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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파이널 MVP가 스테판 커리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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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8-29 00:20:35

파이널 기간 중에 수술 받아서 못봤거든요.


그렇게 입원 기간 동안에 골스 우승 소식을 접했구요.


당연히 저는 파이널 MVP가 커리인줄 알았는데 근래 댓글을 통해 커리가 아님을 알게 되었네요.

A.I가 파엠이더군요.


이거 어떻게 된거죠?

2014년 카와이 레너드와 비슷한 개념으로 받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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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8-28 21:19:22

경기의 모멘텀이나 분위기를 바꾸는 득점장면에서 이궈달라가 커리보다 더 빛났던것 같아요.

2015-08-28 21:21:49

안드레가 이거(파엠 트로피)달라 해서 줬다더군요.

2015-08-29 07:07:56


2015-08-28 21:26:47

저는 커리가 받았어야 맞다고 봅니다만
심사위원들은 파엠달라의 수비 공헌도를
높게 산거같아요. 이기가 주전으로 올라오면서 모멘텀이 골스로 넘어간 점도 크구요
득점면에서도 상대편 입장에서 아프게 잘 해줬습니다
흑흑

2015-08-28 21:46:47
 커리가 받아도 무방했지만. 시리즈 분위기 반전은 이기의 선발출전을 통한 스몰라인업전략과 르브론을 막아낸 이기의 공 역시 컸다고 봅니다. 득점도 해줬으니 이기 역시 받을만했다고 봅니다.
2015-08-28 21:58:45

아니요. 카와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받은게 아닙니다.

커리가 받아야 됐습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경우는 첨이었습니다. 
2015-08-29 01:42:11

말도 안되는 경우 였나요? 그 정도로 폄하당할 이기는 아닙니다...너무 단정적이라서 놀랍네요. 커리와 이기 어느쪽에 손을들어줄까가 궁금했지 커리가 확실한 상황만은 아니었습니다.

2015-08-29 02:10:41

이궈달라가 르브론을  잘 막아줬고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해줬다고 해도

커리는 시리즈내내 평균 득점 26점에 1옵션으로 충분히 좋은 활약을 해줬습니다.. 이궈달라는 16점 정도고요.
스탯이 전부다가 아니라고 하지만 그 스탯에서 너무 많은 차이가 납니다. 
전 지금도 커리가 아닌 이궈달라가 파이널 mvp를 수상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궈달라가
파이널mvp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커리가 더 mvp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08-29 10:08:15

저는 골스의 팬도 클블의 팬도아닙니다만 커리가 부진한 경기는 2차전밖에 없는 것도 맞습니자. 매경기 챙겨봤구요. 다만 4차전까지의 상황에서 커리가 시엠급의 활약을(아주 주관적이지만 임팩트가 약했습니다. 델레베도바의 수비가 부각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보여주지는 않았고 이때부터 나오던얘기가 준우승해도 르브론이 받는게 아니냐? 누가받지?의 내용들이 현지나 국내나 스멀스멀 올라왔었고. 중요한 흐름을(커리가 만들어줬더라도) 이기가 메이드 하면서 가져왔구요. 물론 말도안되는 트리플 스크린을 받은 커리의 플레이가 이후 터져나오며 역시 커리가 파엠이다라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던컨님도 주관적인 의견이고 저도 주관적인 의견이라 의견의 합의를 보자는 것은 아닙니다만. 너무 단정적이신 것 같아서 의견을 달았고. 제 덧글에 다시 달아주신 글에서 마지막 문장에서 저는 공감이 됬기 때문에 다른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커리의 활약을 인정합니다. 커리가 파엠까지 석권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저는 커리가 받겠구나. 생각했던 사람이지만 이기도 받을만했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2015-08-28 21:59:09

2차전에서 파이널 역사에 기록된 3점슛 최다 실패도있고.. 초반에 커리가 저조했죠

2015-08-28 22:01:53

이기가 르브론을 잘막은걸 무엇보다도 높게 평가했고 공격에서도 속공과 3점에서 훌륭하게 해내서 받게 되었습니다.

결승전 당시 파엠 수상 가지고 한참 불필요한 논쟁이 있었는데 경기를 자세히 봐도 그렇고 카메라도 계속 이궈달라를 비추면서 파엠을 암시했는데도 파엠 수상이 의외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되더군요. 지나가면서 경기를 잠깐씩 보던 부모님들도 쟤가 받겠네 라며 맞추셨는데.

