마크에 본인이 가장 잘 던지는 폼으로 던질 수 있는데요. 그렇게 못넣는거라면 선수로서의 소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룰 개정이 된다니 잘 개정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2016-02-05 14:44:12

타석에서 2할 못쳐도 수비를 잘하면 살아남습니다 

그리고 그 2할도 안되는 타자를 상대팀이 계속 타석에 세울수 없죠


선수로서의 소양을 자꾸 언급하시는데

샤크도 벤 월러스도 선수로서의 소양이 부족했다고 말씀하실수 있나요?

자꾸 자유투가지고 선수들을 이런식으로 까내리는건 좀 보기 그러네요
WR
2016-02-05 14:54:33

까내린다고 생각하셨습니까? 전 엄밀히 말해 그 선수들의 장점도 존중하지만 약점 또한 그에 맞게 비판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샼이나 빅벤은 그걸 뛰어넘는 정도의 장점을 가졌습니다. 그건 자유투로 그들의 능력을 깎아내리더라도 그걸 부정할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핵어샼을 했지만 샼 쓰리핏을 했고 결국 막지 못했죠. 빅벤은 명전 선수고.

그래서 그들이 위대한 선수인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둘다 50% 언저리는 되지 않았던가요. 벤은 기억나지 않지만 샼은 50%가 좀 넘었던 걸로 압니다.(무던히 연습해서 천하의 샼도 결국 50% 넘긴걸로 압니다.)


그리고 타석에서 2할도 못치고 수비만 잘하면 그 선수는 기껏해야 대수비용 선수입니다. 절대 높은 연봉 못받습니다.


도대체 50%라도 넣어달라고 하는 희망이 NBA에서 그렇게 힘든 희망사항인줄은 몰랐군요.

2016-02-05 15:59:09

그때의 핵어샥이랑 지금이랑은 비교가 안되죠..

지금의 핵작전이 그 시절과 비슷하기라도 했으면
이렇게 이슈는 안됐을 겁니다. 
그리고 빅벤은 지금 리그에 들어오면 절대로 과거처럼 활약 못합니다.
빅벤은 자유투가 그모양인데 커리어 자유투 시도가 3개가 안됩니다.
올해 조단이 8개 가까이 던지고 있죠..
빅벤의 수비 지배력을 생각해볼때 빅벤이 코트만 밟으면
당장 핵작전으로 코트 바깥으로 쫒아낼 가능성이 높죠..
2016-02-05 15:59:26

세상에나 야구하고 비교하시다니.. 정말 대단한 발상이시네요. 입스같은 경우도 무시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야구는 투타 겸업으로들 많이 했기때문에 노력여하에 따라 투수였던 선수가 타자로 포지션 변경하는 경우도 많은데 좀 무리한 예시인듯싶은데요.

WR
2016-02-05 16:10:45

제가 야구를 좋아해서 기본적으로 그 게임에 요구되는 능력을 예시로 삼은것 뿐입니다.

자유투 또한 게임에 필요한 능력이죠. NBA에서 자유투 성공 50%를 요구하는게 그렇게 무리한 일인줄 처음 알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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