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머 회장님, 닥좀 어떻게 해봐요..

닥감독은 입이 방정이네요
뭔 되도 않는 인터뷰를 저리 해대는지..
okc가 할이유도 없는 트레이드는 왜 거론해서
팀에이스 사기 떨어트리는지 모르겠네요
2년전엔 멜로를 엮더니..

썬더가 딜을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인앤트레이드를 한다는 것은 곧 듀란트가 남지않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딜 방식인데 썬더입장에서는 아무것도 받지 못하는 것보다는 그리핀을 받는게 훨씬 낫겠죠. 

썬더에서 할 이유도 없는 트레이드이고..백번, 정말 백번 양보해서 핀토님의 입장에 따라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겠다고는 하지만, 이런 루머가 나오거나 언급되는 시기 자체가 너무 너무 너무x100 불만입니다.

그리핀이 불미스러운 사고를 일으켰고, 징계를 하고 나무랄땐 나무라더라도 안으로 추스리고 팀을 재정비해야할 시기에, 팀의 에이스이자 슈퍼 프랜차이즈스타에 대한 이런 루머가 나돌아 다니도록 했다는 것 자체가..선수 의욕 및 사기 죽이는 것 밖에 더되나요...

물론 제가 그리핀 팬이고(그리핀 믹스필름때문에 nba입문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닥감독 너무 싫습니다...

오클이 받아 줄 용의가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 모르는거죠.

닥이 추구하는 방향성이라는걸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감독에게 우승 커리어를 달아줘서 이름값을 높여준 보스턴 빅4시대 선수들이 원망스러울 정도네요.

이번일도 그렇고, 저번에 조쉬 휴스턴 가자마자 활약하는거 보고......

답답하더군요 

폽까지는 아니더라고, 최근 클블의 루 처럼 선수 동기 부여 팍팍하면서

랜스도 부활 시키고, 벤치 잘 돌리고, 말 좀 아끼면서 인터뷰 잘해서

아.... 닥닥닥닥 닥감독!!!!!! 

제가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제안이지만 내부적으로 그리핀에게 혹은 팀케미에 무슨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야 갑자기 역대급 프랜차이즈 선수를 계속 트레이드 언급랄 이유가 없겠지요.

그리핀이 이번 사건으로 단단히 찍혔다는 사실만은 확실해보입니다.

닥이 점점 닭이 되어 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 제일 문제가 본인이라고는 전혀 자각하지 못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