2015-08-28 22:05:13

전 커리가 못받은게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이기가 르브론 잘막았고. 공격에서 훌륭한 역할을 했었지만은 커리는 1옵션으로
그 보다 더 좋은활약을 했습니다. 득점/어시스트/리바운드를 봐도 커리가 확연히 이기보다 더 좋은 스탯에
더 많은 출장시간으로 팀에 공헌을 했고요
그런 커리가 있는데 이기가 받은게 전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Updated at 2015-08-28 22:16:16

르브론을 잘 막은게 어느정도인지를 인식하는게 사람마다 달라서 의견이 분분한거 같아요. 일단은 전문가들도 이궈달라를 선정했고 꼭 스탯으로 평가되는게 아니라 스탯시트에 찍히지 않는 공헌도를 봐서 그런거겠죠.

2015-08-28 22:04:39

커리가 받는게 당연했다고 아직 생각하지만.
많은분들이 이정도로 인정해주는걸보면

이기도 충분히 받을 자격이 됐다고 봅니다.

2015-08-28 22:06:50

커리는 1,2차전에서는 그리 좋은 활약을 못한 반면에 이기는 거의 모든경기에서 공수에 공헌도가 높아서 준 것 같습니다.

2015-08-28 22:24:33

커리가 3차전까지 델라한테 좀 고생했던게 컸던 것 같습니다.

이기가 르브론을 잘 막기도 했음에도 개인적으로는 커리가 받았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그래도 딱히 수상에 이의를 달 수 있을만큼 이기가 못한 것도 아니고, 
이기가 공수에서 꾸준히 활약한 시리즈가 맞기 때문에 납득...
2015-08-28 22:26:09

커리가 못 받은 이유는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리즈 분위기를 이궈달라가 바꿨으니까요, 스텟을 떠나서 파이널 초반 델라한테 틀어막히면서 시리즈 우세를 내준 상태서 이궈달라가 그 모멘텀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르브론 수비도 있구요

2015-08-28 23:20:28

이게 정답이죠. 이궈달라의 활약이 파이널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에 모멘텀을 가져오는 결정적 요인이였습니다. 커리는 전체적인 시리즈 흐름을 완전히 뒤바꿔 왔다고 할만한 활약이 아니였어요

2015-08-28 22:28:02

근데 14레너드처럼 받았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네요, 1:1 이던 상황서 345차전 폭격해서 레너드 파엠은 딱히 이견도 없던거같은데..

Updated at 2015-08-28 22:28:41

커리가 받을게 당연하다면 그 득표수는 말이 안돼죠 이기나 르브론에 표를 거의 못 받았는데요

Updated at 2015-08-28 22:42:04

심지어는 커리표가


준우승 팀인 르브론보다 한참 낮았죠..


못탔다는것보다 이게 더 충격임.


2015-08-28 22:41:37

이궈달라 충분히 탈만했죠. 경기 보시면 압니다.

2015-08-28 22:49:50

카와이는 딱히 갑툭튀는 아니였죠... 임팩트 측면에서 커리가 많이 밀렸죠. 커리도 파이널 기록이 기대치에 비하면 나쁘지만, 팀 내에서 가장 좋았는데... 이궈달라의 수비와 몇번의 임팩트가 ..

2015-08-28 22:50:51

커리가 미친모습 보여주긴했지만 못한경기 임팩트가 꽤나컷고요
이궈달라는 수비랑 중요한득점 상당히 해줬죠. 르브론을 이궈달라가 막았을때 야투율하락이 상당했고요 특히 4차전이었나 머리빡빡밀고나와서 사쿼터때 앤드원따고 씩씩댈때 임팩트가 장난아니었네요 그뒤에 자유투놓친건 옥의티

2015-08-28 22:57:23

정규시즌mvp는 몇 경기 부진해도 극복가능하지만 파이널mvp는 단기전에 얼마나 큰 임팩트를 남기냐 싸움인데 당연히 이궈달라 아닌가요 이건...?

2015-08-28 22:58:31

그래도 제생각엔 둘중 하나만 없었어도 클블이 우승하고 르브론파엠 받았을것같네요.
전 오히려 이궈달라 받았던게 맘에 들었습니다. Nba특성상 커리가 받았어도 불만은 없지만요^^

2015-08-28 23:06:40

차포가 부상으로 떨어져나간 캐브스이였음에도 르브론이 초반을 지배하면서 거의 시리즈가 르브론vs골스의 구도였는데 거기서 나타난 이궈달라의 존재는 조커와도 같았죠. 원래 공격에서도 20득점정도 해줄수있는 선수이니 공격까지더해주면서 FM을 가져갈수 있었다고 봅니다.

