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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바톡 게시판에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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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2-24 17:19:04
저도 매니아에 들어온지 2년 정도밖에 되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매거진, 느바톡, 프리톡, 펀, 스포츠톡 등 매니아 전 부분에 애정을 가지고 게시판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못보던 분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매니아는 웃대, 디씨, 네이버 카페 등과는 비교를 할수 없을 정도로 매너가 좋고 답답할 만큼 네티켓을 지키는 것을 미덕으로 삼아온 사이트 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모르면서 갓 들어오신 분들이 심심치않게 눈살 지푸리게 하는 언행과 행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절로 욕이 나올 정도로요.
 
 
 
 
 
사실 저도 그다지 말을 이쁘고 착하게 하는 편도 아니고 툭툭 던저놓는 식으로 하고 욱도 잘합니다. 그런데 그런 태도 이전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정신 자체가 다른 회원분들을 봅니다.
 
마치 인터넷이라는 성에 들어가 무차별적으로 화살을 날려대는 궁수랄까요? 그래놓고 뭐라하면 "네가 뭔데?" 하는 식의 발언도 자주 들립니다.
 
 
매니아 여러분들. 앞으로 이런 회원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고를 과감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운영진 여러분들께도 부탁드립니다. 문제가 계속되고,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서 가입한지도 얼마 안된 이런 분들은 조금 더 강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요즈음 특히 린으로 인해 유입이 굉장한데, 이럴 때 매니아 회원 분들과 운영진 분들의 모니터링과 처벌, 관리를 통한 자정 노력이 없으면
 
매니아도 그저 다른 사이트들과 다 똑같은 그저 그런 커뮤니티로 남을 뿐입니다.
 
 
 
언제까지나 매너있고 예의바른 매니아가 되기 위해 여러분들에게 주제넘게 글을 썼습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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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2-24 16:13:27
농구인기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들어오시는분들도 많아졌고 처음오시는분들은 룰을모를수도있으니 차차좋아지리라 믿습니다.
2012-02-24 16:15:07
제가 느끼기에는..
올시즌 개막하고나서부터 국내 사설 배팅하는 사람들이 매니아에 정보얻으려고 많이 오는것같습니다.
배팅관련 까페에 가보면 매니아에 가서 뉴스던지 어떤 정보를 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러다보니 매니아의 매너스러운 분위기도 모르고 그냥 디씨처럼 툭툭 내뱉는 코멘트가 많이 보이는것같습니다.
2012-02-24 16:25:40
사실 매니아에 매일 경기 예상하시는 분들도 없고, 부상자 명단도 빠르게빠르게 업데이트 되지는 않는거 같은데, 오셔서 어떤걸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2012-02-24 16:32:01

기존 회원분들도 조금은 릴렉스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시끄러워 지는것도 어찌보면 느바 인기가 살아나고 있다라는것의 반증이라고 생각해요.

새로 들어오신분들이 조금 실수를 하셔도 좀더 이해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실수와 비꼬기,막말은 엄연히 틀리구요.

농구 붐이여!!다시 오라!!!므하하하핰
2012-02-24 16:56:25
맞아요, 매니아들끼리 부대끼는 가운데 각자가 먼저 조금씩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이곳이 앞으로 더 인기를 얻을 NBA를 사랑하는 팬들의 따스하고 평화로운 안식처로 자리잡아
친구에게, 선생님에게, 여자친구에게, 아내에게, 부모님에게, 자식에게
NBA이야기 마구마구 해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농구 붐이 일어났을때
느바 매니아가 농구라는 메이저 취미를 대변하는 사이트일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의 중심지로 등극하는 날이 오면 얼마나 좋아요, 므하하하핰 (2)
2012-02-24 16:32:58

07년도에 가입해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눈팅만 하는 유저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매니아는 현재와는 분명히 좀 달랐던거 같습니다. 정말 전문가 수준의 칼럼을
써주시는 유저분들도 계셨고, 또 경기분석이라던가 선수들에 대한 정보까지...
정말 많이 배우고 즐겁게 눈팅하곤 했는데요. 
요즘 매니아 분위기는 그때와는 많이 다른거 같아서 좀 마음이 안좋습니다. 
지금도 물론 좋은글 많이 써주시는 분들도 많이계시고, 친절한 댓글들 보면 '역시 매니아 구나' 
이런생각도 많이 하지만, 몇몇분들의 무책임하게 내뱉어 버리는 댓글들을 보면 좀 그렇네요.
댓글을 피드백 받으시는 작성자의 기분도 조금은 배려하고 글을 적었으면 합니다. 

