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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센터들의 시대에 all-nba 팀 기록

 
5
  1944
2012-02-29 11:37:02

2001-02 NBA

2000-01 NBA

1999-00 NBA

1998-99 NBA

1997-98 NBA

1996-97 NBA

1995-96 NBA

1994-95 NBA

1993-94 NBA

1992-93 NBA

1991-92 NBA

1990-91 NBA

1989-90 NBA

1988-89 NBA

1987-88 NBA

1986-87 NBA

 
 
 
 
86-87 시즌부터 보면
 
우선 압둘자바, 모제스 말론이 늙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신흥센터(84-85 클래스의 올라주원 85-86클래스의 유윙)
 
이 올 nba 를 차지하게 됩니다.
 
보시면 하킴-유윙
하킴 -유윙
 
유윙-하킴
 
그러다가,,  데이비드 로빈슨이라는 괴물센터가 들어오고부터
 
또 이 구도가 바뀌죠
 
로빈슨은 루키시즌 3rd 팀
2년차, 3년차에는 유윙 , 올라주원을 제끼고  1st팀,, 진정 괴물이었죠
 
그후에도 이 3명이 번갈아 가면 1~3rd 팀을 나누어가집니다.
 
그리고 92-93에 ,, 샤크라는 괴물센터가 또 들어오죠
 
샤크는 2년차에 3rd 팀에 들어갑니다. 그후로 세컨한번 3rd 2번,,,
 
나머지 3대센터들이 제활약 할때는 한번도, 1st팀에 껴본적이 없습니다.
 
97-98 시즌이 되고야,, 1st팀에 처음으로 입성하죠
 
잼있는건,, 4대센터들보다 아래로 보였던 모닝이
 
98-99시즌 샤크를 제치고 1st팀에 입성합니다
 
 
00년을 기점으로,, 기존4대센터들 오늘을 제외하고,, 다,,, 대학4년씩 뛰고온 프레이어들이라
나이가 30대 후반을 향하게 되고,, 데이비드 로빈슨은 클래스는 유윙이나 올라주원보다 늦지만
군대를 2년 다녀오느라,,  데뷔때부터 나이가 많었죠
 
 
 
오닐이 엉청난 평가를 받지만,,,    오닐은,, 4대센터와 함께(4대센터전성기떄) 할때, 한번도 이들보다 우위에 있었다고 보기힘들죠,
 
더군다나, 오닐은 1st팀 가드 앤퍼니랑 함께 했음에도 말이죠 (유윙 올라주원, 데이비드 로빈슨등 세컨옵션선수들을 보면, 올스타급도 제대로 없었죠, 머 올라주원이야 나중에 드렉슬러가 오긴 했지만,)
 
 
 
머 오닐이 성숙미가 덜했다 그런이야기 많이 하시지만,
 
레이커스 시절은 이 4대센터시대가 저물어 감에 따라,, 센터기근현상에, 오닐이 혜택을 보았다 생각합니다.
 
머 무톰보 이야기가 많지만, 무톰보는 원래  올란도 시절에도 오닐을 막지 못했습니다.
바로 엉청난 웨이트 차 떄문에, 오닐에게 약한게 무톰보였죠  올라주원같은 경우에는, 블럭의 높이뿐아니라, 엉청난 커트능력이 있었기에,,  오닐에게 적당히 주더라고 더블팀 안가고 막을수 있었구요
(올라주원은 오닐에게 먹은만큼 넣어주었으니 )
 
 
레이커스시절, 오닐의 플레이오프 퍼포먼스들을 많이들 이야기하시는데
 
진정 플레이 오프 퍼포먼스의 최고봉은 올라주원이라 생각합니다.
 