2015-08-28 23:24:59

결과를 알고보면 파이널 경기들이 한경기 한경이 떼어놓고 봐서 커리의 활약이 저평가 받은게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순서대로 1,2,3,4경기 차례차례 보면 오히려 클블이 우승할거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이궈달라가 승리를 내주면 안될상황의 승부처에서 연속득점을 하고 경기흐름을 완전히 뒤바꿔놓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실제로 시리즈 분위기를 실제로 역전 시켰구요

2015-08-28 23:46:06

릅을 막았다는건 그 시합을 승리로 가져왔다는 의미죠, 릅이 클블 그 자체였으니깐, 이기 디펜스시 릅공격이 실패한경우가 굉장히 많았고, 이기의 디펜스가 없었다면 클블이 해볼만 했을겁니다.

2015-08-29 00:35:15

커리는 0표입니다. 솔직히 할 말 많지만 참습니다.

2015-08-30 04:13:50

Finals MVP voting breakdown. None for Stephen Curry.

저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0표였다니...
2015-08-29 00:59:45

커리가 1,2경기+3경기 전반까지 델라수비에막혀서 성공률도 낮고 못했죠.
2차전에서는 파이널 역대 3점슛 실패 기록까지 만들었고요.

커리가 물론 4차전부터는 잘했지만 꾸준하게 이궈달라가 잘했고 중요한순간에 잘해줬습니다. 경기 1차전부터 한번보고 리뷰한번 올려주세요~~

2015-08-29 02:06:45

커리가 2경기는 정말 말도 안되게 못했지만 1,3차전은 못하지 않았습니다.

1,3차전 둘다 25득점 이상과 50%의 야투율  평균 5개이상의 어시스트와 리바운드를 해줬죠. 
커리는 2차전을 제외한 전 게임에서 1옵션으로 좋은 활약을 해줬습니다.

2015-08-29 01:22:04

이궈달라가 르브론을 막을시와 다른선수들이 막았을때 기록을 본다면 더 좋을꺼같습니다. 충분히 이궈달라가 받을자격이있는 활약이었습니다.

Updated at 2015-08-29 03:36:16

저도 이궈달라를 좋아하고 르브론제임스를 잘막았다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론 덩컨21님과 비슷한 견해입니다.

왜냐하면
이궈달라가 선발출장하기전 1차전부터 3차전까지 제임스의 공격력과
선발출장하기 시작한 4차전부터 6차전까지 제임스의 공격력이 
크게 다르지 않아요

4-6차전에서 제임스가
득점력이나 야투율이 폭망했다면 모를까 딱히 그런게 아니거든요
(1,2차전때 연장까지 가서 제임스가 40점씩 찍은건 맞지만
그후로는 연장이 없었어도 30점대의 득점을 기록했고 야투율도 딱히 폭망없이 비슷비슷했습니다.
씨리즈가 진행될수록 자연스레 떨어지는 체력을 감안했을때 비슷비슷하다고 봐요)

반면 1,3차전의 커리는 평타정도의 수준이었고
2차전이 폭망이었지만
4차전부터 6차전까지 커리는 반등에 성공합니다.
평소 보여주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특히 5차전 4쿼터 승부처때 펫사이즈 무브에 이은 스텝백 3점 2방은 정말 전율이었어요

게다가 커리가 중앙선 넘어서자마자 픽걸면
커리한테 더블팀이 붙어서
3점안쪽에서는 4:3 상황이 벌어지면서 패스만 넣어주면 누군가가 꼭 노마크로 이지샷을 쏘게 되었죠
악착같이 달라붙던 클블 수비를 깨트리는데 커리의 존재감이 엄청나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궈달라가 공격에서 16점정도 넣어주면서 사람들에게 임팩트있게 득점한 장면들은
속공찬스를 제외하면
커리가 만들어준 4:3상황에서 2차패스후 노마크로 던져서 메이드된게 많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골스에서 커리의 영향력도 클블에서 차지하는 제임스의 영향력에 그다지 뒤쳐지지않는다는 전제하에

델라베도바가 커리를 잘막고
득점을 이궈달라만큼 16득점씩해주었다고 가정했을때

만약 클블이 우승했다면
이궈달라에게 다소 막히는 감이 있었던 제임스가 아니라

델라베도바가 mvp를 탔을까요?