Updated at 2012-02-24 16:36:55
재치있는 댓글보다는 매너있는 댓글이 사랑받는 곳입니다.
2012-02-24 16:41:52
정말 맘에 드는 멘트입니다.
2012-02-24 16:49:13
좋네요..
2012-02-24 18:30:14

좋은 말씀이십니다.

Updated at 2012-02-24 16:38:41

매니아 초반 눈팅부터 시작해서 매냐 역사를 거의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본문에서 지적하는 이야기는 해마다 등장해왔습니다. (게시판이 달랑 하나이던 시절부터)

07년부터 보신 분은 07년보다 xx해졌다고 이야기하고
05년부터 보신 분은 05년보다 xx해졌다고 이야기합니다.

전 오히려 00년대 초반 가넷을 스탯쟁이로 부르던 때가 매너는 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그런 유치한 글과 댓글들로 피터지게 싸우던게 일상이었죠.

지금 늘어난 회원수를 생각하면 정말 깔끔하게 운영되고있다고 봅니다.

원래 우리나라 NBA 커뮤니티들이 그다지 접근성이 떨어져서 그런지
매너가 다들 좋은 편이긴 합니다만...
2012-02-24 16:42:41
가넷 스탯쟁이.. 기억나네요..
 
정작 샌안과 미네경기 보던사람은 별로없던걸로 기억해요
2012-02-24 16:44:12
강민규님 요즘 뭐하시려나 궁금하군요.
2012-02-24 16:44:52

전 아이디 맨날 바꾸시던 분(마지막으로 기억하는 아이디가 맨디에타?)이 궁금하네요.

2012-02-24 17:04:38
레안드로님 아직 왕성히 홛동중이십니다.
2012-02-24 23:46:31

약 1년 전쯤 어마어마하셨던 분 맞죠?

아직도 왕성히 활동 중이시군요..
2012-02-24 16:56:39
매니아가 비교적 청정구역으로 남게 된 것은 회원들 스스로가 만든 분위기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이때문에 굳이 지금보다 강한 처벌등은 필요하지 않다고봅니다.
매니아 가족들도 매니아니까 여기서 글쓸때는 좀 더 부드럽게 표현하고 하는것이지 다른 커뮤니티가면 여타 네티즌과 똑같습니다. 디씨가면 반말하고 좀 자유롭게 하고 또 여타 다른곳 가면 그곳 분위기에 맞게 하겠죠.
비유를 하자면 불알친구와 대화 할 때와 스터디 모임에서 대화 할 때 '나'는 같은사람이지만 단어 선택이 꽤나 다른것처럼요.
매니아 규범에서 좀 모나보이는 부분이 있는 분들도 몇번 매니아를 들러보시면 자연스럽게 변할거라봅니다.
지금도 운영진분들이 적절히 수위 조절해주고 계시고 있구요.
아 그리고 올드비 뉴비 구별하는것은 지양했으면 합니다.
2012-02-24 16:58:12
그러고보니 제가 느바가입한지 햇수로 10년되는군요...
그동안 글한번 안쓰고 눈팅만하는 유져였는데요
 
그래도 매니아가 다른 어떤 곳보다 매너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매너 있는 곳입니다.
 
요즘 눈살 찌푸리는 댓글들이 좀 보이는데,
저도 거슬리는데 다른분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분들도 시간지나면 이곳에 맞춰가겠죠.....
 
그러실꺼죠~~
2012-02-24 17:19:04
저 역시 배팅은 하고,(사설은 절대 아님) 농구분석글도 올리고 합니다만, 매니아에선 매니아다운 시선으로만 활동합니다. 별개의 문제죠. 농구가 좋아서 배팅하고 분석하고 취미로 하는거지, 돈 걸려고 매니아에 오진 않습니다. 주객전도된 유저들이 들어와서 물을 흐린다면 그건 꼭 걸러야합니다. 참아 눈
뜨고 못볼 글들이 그 바닥에서는 자주 보입니다.그런 사람들이 들어와서 물을 흐린다면 정말 그건 심각
합니다. 아프리카 채팅창이요? 그거보다 더한 사람들이 들끓는 곳이 그곳입니다. 매니아는 사수해야합니다
2012-02-24 20:36:55

토토는 너무 어려워보여서 손도 못대겠더군요. 하나만 어그러져도 땡 아닌가요? 어우.. 그거 하면서 종종 돈도 따시는 분들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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