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가 하워드 트레이드 했을때 즉시효과?

트레이드 관련 글이라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궁금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물론 하워드의 1순위는 네츠인 것으로 아직도 전해지고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탑3안에는 레이커스가 존재하고있죠.

그런데 궁금한 것이 사실상 바이넘-하워드 스트레이트 업 트레이드는 없다라고 가정하면 3자 트레이드가 되던간에 레이커스는 하워드를 얻기 위해선 바이넘-가솔 더블 포스트를 동시에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높은데 물론 그러면 그에 따라 부수적으로 매직의 다른 선수가 좀 딸려 오겠지만 (예를 들면 터콜루나 넬슨 등등) 과연 이게 당장 레이커스의 전력 상승효과가 있을까요?

사실 하워드를 영입한다면 그 의미는 코비를 이을 차세대 프렌차이즈 스타 영입의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그런데 당장 올시즌만 보면 사실 레이커스는 이제 서부컨퍼런스에서도 최강자의 이미지에서 지난 시즌 플옵을 기점으로 많이 떨어졌고 지금 성적에서도 보다서피 컨퍼런스 탑4에도 못들고 잇습니다.

물론 하워드는 역대급 수비력과 운동신경, 하드웨어와 지배력을 갖췄지만 그 댓가로 가솔과 바이넘이 동시에 나간다면 주전 4번도 없거니와 인사이드 백업조차 횡한 상태에서 올시즌만 봤을 때 전력이 과연 나아진 것일지는 큰 물음표가 달립니다. 물론 미래를 본 트레이드라 하면 딱히 할말은 없지만요.

그만큼 현 레이커스 전력에 구멍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