저는 아닐꺼라고 봅니다.


물론 제임스의 영향력이 지대하긴하지만
커리가 없는 골스도 완전히 다른팀이에요.

2015-08-29 03:54:23

커리가 없었으면 워리어스는 우승을 못했겠지만 이궈달라가 없었으면 힘들긴했겠지만 그래도 워리어스는 우승을했겠죠~ 물론 공헌도는 엄청납니다만 커리가 못한게 절대 아닌만큼 커리가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이지 깜짝놀랐습니다

2015-08-29 04:08:36

델라베도바가 커리를 잘 막아줘서 2차전때 폭망해서 그렇지

1차전때 연장서 자유투2개 삥뜯은거랑
4,5,6차전때 클블의 수비를 깨트리는데 커리가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커감독의 스몰라인업이 정말 신의 한수였죠.

그 스몰라인업에서의 이기가 정말 잘해줬었네요.

그래도 전 커리 존재감이 더 무거웠다고 생각합니다.
2015-08-29 11:43:35

경기를 다봤지만 저는 오히려 반대입니다 이기가 없었으면 클블이 우승했다고 봅니다. 저는 시리즈 끝나고 ' 와! 이궈달라가 파엠 받아야하는데 커리가 받겠네'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클블입장에서 이궈달라 플레이는 정말이지 같은 득점이여도 정말 아팠습니다.

2015-08-29 05:12:59

파이널 중간때부터,

'와 이러다가 이기가 받는거 아냐?'

'설마 이기가 받을수도 있겠는데?'

'저라면 이기에게 투표하겠습니다'

라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농구는 공격과 수비, 그리고 모멘텀 요렇게 세가지로 구분하는데

이기의 활약은 파이널 MVP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반면 커리는 수비에서 별다른 프레셔(어빙의 아웃) 가 없었슴에도 불구하고

몇경기 좋지않은 모습을 보였고 모멘텀을 바꾸는 활약이 이기보다 낫다고 할수 없었습니다.

농구라는 종목이 공격만 있었다면 단연 최다 득점자가 MVP겠지만

전문가들 투표에서 봐도 그렇고 이기가 가장 받을만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2015-08-29 05:31:18

흠.. 커리는 이제 에이스에 1옵션이라서..기대치가 높아져서..

득점만 보면 조던급으로 보지 않나요?

이제 10~20점대 득점은 실망스러운 단계에 접어들지 않았나 싶네요.

 

조던이 10~20점대를 파이날에 했다면 피펜이 한번쯤은 mvp탔을지도...

 

근데 몇번쯤은 조던도 10~20점대 기록했겠죠? 근데 기억에 없음.

 

Updated at 2015-08-29 05:49:11

커리 득점력이 조던급이라고 하기엔 아직은 좀 무리가 있어보이는데.. 3점은 더 잘쏘지만 그렇다고 득점력이 동급이라고하기엔 꽤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5-08-29 07:23:06

선수에 대한 기대치가 수상에 영향이 끼치는게 아닌지..

커리는 잘해도 기대치가 있어서 '커리니까 뭐..'

이궈 달라가 잘하면 '와! 이궈달라가!!'

이런느낌이 들긴 했어요

이궈달라가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것도 맞지만

커리 또한 팀의 1옵션, 상대팀 더블팀 유발로 공간 창출


커리팬이지만 이궈달라 수상에 대해 뭐라 하고 싶진 않아요

우리팀이 승리할수 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선수니까요

그런데 커리 또한 기대치를 제외하고 본다면 이궈달라보다 잘하면 잘했지 못하진 않았습니다


2015-08-29 08:55:04

커리 이궈달라 둘다 받을만했어요
개인적으론 커리가 받을거라 예상했지만..