올라주원은, 4대센터의 나머지들을 다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으니까요
유윙, 데이비드 로빈슨, 오닐까지,,,
특히 유윙 , 데이비드 로빈슨은 압도했다 할정도로,
 
팀성적과 팀멤버는 올란도의 오닐이 더 좋았죠 하지만, 올라주원의 휴스턴은 4-0 스윕을 해버리죠
 
즉 올라주원 4대센터들 다 압도하며 우승한거랑,
 
오닐,센터들의, 하락기에 혼자남아 코비라는 레전드급 가드를 만나 우승한거랑, 비교해보면,,
 
 
전 올라주원이 훨씬 (적어도 플옵에서는) 훌륭했다 생각합니다
 
 
 
 
올라주원이 4대센터들 상대하며 거둔성적이
 
오닐과 파이널에서 붙었던
 
94-95 시즌 플옵기록을 보면
 
33득점, 10.3리바운드, 4.5 어시스트  2.8블럭,
 
 
유윙과 붙었던, 93-94 는
 
28.9- 11.0-4.3     4블럭, 1.74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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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2-29 11:42:19

흥미롭고공감가는글입니다

2012-02-29 11:44:05
4대 센터를 상대로한 샤킬 오닐의 기록을 보신다면 이런 말도 안하실것 같네요.......
 
어째서 유잉, 로빈슨, 올라주원이 그렇게 가고싶어하던 파이널 무대를
샤킬 오닐은 데뷔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렇게 쉽게 진출할수 있었던 걸까요?
 
샤킬 오닐이 괜히 4대센터중에서 올라주원과 원탑을 다투는게 아니죠...
Updated at 2012-02-29 11:48:52

올랜도 팀이 작살나게 좋았거든요. 진짜 ㅤㅅㅑㅋ 나갈때 너무 안타까웠는데...
하킴도 레이커스 누르고 파이널은 일찍 갔습니다. 파트너가 부상으로 없어지면서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ㅤㄷㅚㅆ지만요.

2012-02-29 11:49:39
근데 딱히 던컨 - 로빈슨, 드렉슬러 - 올라주원 등 나머지 4대센터에 비하자면 딱히 좋은 것도 아니었죠.
 
 
올랜도 시절 샤크 - 페니는 데뷔 3년차 2년차의 애송이들이었는데요......
WR
Updated at 2012-02-29 11:51:47
던컨이 로빈슨에게 붙은건, 던컨의 노쇠화 될때였고,,
 
올라주원은 드렉슬러 없을때, 이미 유윙을 누르고 우승을 했습니다.
 
또한 페니는 전성기떄 1st팀 가드였죠
2012-02-29 11:53:22

던컨이 로빈슨에게 붙은건

로빈슨이 노쇠화 아닐까용? 하하하....
2012-02-29 11:54:38
올랜도가 파이널갈때 페니와 샼은 데뷔 3년, 2년차였습니다.
 
노쇠화가 진행되는 로빈슨에게 가는 페널티 만큼이나 샼도 큰 페널티 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올라주원이 있던 휴스턴이 그리 만만한 팀도 아니었구요.
 
페니가 1ST팀 가드지만 실력을 떠나서 파이널에서 중요시되는 경험, 꼼수 같은건 많이 부족했습니다.
2012-02-29 20:18:13

올랜도팀이 작살나게 좋진 않았죠. 1픽으로 얻은샼으로 2년만에 그리 좋은팀도 아니었어요. 풀옵1차 탈락도 했었구요. 3년차부터 애송이들이 운좋게 터지기 시작한거죠. 페니등등. 샼은 2년차부터 이미 nba 탑 센터였구요. 뉴욕에서 꾸준히 좋은멤버랑 생활한 유잉이나. 2번째 우승때 드렉슬러까지 가세한 올라주원보다 좋진 않죠. 제독의 팀은 던컨오기전에도 늘 서부우승컨텐더였고.

WR
2012-02-29 11:49:13
샥의 맨투맨능력은 당연히 4대센터 누구에게도 안 꿀렸을겁니다.
 
하지만, 농구가 맨투맨 능력만으로 평가받지는 않죠, 전체적인 팀의 공격을 만들어가는거, 수비 등등,,
 
all-nba 평가에서, 팀성적이 좋음에도, 오닐이 밀렸던건 다 이유가 없지 않었죠  
2012-02-29 11:52:23
그런 전체적인 팀 공격을 만들어가고 수비 등등이 완성된 것이 올랜도를 떠나서 더 괴물의 몸이 되었을때죠.
 
