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츠 vs 피스톤스 Review [ 부제 : De ja vu ]

100 - 105 Lose 이거 펠리컨스 경기때랑 똑같은데요? 컨트롤 C 컨트롤 V 즈루 홀리데이에서 레지 잭슨으로만 바꾸고 조존슨은 3점 넣었는데 엘링턴은 못 넣은거 차이? 심지어 상대방이 105점 기록해서 지는 것도 똑같군요. 너무 똑같아서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전반전 초반에 밀리다가 좀 잘해서 앞서다가 3쿼터 망치고 4쿼터 가까이 가서 심장 어택은 똑같습니다. 테디영 로페즈만 죽도록 잘한것까지 똑같구요. 포가에게 털린것도 똑같고. 터프샷이나 이상한 샷들이 막판에 들어가는 것도 똑같고 라킨 잘할때 왜 앉힌거죠? 이상하게 넷츠 감독이 이렇게 자주 바뀌어도 굉장히 비슷한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클러치때 써야할 거 같은 선수를 오래 앉힙니다. 푸쉬해야할 타이밍을 하나같이 잘 못 잡는 느낌이 듭니다. 왜인지는 모르겠군요. 혹사도 뜬금 이상한 선수를 혹사시키기도 하구요. 제가 모르는 무언가 있긴 할거고 아마 제가 놓친게 있을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선수층이 굉장히 얇은 이상 필요한 선수를 아끼지 말고 힘들어보이는 선수를 시간조절하게 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