Updated at 2015-08-29 09:28:30

Respect & History Drama
위의 두 단어에 관하여 글을 적기전에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커리/이궈달라/르브론 누가 받아도 느꼈을 놀라움(shocking의 형태)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는 미국의 스포츠산업이 가지고 있는 문화도 이궈달라가 파이널MVP를 수상하는데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먼저 respect 이라 쓰고 "타팀원에 대한 상호존중"이라고 해석하는게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전성기 때의 이궈달라만큼은 아니여도 이궈달라가 시즌간 단 한번도 선발로스터로 출장한 적이 없기에는 아직 기량이 그렇게 하락하지는 않았다는 점은 대다수의 분들이 동의할 것입니다. 즉, 팀을 위해 일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자기 희생을 한 것이었죠. (사실 팀농구를 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이게 말이 쉽지 실제로 실행하기가 정말 쉽지않다는 것 잘 아실겁니다.) 이러한 팀에 대한 존중이 있었고, 이 부분을 골스팀/팬/심사단은 간과하지 않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커리 또한 묵묵히(?) 축하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런 이궈달라의 희생이 얼마나 힘든 것이었는지 커리 본인도 알고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즉, 파이널mvp의 상은 파이널만이 아닌 이러한 파이널까지 올 수 있게 팀을 위해 희생한 이궈달라를 위해 팀에서 해줄 수 있던 최소한 그리고 최대의 compensation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로는 Building history입니다. 모든 스포츠분야에서 무언가 새로운 기록을 만든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로 간주됩니다. 이번 골스팀도 우승팀이 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scope으로 보았을 때 제 기억으로는 (틀렸으면 말씀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시즌간 단 한번도 선발이 아니였던 멤버가 파이널mvp를 받는건 이궈달라 이전에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전세계의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nba입장에서 훈훈한 동료애를 통한 nba의 브랜드/이미지 상승이라는 장점과 새로운 역사 창출이라는 두가지 큰 프레임이 이궈달라가 파이널mvp수상에 적잖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2015-08-29 09:58:38

시리즈 전체 뿐 아니라 매 경기에서도 주로 흐름을 가져오는건 이궈달라가, 쐐기를 박는건 커리가 했습니다. 저도 커리가 좀 더 어울리지 않나란 생각은 했지만 이기가 타도 하등 문제 없는 상황이라 봅니다.
번외로 레너드 역시 갑툭튀가 아닌 14파이널에선 레너드만한 활약을 한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5-08-29 11:32:16

기록으로만 따지면 05년도 MVP는 내쉬가 아니라 아마레가 됐어야겠죠.
커리의 시리즈 후반 활약도 훌륭했습니다만 이궈달라는 경기의 흐름 자체를 가져오는 맹활약을 했습니다.
르브론의 수비는 둘째 치고서 점수차를 벌려야할 때 또는 쫓아가야할 때 중요한 득점을 해준 선수가 바로 이궈달라거든요.
오히려 커리는 눈으로 본 것 보다 스탯이 높게 나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2015-08-29 12:01:32

시리즈 보면서 내내 이기가 받아야하는데 인지도 때문에 커리가 받지 않을까 아쉬웠습니다. 커리는 델라 부상이 아니었으면 시리즈내내 부진했을 것 같았거든요. 클블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이기가 가장 잘해보였고 치명적이었죠.
개인적인 생각인줄 알았지만 많은 분들 특히 전문가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기에 투표한 것 같네요. 커리 0표는 의외지만 또 그럴만 했다고 납득합니다.

2015-08-29 12:04:04

파이널에서 가장 가치잇는 선수를 뽑는거라 이궈달라가 된 거 아닌가요?
가장 스탯좋은 선수나 잘한선수 뽑는거라면 르브론이됬어야죠...?
커리도 경기때 진짜소름돋는 장면도 많이 연출햇지만...이것만큼은 이궈달라라 생각되네요

2015-08-29 13:06:20

처음 받았던 제리 웨스트만 제외하고 항상 "우승팀"에서 스탯이 제일 좋은 선수가 받아왔었죠. 보통 스탯이 제일 좋은 선수가 소속팀에서 가치가 있는 선수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올해처럼 가끔 엇갈리는 경우가 있긴했었지만 보통 스탯 특히 평득이 제일 높은 선수가 받는게 의례였습니다.


이번 파이널 흐름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한 이궈달라가 MVP를 받을 자격은 충분한데 예전같으면 비슷한 상황이면 평득, 스탯이 제일 좋은 커리에게 거의 100% 갔을 상황이라서 말이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2015-08-29 13:07:43

커리 기대치가 높아서 객관적인 평가를 못받았다고 봅니다.

만약 커리처럼 큰 기대를 받는 선수가 아니라바르보사가 뜬금 활약을 하면서 커리만큼 해줬다면 
만장일치에 가깝게 바르보사가 파엠을 탔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한 3차전부터 바르보사 mvp챈트가 끝없이 나왔을걸요.
2015-08-29 13:37:06

저도 할 말은 많지만 참는다...    이기도 받을만했다~~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몇몇 의견에는 도저히 동의가 안되어서 로긴했습니다.