레이커스 시절에 킥아웃, 패싱, 보드장악 등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비로소 완전체가 된 것이죠. 맨투맨 능력으로는 최강이었지만 팀 농구에 눈을 뜨고 팀을 우승까지 이끈 것이 레이커스인데 그 이전 시절 데뷔한지 5년도 안된 애송이를 최전성기의 나머지 3대센터와 비교하면서 밀렸다고 말하기에는 샼이 보여준 퍼포먼스가 너무 아깝지 않나요?
 
또한 ALL-NBA평가라는 것이 어느정도 유명한 선수들에게 인센티브를 먹이고 들어가는거라 데뷔한지 얼마 안되었던 오닐에게는 불리했습니다.
WR
2012-02-29 11:55:47

그렇게 치면, 데이비드 로빈슨은 2~3년차에 그 쟁쟁하던 올라주원, 유윙을 제치고 1st팀을 차지했습니다. 왜 데이비드 로빈슨은 됬는데, 오닐은,,, 신인급이라 평가가 박했을까요?

2012-02-29 11:57:54
로빈슨이 2~3년차라지만 대학시절부터 뛰어온 경험들도 처 줘야죠.
 
2~3년차라지만 나이가 많죠...
 
또한 로빈슨이 퍼스트팀 먹을 당시에 올라주원을 빼고서라도 유잉은 부상으로 폼이 떨어진 후였죠......
 
반면에 샼이 퍼스트팀을 수상하려고 할때는 올라주원, 로빈슨 둘다 최전성기 였구요
 
같은 2~3년차라도 로빈슨의 경험이 샼에 비해선 월등히 많았죠. 나이또한 많았구요
WR
Updated at 2012-02-29 12:12:21
 
 
 
샥이 1st팀 들당시가 97-98인데,, 올라주원, 로빈슨이 전성기라뇨?
 
둘의 나이가,,   올라주원이 63년생이니, 이떄가 우리나이 35살 접어들때고,
 
데이비드 로빈슨은 65년생이니, 35살접어들때입니다,,,  
 
실제 올라주원은 이 시즌 3rd팀에도 못들었구요,,
 
 
2012-02-29 20:01:28
샼은 대뷔년도 빼고 2년차부터 하킴,제독이 mvp탄 시즌에도 개인총득점1위. 야투율1위. 출장시간1위. 스탯도 더 우위였습니다. 팀이 그땐 별로였기에. 팀성적때문에 mvp 못먹은거죠. 이미 2년차부터 하킴,제독하고 비슷했어요. 아니 되리어 능가했다는 평가도 있었죠. 파이널에서 앤더슨의 4개의 연속자유투실패가 모든걸 바꿔놨지만.
제독예기는 경쟁상대부터가 틀리죠. 하킴도 따지고보면 부상으로 골골된 시즌도 80년대후반~90년대초반에 많아서 탈락된거고. 기껏해야 유잉뿐인데. 오닐은 대뷔전이고. 말론,.자바는 늙었고. 오닐하고 비교하는건 좀 그렇죠. 경쟁상대부터가 차원이 다른데.
WR
2012-02-29 11:57:14
또한 레이커스 시절 눈을떳다고 하나, 레이커스 옮기고, 우승하기까지는
 
또한 몇년이 걸렸죠,,
 
당시, 전당포 레이커스라고 할정도의 멤버를 꾸리면서도 우승을 못했으니까요
 
오히려, 4대센터와 조단의 은퇴와 맛물려서,, 우승을 차지할수있었다고 봅니다.
2012-02-29 12:42:34

1st팀의 경우 온전히 개인능력의 잣대로 삼기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 너무 폄훼하는 뉘앙스시네요.
2012-02-29 12:41:35

올랜도~LAL 초기 시절까지 오닐의 공격은 상당히 투박하고 단순한게 사실이었습니다.

말씀대로 쟤는 못막지만 그걸로 끝 이었죠.

그렇지만 00년 플옵이나 그 즈음의 샥도 그러한가요? 
그게 단순히 상대가 약해서라고만 생각하시는건지..
그래도 무톰보가 상대였고, 던컨+로빈슨이 상대였습니다.

아니 상대 빅맨이 문제가 아니었죠. 
3명정도 달라붙는건 쉽게 볼 수 있는 상황이었고, 4명이 붙어도 앤드원으로 마무리하던게 한 두 번이 아니었죠. 

