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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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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1-07 10:39:17

약물이야기에 지치신 분들은 스킵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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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약물에 대한 많은 논의가 오가고 있는데요. 적정선이 지켜지고 있는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글들을 보았을때 세개 정도의 의견이 있는것 같네요.

1.다들 하고 있다
2.다들 안하고 있으며 소수만 사용한다3.의심은 되지만 확실하지 않으니 한다고 생각해선 안된다.

저는 개인적으로 1, 3번에 가까운 생각을 하는데요. 모든 종목 선수들이 다 걸리는데 어떻게 느바만 깨끗하겠느냐라는 생각이 강해서입니다.

저 처럼 1번 혹은 3번의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왜 그렇게 생각할까요?

예를 들어

10개의 반으로 이루어진 한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흡연자가 많은 학교지요. 왜냐하면 흡연을 하지 않으면 이 학교에서는 살아남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1~7반은 모두 니코틴 검사에서 걸렸습니다. 8반은 니코틴 검사는 피했지만 비흡연 학생이 흡연학생의 명단을 제출했습니다. 9반 또한 니코틴 검사를 피했지만 담배를 판 편의점 알바가 선생님에게 알려서 들통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10반이 남았군요. 흡연자가 많은 학교지만 이 반에는 아직 아무도 흡연자가 없습니다. 이 반 학생들의 옷에서 담배냄새가 나지만 아직 흡연자라고 선언한 사람도 제보가 들어온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반은 제대로 된 니코틴 검사도 하지 않고 선생님이 질의응답으로 흡연자를 파악합니다. 심지어 몇년전까지는 질의응답으로 파악하는 것도 없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10반 학생들도 아마 담배를 필것이다라고 생각을 충분히 해 볼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단정짓는것은 안되겠고 의심하고 안하고 믿고 안믿고는 개인의 판단입니다. 다만 약물 사용이 팽배해있고 테스트따위는 우습게 건너 뛸수 있는 스포츠 시장에서 약물에 대한 의심이 아무런 근거가 없고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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