. 커리가 일단 2차전이야 할 말없는거 맞고, 이 경기 임팩트가 컸습니다.
  그리고 3차전도 전반까지 버로우 탄게 컸죠.  

 근데 3차전 후반부터 말도 안되게 되살아납니다.   그리고 4~6차전은 접수했는데요.

  결국 못한건 1.5게임 정도입니다. 
2015-08-29 13:48:08
. 위 보면 자꾸 1차전 못했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대체 기준을 어떻게 잡으시는건지.

1차전 26 점 8 어시 4 리바 2 스틸.    FG 은 50% 입니다.  슛도 난사하지 않고 20개만 시도.  
3점을 2개 밖에 못 넣긴했지만 (33%)  이건 아쉽긴 했죠. 
이게 못한 건가요?

그리고 결정적 순간들... 4쿼터 마지막의 득점들,  그리고 연장에서 자유투 짤짤이. 
4쿼터 마지막 레이업 너무 방심해서 블럭 당해서 그렇지 그것도 다 제껴놓고 겜 끝낼수 있었죠.
  ( 똑같은 장면이 2차전에 나왔는데 그 부진하던 경기에서도 그건 기어이 넣고 연장갔죠.)

델라에게 1~3 차전 막혔다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1차전은 본인도 할만큼 했고 어빙도 커리 매치업으로 많이 뛰었죠.

2차전 임팩트하고 3차전 전반까지 너무 조용해서 다들 그렇게 아시는듯.

. 4차전은 스탯은 높진 않았지만 팀을 조율하며 여유있게 이겼죠
 22점 7어시.  57% 3점으로  필요할 때 필요한만큼 해줌.

  37점에 7리바 4어시 하며 3점 7방 박은 5차전은 뭐 얘기할 것도 없겠죠.