그리고 다시 초기로 돌아가서 보더라도, 센터가 맨투맨으로 못막을 레벨인 것만으로도 그 팀의 가드-혹은 스윙맨-이 가지는 공간은 엄청납니다. 샥이 페니 덕 보며 일찌감치 파이널 갔다고 하는 말에 부정은 할 수 없지만, 마찬가지로 페니가 샥 없이 그렇게 빠르게 1st팀과 파이널을 접했으리라고 생각되네요.

하킴의 빅팬으로서 파이널 상대로서의 샥, 그리고 2000년의 샥은 모두 엄청나게 무서웠고,
샥이 하킴보다 위라고 봐도 되지 않느냐라고 하는 말을 완전히 부정할 수도 없을 정도였습니다.
2012-02-29 11:49:14

올라주원이 2년차시절이던 85-86시즌에 파이널을 경험하긴 했죠 

2012-02-29 11:52:00

코비라는 레전드급 가드를 만났다라...

당시에 코비가 레전드급은 아니지 않았나요?
마치 샤크가 코비 만나서 우승했다는 말 처럼 들리네요.
2012-02-29 11:53:18

비중이 ㅤㅅㅑㅋ이 크긴 했는데 자유투때문에 한계가 생기는 ㅤㅅㅑㅋ의 근본적인 문제때문에 또다른 에이스급 가드가 필요하긴 했지요.

WR
2012-02-29 11:54:25
말이 다를수 있지만, 레전드가 된 가드가 맞죠,,
 
코비 당시의 평득이 25점은 됬던걸로 기억하는데, 2옵션으로 그런 기록을 하는 선수가 흔치 않고
 
다른 4대센터는 없었죠(던컨은 자기가 1옵션이었고, 몇번 우승을 햇죠)
 
 
또한, 그당시 플옵보면, 코비가 없었으면, 졌을경기들도 많었습니다.
 
코비가 없었다면, 3핏은 장담못했다고 봅니다.
2012-02-29 11:55:04

샼의 실력은 레이커스에서 확실히 완성됐다고 생각해서 공감이 안되네요.
킥아웃을 비롯한 패싱능력하고 웨이트를 이용한 공격력이 만개하기 시작했죠.

픽앤롤 수비 같은 점 외에 샼의 단점이 뭐가 있나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2-02-29 12:08:27
그의 수비능력 따위보다
더욱 큰 단점이 바로 자유투죠.
리그에서 가장 시도가 많은 선수중 하나가 성공률이 처참하니.
 
사실 이런건 샼 스타일이 워낙 다이나믹하고 파괴적이라 약간은 미화 되는면도 있는데
실리적으로 따지면
샼에게 한 파울들은 샼을 막지 못해서 파울을 한다.
이런것이 아니라
샼은 수비전술로도 막지 못하지만 파울을 하면 막을수 있다.
이런 사실적인 면이 좀 더 크거든요.
 
자유투가 저질이라도 30득점씩 하는 센터다 라는것이 사실이
샼은 자유투가 좋지 못해도 된다 라는 말로 마무리가 되선 안되지 않을까요?
특히나 샼 자유투를 물고 늘어지던 상대팀 수비 방식만 봐도 말이죠.
2012-02-29 14:09:48
아, 자유투를 잊고 있었군요.
2012-02-29 11:56:18
파이널 때 올라주원과 오닐의 성적입니다.
 
하킴 : 32.8득점 (48.3%) - 11.5리바 - 5.5어시 - 2.0스틸 - 2.0블락
오닐 : 28.0득점 (59.5%) - 12.5리바 - 6.3어시 - 0.3스틸 - 2.5블락
 
솔직히 파이널 스윕 당할 때 하킴도 하킴이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너무 잘했습니다. 강심장으로 유명한 카셀, 호리가 날라다녔고 마리오 엘리는 던지는 슛 다들어가는 포스였고 드렉슬러도 20득점 넘기는 스코어러로 건재했구요.
 
반면, 올란도는 닉 앤더슨의 멘붕이 너무 컸죠.
2012-02-29 12:06:56
저 스탯에서 빠진것중에 제일 중요한게 턴오버같습니다.
 
