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안드레 조던과 하워드 그리고 드러먼드는 어떻게해야 자유투를 잘쏘게될까요

그렇다고 저 둘이 샼만큼 힘이 센가요?

샼은 그 힘에 손목장애까지 있었다쳐도 50%는 넘겼는데 40%근처인 저 둘은 단순 근력문제로 보긴 어렵다고봅니다.

론도를 보면 또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리바운을 잡으려면 몸싸움을 해야하고 몸싸움 잘하려면 근력을 키워야하는게.빅맨들에게는 제일.중요하죠.
아무튼 힘을 키우다.보니 정교함이 떨어지는듯
남자분들이라면 역기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그러면 근육이 커지고 힘은 세지는데 정교한 힘조절은 잘 안되지 않나요?

그렇다기엔 하워드는 진짜 엄청나게 노력했던걸로아는데...........

하워드는 자유투 55퍼입니다..핵어작전 할 자유투는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진짜 엄청나게 노력한게 얼만진 모르겠지만 웨이트도 안하고 자유투만 한건 아니라고 보고 그정도면 진짜 엄청나게 라고 보기엔 개인적으론 아닌거 같습니다

능력부족이죠. 커리도 슛연습 안하고 웨이트와 점프력 훈련만 하면 로즈 뺨치는 점프력을 얻을텐데 그럼 커리가 연습부족으로 운동능력이 안좋은건가요?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프로에겐 당연히 자신이 기본적으로 해야할 역할이 있으며 그것을 제외한 시간에 다른 것을 해야할 수 밖에 없습니다. 토니파커한테 웨이트 밀린다고 1년 내내 웨이트트레이닝만 시킬 수는 없는것 처럼요. 자유투 성공률이 낮은건 당연히 연습 부족이 맞습니다. 슛폼 다 뜯어고치고 하루종일 자유투만 연습하면 왜 안고쳐질까요... 다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연습을 하지 않았나? 라고 생각해본다면 전 아닐것 같네요. 자유투 연습을 하루종일 했다면 하워드나 디조던은 리그에 보이지도 않았겠죠.

커리의 슛, 어빙의 드리블이라면 리그 원탑이라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그정도 수준(자유투 성공률 95%이상)으로 자유투 던지라는건 아니니까요.

네. 그건 당연히 알죠. 연습만 문제가 될것이 아니라는 극단적인 비유였습니다. 천부적인 재능과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자유투 50만 넘기라는건

가드한테 피셔정도의 드리블을 요구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코트에 설수있는 최소한의 자격을 갖추라는가죠..

올어라운드한 선수만 뛰는게 NBA가 아니니까요.. 설마 세계적인 선수가 연습을 안 할까요? 타고난 재능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자유투 가지고 자격을 논할 것 까진 없다고 생각하구요.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때 체육시간에 자유투 열개던져 다섯개 넣는게 실기시험이었는데요..첫주에 통과못한 친구들 모두가 다음주에 통과했었습니다 재능이없어 90퍼 이상은 힘들지라도 50퍼는 할수있을거 같습니다..

표본이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의 고등학생으로 범위를 늘려서 자유투 연습시키고 쏘게 한다면 모두가 50%는 넘을꺼라 보시나요? 

네..전 50퍼는 넘을거 같은데요..

순대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반대로 고등학교애들도 연습하면 되는데 천문학적 돈받는 선수가 못한다는 말도 됩니다.. 웨이트 할 시간에 자유투 하나 더쏘라고 말해주고싶네요..갠적으론

고등학교 체육시간에 순서를 기다리고 자유투를 쏘는 것과 게임 도중에 자유투를 쏘는 것은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엄청난 차이입니다.

현재 핵작전 당하는 선수들이 자유투 연습을 고등학교 체육시간에 하는것보다 안한다고 보시는군요. 

예전 하워드 랄시절 자유투 연습표입니다. 시도수를 보니 일일연습량은 아닌것 같지만 말씀하신 일반 고등학교 체육시간에 학생들 자유투 연습할 수준은 넘습니다. 그리고 하워드나 디앙이 같은 경우 자유투가 본인의 약점임을 스스로 잘알고 있고 출장시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라 다른 선수보다 더 연습하면 연습하지 덜연습할거라곤 생각하기 힘드네요 저로서는..

 뭐 저도 핵작전 당하는 선수들이 매일 얼마나 자유투 연습하는지는 알수가 없지만.. 일반 고교학생들 체육시간에 실기연습하는것보다 연습을 안한다고 보시는건 조금 비약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워드 연습표를보니 다른선수보다 더연습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했는데 비슷한 수준으로 연습했네요..몇십개 더한거 같긴하네요..

저건 팀연습표고 느바선수들은 다들 개인트레이너가 있으니 개인적으로 연습하는부분에 대해선 알수가 없죠. 애초에 저 표한장으로 하워드의 자유투 연습량을 전부 알수는 없는거구요. 단지 순대님 생각처럼 자유투 연습을 안해서 실력이 안느는게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습니다. 게다가 하워드는 연습 자유투랑 인게임이랑 차이가 극심한걸로 봐선 심리적인 부분에 크게 영향받는 스타일인것 같구요. 연습때 자유투 82%면 노력이 부족하다고 할수도 없구요. 인게임에서 연습때처럼 자유투를 넣을수 있는 능력은 재능이나 타고나는 쪽에 속하니까요.

하워드가 저기 위에 이름이 적힌14명의 선수 중에 1532개 시도로 가장 많이 했군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는 말이 맞구만요. 틀린말 아니라는 겁니다. 700개 시도한 선수도 있고 1000개 시도한 선수도 있고 1200개 시도한 선수도 있는데 그 선수들과는 엇비슷하다고 볼 수 없지요.

대부분의 선수들이 게임에 들어가면 자유투 성공률이 많이  떨어지는군요. 참 신기하네요.....

왕복 달리기에 계속 뛰다 보면 체력이 힘들고 몸안에 피가 펌핑되서 힘들어서 그런듯 합니다. 근육도 경직되고 펌핑되니 그런듯요

덧붙여서, 핵작전에 단골손님들로 불리는 몇몇 선수들에게 '자유투를 연습해서 잘넣으면 되는거 아니냐?'라고 지적하는것에 대해서는 공감이 되질 않습니다.

각팀마다 슈팅코치가 있고 개개인의 선수에게 가장 잘맞는 슈팅방식으로 가르쳐줍니다.

뱅크슛이 멋이 없어서 안쏜단 얘길 어디서 본거같네요

워... 선수 취급도 못받는다니요...

네? 선수 취급을 못받는다고요? 저도 요즘 드러먼드의 안좋은 자유투가 매우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이건 좀 심한것 같은데요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요 저 선수들한테서 보드장악력을 빼면 안 되죠. 옛날같으면 스테판 커리한테서 공격력 빼면 별거 아니었을 거라는 말과 같네요

막말로 그 옛날선수들 지금 드러먼드 하워드 조던 이런 선수들이랑 골밑싸움하면 피지컬차이에서 압살당하고 파울트러블 직행할거같네요.

팀에서도 개인도 최고의 전문가 붙여서 연습시키고 분석도 계속 할텐데
일반 팬이 "잘못된 방법으로 연습하나보죠"라고 쉽사리 판단할 순 없죠

만약 제가 그 방법을 안다면 고쳐주고 수십만불은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드러먼드 고쳐서 명성을 쌓은 후에
디조던, 하워드, 론도, 좌시까지
나름 빅~ 마켓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