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든, 이번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 타이 커리어 하이 어시스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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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03 12:43:33
3연패로 침체기에 빠진 휴스턴 로켓츠가 만난 상대는 현재 4연승 중인 동부3위 마이애미 히트
휴스턴 로케츠는 무슨일로 주전 빅맨인 하워드와 카펠라가 출전하지 못해 조쉬스미스가 선발 센터로
나오는 스몰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는데요. 다행히 마이애미도 주전 센터인 하산 화이트사이드도 안나온 덕분에 스몰라인업으로 좀더 빠른템포 농구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건가요? 오늘은 하든이 주도하에 팀의 오펜스가 유기적으로 잘 살아나기 시작했고
3점이 마구 터지면서 손쉬운 승리를 가져오게 됐는데 오늘 하든의 어시스트는 갯수는 14개로 타이 커리어 하이입니다. 득점은 26점에 50프로 넘는 효율적인 슛 퍼센테이지로 전체적으로 확률높은 공격 찬스를 가져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스몰농구다 보니 템포가 빨라진게 오히려 하든의 센스를 더욱더 살려주는 역할을 하더군요. 오늘만큼은 하든의 플레이가 어느때보다 완벽햇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든 백업으로 주로 나오는 마커스 쏜튼이 20분 출전에 18득점을 올렸는데 개인적으로 쏜튼은 현재 휴스턴에서 하든 다음으로 외각슛이 가장 정확한 선수인데 이친구의 문제는 슛셀렉션이 너무 안좋다는겁니다. 특히 하든이 안나올때 주로 나와서 말도 안되는 슛 던지는게 종종 보여서 안타까웠는데 오늘은 하든과 쏜튼이 동시에 투입되면서 쏜튼이 보다 많은 노마크 찬스에서 슛을 던질수 있는 환경이 되니깐 오늘 필들골이 7/11 이 됩니다. 앞으로도 하든과 쏜튼의 동시투입시간을 늘렸으면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조쉬 스미스는 주전으로 출전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일단 하든 다음으로 패싱센스가 좋고 무엇보다도 해커 조쉬를 피할려면 쿼터 초중반에 주로 나오는게 좋은데 조쉬는 갠적으로 25분이상 플레잉타임을 줘야된다고 볼때 차라리 스타팅으로 나오는게 보다 효율적으로 봅니다.
마지막으로 로슨+티존스로 콘리나 제프티크를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콘리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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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에 볼 핸들링 PG는 사치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