오닐은 4경기동안 21개의 턴오버 (경기당 5.25개)
하킴은 4경기동안 11개의 턴오버 (경기당 2.75개)
 
충분히 승부를 결정지을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2012-02-29 12:08:56
대신 야투율이 무려 11.2% 차이입니다. 그것도 하킴인데요.
 
코비가 5%의 야투율 때문에 까이는데 이건 두배 차이에요.
2012-02-29 12:16:02
흠 자유투율이
 
샤크: 24/42 (57퍼센트)
하킴: 18/26 (69퍼센트)
 
ts따져도 샼이 높겠지만(전 계산법도 모르구요)
앞에 써놓았듯이 턴오버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2-02-29 12:28:54
직접 계산해서 틀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 TS% 수치입니다.
 
하킴 : 51.4%
오닐 : 60.4%
 
그래도 9%의 차이인데 코비와 조던의 캡보다 훨씬 큽니다.
Updated at 2012-02-29 12:42:36
 
 
흠 야투 48%에 자유투 거의 70%인데 ts는 저것밖에 안되나요
Updated at 2012-02-29 12:54:30
제 계산에 의하면 그런데 제가 지금 정신이 없는 상태라...
 
points / ( 2 x (FGA + (0.44xFTA)))
 
이게 계산법입니다.
 
포제션 당 득점효율이라 자유투 갯수가 적으면 아무래도 야투율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냅니다.
2012-02-29 12:22:47

동감합니다.


이때도 이정도였고, 당시로도 뭐 이런 괴물이 다 있어.. 였죠.
작년 그리핀을 보면서 느꼈던 것도 이때에 비하면...ㅡㅡ;;

4대 센터의 90년대는 그래도 다 보아온 입장에서도..
그리고 하킴의 열렬한 팬이었던 저로서도

99-00, 00-01의 샼은 생전 처음 보는 극강의 괴물이었습니다.
2012-02-29 14:37:00

물론 스탯 상으로는 하킴 못지않은 스탯을 샼 역시 보여줬죠. 하지만 당시 경기를 보면 하킴 만큼 샼이 활약을 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킴은 당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공격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수비적인 측면, 그리고 적절한 킥아웃 패스와 샼의 턴오버를 유발시킨 영리한 플레이까지도 말이죠. 그 자존심 강한 샼 마저도 경기 후 하킴을 인정하는 듯한 인터뷰를 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닉앤더슨의 1차전 삽질과 경험의 부족에 패인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당시 하킴은 정말 스탯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줬죠.

2012-02-29 19:17:41

하킴이 팀의 리더로써 뛰어난 활약을 했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

2012-02-29 11:56:43

퍼스트팀한번 못든 애송이가 3년차에 역대 위대한 50인에 든것만봐도 오닐의 등장이 얼마나 충격이었는지 알수 있습니다 다만 3년차까지는 애송이기도 하였고 스탯도 엇비슷하기 하였는게,, 그리고 그이후로는 부상결장이 매년 너무 많았던게 원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팀성적이나 다른센터상대로의 모습이나 부족할께 없었기는 합니다.
2012-02-29 11:58:11
전성기가 언제인지 생각해봐야될 문제라 생각합니다
2012-02-29 12:09:53
줄세우기 하려면 여기저기 열어선 안되는 판도라 상자 같은 것들이
많으니 그냥 개인의 판단에 맞기는게 어떨까요~
퍼스트팀이나 세컨팀이
요즘 농구 처럼 격차가 어마한것도 아니고...
Updated at 2012-02-29 13:03:52

전 솔직히 이글에 굉장히 공감하는 입장입니다.

제 생각으론 브롱이도 그렇고, 신장이나 웨이트등 눈에 바로 띄는 피지컬을 앞세운 임팩트는
좀더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쉽다 생각합니다.
아..현혹이란 표현을 썼지만, 물론 브롱이와 샤크의 실력은 당연 리얼이죠.
다만 너무 보면 압도적인 임팩트,임팩트 해대는게 전 딱 글쓴분 내용들이 생각나더군요..
무슨 샤크의 임팩트얘길 들으면 절대 지는게 말이 안될것 같아요.
근데 조던이 은퇴하고 나머지 4대센터가 노쇠화한 이후 실질적인 맞수가 없던 LA시절에도 실제로 
파이널에서 지기도 했거든요;;. 
2012-02-29 12:42:35

예전에 제가 이에 대한 글을 남긴적이 있었는데.