 6차전은 정말 이를 악물고 달려드는 클블 수비를 붕괴시키며 25점 8어시. 
  죽어라 달려드는 더블팀 피해서  탐슨에게 기막히게 넣어준 3점 어시스트는 백미였죠.   

~~~~~~~``

경기 다 보고 얘기하라는 분도 계시는데, 파이널 전시리즈 한 3번은 다시 봤습니다. 

3번을 봐도  이궈달라가 모멘텀 가져온 부분들도 있지만 아무리 봐도 커리가 엄청난 비중으로
팀 이끄면서 이겨온 플옵이고 파이널입니다.

더블팀 그렇게 달고 다니면서  팀을 끌고 왔는데 ....  
그 때 노마크에서 패스 받은  포워드진만 어지간히 했어도,  탐슨만 정규 시즌 같았어도
골스 4-0 또는 4-1 보는 시리즈였습니다.  

커리 평균 어시 한 2개는 손해본거 같네요.  3차전까지 정줄 놓은 그린 반즈 탐슨 때문에.. 

저는 이궈달라가 못했다는게 아닙니다.    받을 수도 있다 봐요.  

하지만 커리의 비중이 훨씬 컸는데 0 표는 이해가 안가구요 
... 이런 부분도 인정 못하신다면 
저랑은 뭐 농구 보시는 관점이 다르다고 할 수 밖에 없겠죠. 

단연컨데, 커리 없는 골스는  파이널 4-0 패배 였다 봅니다.
반대로 이궈달라 없었어도 결국은 잡긴 했을거 같구요. 

졌다하더라도 적어도 7차전은 갔을거 같네요 

2015-08-29 16:34:17

100프로 동감합니다.


저도 파이널 최소 2번이상씩 돌려봤는데(라이브로 보고 다운받아 또 보고)

아무리 봐도
엠븨피 받을 확률이 커리 80 : 이기 20 으로 생각되더라구요

오히려 임팩트는 3차전 패배당시 막판에 쫓아가면서
커리를 위한 3중스크린 이후 꽂아넣은 커리의 3점슛이라던가

5차전때 4쿼터까지 비슷비슷하다가
마구 더블팀 받으면서도 혼자 펫사이즈 무브 이후 3점슛 2방 찍는 장면이 정말 임팩트 있었다고 생각들더군요.
2015-08-29 14:49:48

공격상에서는 커리의 기여도가 압도적이라고할 수 있죠
다만 매치업 상대의 특성상 커리에게 주어진
수비부담은 이궈달라의 그것과 비교할수도 없을정도입니다.
따라서 공격 기여도만 놓고 단순 비교할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이궈달라의 활약이 더 가치있어 보일수도 있죠

2015-08-29 16:23:47

2차전 델라에게 압살당한 이미지가 그후까지 너무 큰 탓이죠. 그탓에 골스가 클블에게 잡히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모든이의 머릿속에 들때 홀연히 스타터로 올라와 시리즈 흐름을 바꾸는 활약을 한게 이기였구요.
사람들이 좋아할 드라마가 이기에게 너무 많았죠.
팀의 에이스가 상대스타퍼에게 막히고 있는 불안감이 모두를 사로잡고 있을때,
항상 스타터였으나 팀을 위해 식스맨이 된 과거올스타가,
홀연히 스타터로 올라와 상대 킹의 어마무시한 활약을 70%쯤으로 반감시키는데다,
고비마다 극적인 3점 혹은 앤드원을 얻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젊은 동료들을 이끌어 결국 우승에 성공한 선수...
사람들이 좋아할 드라마적 요소가 너무 많았죠.

Updated at 2015-08-29 16:41:56

공격기여도는 커리가 이기보다 컷던게 맞죠. 근데 이기는 수비에서 커리의 공격 기여도만큼의 수비기여도를 보여주면서 공격에서도 빛났죠. 해리슨 반즈, 클레이탐슨 모두 르브론을 막았지만 버거웠고, 그린이 막아도 스피드에서 살짝 버거웠고 골밑쪽이 휑해짐과 동시에 공리를 탐슨한테 털리면서 위기가 왔죠. 근데 커감독이 이기를 르브론 마크시키면서 르브론의 장점들이 다 막혔습니다. 이기가 잘막아내면서 릅론한테 줄건줬지만 르브론으로부터 파생되는 오픈찬스나 다른 공격 연계들이 다막히게 됬습니다. 사실 클블 공격의 핵심은 르브론이였거든요. 어빙도 없고 러브도 없고 제알은 자신감이 떨어졌고 델라의 말도안되는 아이솔등을 보면 결국 공격을 풀어갈사람은 르브론 혼자였고 르브론으로부터 나오는 패스등 파생효과가 장난 아니였습니다. 근데 이기가 르브론을 잘막아냄에 따라서 점점 비효율적인 아이솔만 강요되고 5차전 6차전에는 모즈코프에게 밀어주게 됬죠 하지만 넘어간 모멘트는 그대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이기는 공격에서도 알토란같은 활약을 보여줬죠.
종합적으로 봤을때 이기는 클블의 공격의 시작과 끝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았던 르브론과 그로부터 파생되는 효과를 막으면서 클블의 공격을 무력화시킴과 동시에 공격에서도 클블 수비를 뚤었죠. 클블의 수비를 무너뜨린건 커리가 맞지만 이기는 상대의 공격을 무너뜨렷고 거기에 공격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하였기에 이기가 커리보다 더 탈만했다고 생각합니다.

2015-08-29 18:05:03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피드백은 없으신가여

WR
2015-08-29 19:17:10

본문에 적었듯이 파이널 당시엔 병원 신세였고 댓글로 정보를 얻었습니다만....

2015-08-29 19:53:28

데릭로즈가든님 안계신동안 매니아에서 꽤나 파이어된 주제였습니다.
안계셨다니 모르실수도있는 주제인데요
보시다시피 AI받은건 이해안된다, 받을만하다 예민하게 댓글이 올라오죠
간략한 답변이라도 달았다면 더 좋아보였을텐데요.
예민한 주제로 글하나 올리시고 댓글하나없으니 정말 몰라서 올리신건지 파이어시키려고 올리신건지 모르겠네요