대충 오닐 데뷔 전까지 1차
오닐 데뷔후 로빈슨 부상당하기 전까지를 2차
로빈슨 부상이후를 3차로 구분하면

1차때는 유잉의 최전성기였으며
맞대결에서는 유잉>로빈슨>올라주원>유잉 이런식으로 물고 물렸으며
유잉은 로빈슨에게 강했으며 올라주원에게 약했고
올라주원은 유잉에게 강했으며 로빈슨에게 약했고
로빈슨는 올라주원에게 선전했지만 유잉에게는 좀 말렸었죠.

2차시기때는 4대센터 시절이자 올라주원, 로빈슨의 최전성기 였습니다.
정규시즌은 로빈슨, 플옵은 하킴이 지배했었지만
맞대결에선
올라주원>로빈슨>오닐=유잉 이었습니다.
올라주원은 그 누구랑 해도 대단했었고
로빈슨은 유잉, 오닐에게 강햇었고
오닐과 유잉은 서로에게 맹폭하면서 올라주원과 로빈슨에게는 조금 어려움을 느꼈던 시절입니다.

마지막 3차시기는 3선수 모두 황혼길로 접어들었고 오닐이 완전체가 되면서
오닐>>>>>>>>>>>>유잉=올라주원=로빈슨이었죠.
물론 말년은 로빈슨이 깔끔했지만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해주세요.
2012-02-29 12:50:18
Updated at 2012-02-29 14:11:12
오닐의 루키 시절 부터 로빈슨의 부상 전 시즌까지인 92-93시즌부터 95-96시즌 까지의
윈쉐어와 개인 성적을 비교해보시면,
일단 윈쉐어는 오닐이 유잉보다는 높고 올라주원이나 로빈슨에 비해서는 많이 낮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시즌 오닐이 0.252로써 가장높고 올라주원이 0.21 로빈슨이 0.197 유잉이 0.15 정도가 됩니다. 그 이후부터 95-96 시즌까지는 로빈슨이 가장 높습니다. 유잉이 가장낮고 오닐이 올라주원보다는 높은 점수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92-93 ~ 95-96 시즌까지의 개인 성적을 보시면
오닐의 첫 시즌에서는 유잉의 성적과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지만 루키라서 그런지 all nba 팀에는 들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후 유잉은 올nba팀 경쟁에서 밀려나고 오닐, 올라주원, 로빈슨의 삼각 체제가 되는데요.
 
윈쉐어로 보면 윈세어는 올 nba팀에 큰 영향을 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93-94시즌을 보면
오닐이 .252
올라주원이 .21
로빈슨이 .197
이지만 All NBA팀은 올라주원 로빈슨 오닐의 순으로 받게 됩니다.
 
개인 성적 차이도 개개인이 심하게 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오닐이 득점이나, 야투율은 근소 우위에 있죠, 물론 수비에서는 올라주원이나 로빈슨에 미치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간과하지 말하야 할 것은 오닐은 루키부터 4시즌이고
나머지 4대 센터 로빈슨, 올라주원 유잉(유잉은 91-92시즌부터 살짝 한풀 꺽인모습을 보였지만) 전성기 였습니다.
 
따라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당시에는 죄송하지만 유잉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의 센터에서는
그 누가 퍼스트를 받던 다 가능했던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작년 시즌 웨이드 코비 둘중 어느누가 퍼스트 팀을 받던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했던 것 처럼 말이죠.(코비 웨이드 퍼스트 문제에 대해서 말하려는 것이 아니니 불편한 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p.s.
위의 윈쉐어는 WS/48입니다 말을 잘못 써 놨네요...
2012-02-29 14:14:28
01년 2nd 센터
어마어마한 센터들에 대한 논쟁이 오고가는 와중에
단연 눈에 띄는데요
2012-02-29 14:16:50
올랜도 샼과 레이커스 샼이 가끔 구분되어서 표현되고는 하는데
이 둘은 사실 클래스가 다르죠...
올랜도 샼이 좀 더 젊었고 신체능력은 좋았다 이런 말들이 나오지만
레이커스 샼은 3대센터를 제외하면 NBA 역사를 통틀어서 센터의 정점에 서있는 선수입니다
MDE는 허세가 아니라 리얼이었구요...
오늘이 시대를 타고난 플루크고 실제로는 4대센터에서 아래정도이다 라는 말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오닐이 고작 4대센터급이라고 불리는 것을 진지하게 다시 고려해야 하는게....
2012-02-29 14:40:54
올랜도 시절의 샼과 레이커스 시절의 샼을 보면
블랙캣 시절의 조던과 포스트업 + 페이드어웨이를 장착한 조던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올랜도 시절의 샼은 자신의 몸뚱아리와 타고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농구를 했다면
레이커스 시절의 샼은 적절한 킥아웃 패스로 전체적인 경기를 원할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샼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베이비 훅이나 블랙 토네이도 같은 기술적으로도 완전체의 모습을 보여줬죠.
2012-02-29 14:42:28
개인적으로 4대 센터에서는 유잉이 가장 아쉬운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시절 이미 최고의 빅맨이었고, 역대를 통틀어서도 대학 무대에서 보여준 빅맨의 퍼포먼스로는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하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은 유잉의 커리어를 망쳐놨죠.
망가진 두 무릎으로도 4대 센터 중 하나였던 그에게 만약 건강한 무릎이 주어졌다면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하게 됩니다.
2012-02-29 20:09:47
늘 하는 얘기지만. 오닐은 4대센터시절이나 밀레니엄때나 상대가 빡샌건 비슷해요.
올랜도시절엔 하킴,제독,유잉인데. 제독은 풀옵에서 만나지도 않았고. 유잉은 늘 오닐에게 밀렸고.
랄시절엔 무려 트윈타워랑 상대합니다. 빅벤,무톰보도 있구요.
1대1이던(하킴,유잉) 1대2이던(트윈타워) 1대3이던(벌떼들) 오닐은 늘 빡샜어요. 네임벨류로 1대1 상대가 적었다 하는건 너무 농구역사를 단순화 시키는게 아닌가 합니다.
샼이 우승하고 안하고는 1대1상대가 차이 여부가 아니라. 본인 실력이 정상일때 우승한겁니다. 96조던에게 패할때는 1대1 센터가 불스에 존재해서 졌나요? 03,04때는요? 그냥 본인실력이 랄3핏때만큼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건뭐 모든 레전드들에게 해당하는 사항이구요.
그런논리면 조던도 밀레니엄 슈가전성기 이전이기 때문에 우승이 수월했다? 는 주장과 별반 다를께 없습니다.
Updated at 2012-02-29 20:13:34
95시즌 샼은..
29득 13리바 동부1위.전체2위.총득점1위.야투율1위 찍고 제독에게 mvp 내주고 퍼스트도 내줬죠. mvp2위, 세컨드 ㅠ (복귀한 조던의 불스도 4승2패로 탈락시키고요. 3년차선수가.)
94시즌 리그 2년차에도 mvp먹은 하킴보다 스탯이 앞서면 앞섰지 뒤지지도 않았죠.
샼은 그냥 2년차부터 정상급 센터였어요. 데뷔 3년만에 위대한 50인에 괜히 든게 아닙니다.
2012-03-02 00:59:55

제가 하고싶었던 얘기가 여기 있네요

2012-02-29 20:57:04

퍼스트가 아니니까 그들보다 못하다는건 전혀 납득이 안되는 논리죠. 올느바팀은 투표로 결정되고 이름값이 많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세컨드 팀은 위에 한명 빼고 아래 두명이 있다는거죠. 본인의 전성기도 아닌데 말이죠. 또 시대를 지배했으면 거기서 평가는 끝나는거지 동 포지션을 별로 운운할 필요는 없죠. 버드 시절에 스몰포워드가 엄청강한것도 아니고 조던시절에 스윙맨 슈팅가드가 많은것도 아니죠. 그저 그들이 시대를 지배했기 때문에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겁니다. 다른 포지션의 최고의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이긴거지 센터끼리 일대일해서 우승하는게 아니죠.

2012-03-01 00:35:34
샤크가 위대한 50인에 든 건 3년차가 아니라 4년차죠
 
초창기만해도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거의 조던과 양분하는 수준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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