WR
2015-08-29 20:22:33

본문에도 적었지만 당연히 커리가 파엠인줄 알았는데 엊그제 파엠=A.I란 댓글을 보고 놀라서 여쭤본겁니다.

2015-08-29 20:24:51

네 알겠습니다

Updated at 2015-08-29 20:46:09

수정합니다.

1차전 골스 승리

2차전 클블 승리(1대 1 만들고, 커리인생 최악의 경기를 펼침)

3차전 클블 승리( 2승 1패로 홈코트 이점을 클블이 가져감)

4차전 골스 승리(승부수로 2014~2015시즌 단 한번도 선발출전을 하지 않았던 안드레 이궈달라가 선발출전해 팀 승리를 이끔 2대2 )

5차전 골스 승리

6차전 골스 승리

 

개인기록은 커리가 좋았으나, 미국내 스포츠의 경우 스토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커리야 워낙 잘하는 선수고 MVP니까 당연히 어느정도 활약을 할꺼라 예상했지만, 이궈달라가 이정도 활약을 할지는 대부분 예상을 못해서 파이널 MVP를 준거라 생각되네요. 다만 커리가 0표인거는 저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2015-08-29 20:32:07

2차전이 커리 최악의 난조 아닌가요?

WR
2015-08-29 20:33:53

영원할것 같았던 스탁스의 3점 0-11을 깬것만으로도 최악 맞는듯 합니다.

2015-08-29 20:40:27

네 던컨과아이둘님이 쓰신부분중 3차전이 아니라 2차전으로 수정하면 될듯하네요


3차전은 전반난조 후반 폭발이었거든요. 3중스크린...
2015-08-29 20:44:43

제가 착각했나군요. 2차전인데 3차전이라 적었네요. 수정할께요

2015-08-29 21:23:40

참 커리 입장에서 아쉬운게 포가 1 옵션으로 우승한다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니죠... 그냥 단순히 앞으로 파엠 한번 더 타면 되지 라고 넘기기에는 포가 파엠은 너무나도 힘든 일인지도 모릅니다.

2015-08-30 03:06:03

역사상 가장 말도 안되는 파엠선정이라고 봐도 될듯합니다
애초에 점수를 넣어야 이기는 스포츠애서 평득 10점 차이를 뒤집으려면 시즌내내 상대방 에이스를 10점내외로 묶어도 될까말까라고 생각하는데요
커리를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데 파엠선정 후 멘붕이 오더군요

2015-08-30 03:21:12

지금까지 대부분의 MVP를 보면 스텟 자체보다는
임팩트를 더 쳐주는거 같더라구요.
특정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들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보니
꾸준한 스텟보다는 확실히 각인되는 임팩트를 더 우선시 하게 됩니다.
그런면에서 이기가 더 나았지요.
커리가 파이날 시작전부터 누가봐도 커리가 타겠구나 생각했지만
파이널 시리즈만을 보면 이기가 임팩트를 확실하게 줬지요.
커리도 초반 대 삽을 푸면서 역임팩드도 꽤 주었구요.
커리가 받았어야 한다는 사람들은 임팩트보다 실제 스텟을 바탕으로 누가 더 공헌했냐 위주로 생각하시는 분들인거 같고 이기가 탈만했다고 하시는 분들은 역시 임팩트를 바탕으로 판단하신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5-08-30 09:30:33

그냥 경기를 보세요.
어짜피 남 의견인데다가, 질문할 정도로 궁금하면 저같으면 지금이라도 경기 찾아 보겠네요.

그것과는 별개로 빠른 쾌유 바랍니다.

2015-08-30 12:09:45

커리가 못 받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0표는 진짜...

2015-08-30 13:57:25

이기냐 커리냐 문제가 아니라 이기냐 르브론이냐 였군요

2015-08-30 16:46:49

커리 0표가 너무 충격이었죠.

이기도 받을만 했다지만, 커리가 0표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2015-08-31 04:23:39

커리가 받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면서,  이기가 받은 것도 나쁘지는 않았다 라고 보지만...

투표공개 후 커리가 0표라는 것 부터 이미 이 투표자체가 ng인 상황...

이기가 더 잘했다 라고 보는 사람이 저 중에 더 있었다 라고만 봐야죠. 투표단이 늘 옳거나 틀린건 아니지만 결과로 인해 상당히 논란이 됐다는 점은 분명하니까요.

저처럼 커리가 더 받을만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저자리에 있었다면 커리가 받았겠죠. 어차피 저 사람들이 nba 역사상 모든 파이널 mvp를 뽑은 사람들도 아니고 정답은 없으니... 내 눈을 믿을 뿐

2015-08-31 14:33:59

라이브로 지켜본 저로써는 이기의 임팩트가 놀랍긴 하지만 커리가 받아야했다고 생각됩니다.

투표단 자체가 이성보단 임팩트를 보고 판단한거 같아 아쉽더군요.
커리8표 이기2표 이런 비율의 투표를 기대했는데 결과는 충격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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