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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풍부한 물량을 바탕으로 한 팀이 하향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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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13:05:38
올스타급 선수들 없이도 주전 벤치의 고른 전력과 풍부한 물량으로 승부하는 팀들이
 
이번 단축시즌에서 우세할거란 예상이 많았고 실제로 초반엔 맞아들어갔는데
 
점점 정리가 되가는 것 같네요.
 
근데 이상한게 물량이 좋은 팀이면 오히려 리그 중반부터 힘을 받아야 하는데 이건 반대로 초반에 치고
 
나가더니 중반부터 서서히 잠수한단게 이상하네요. 왜 그런걸까요.
 
여튼, 필라나 덴버 두 팀이 가장 벤치멤버들이 좋았고, 실제 초반 돌풍 일으켰는데 이제 5할 승률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게 바로 농구란 스포츠에서 에이스가 얼마나 중요한질 보여주는 대목 같은
 
데요. 당장 필라나 덴버나 클러치때 공을 잡을 선수가 없네요. 누가 에이스인지 잘 분간도 안가구요.
 
혹시 역대 확실한 에이스 없이 우승했던 팀이 있을까요? 디트를 그렇게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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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2-24 13:06:29
두팀다 부상의 여파죠..
 
체력이 남아돌아도,
다치면 어쩔수 없습니다..
Updated at 2012-02-24 13:10:01

덴버는 갈리날리가 팀 득점 1위였는데 휴스턴전에서 부상당하면서 그때부터 좀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네네와 로슨도 부상으로 들락날락거리면서 주전 3명이 온전치 못해서 어쩔 수가 없는 면도 있는것 같습니다 


필라델피아는 후보에서 나오는 루윌이 득점 1위인데 15.6점인가 그렇고.. 스코어링 리더가 가장 낮은 팀 중 한명입니다. 아마 플옵권에서는 가장 낮을껍니다 
WR
2012-02-24 13:08:27

이기+터너 면 확실한 에이스가 될거 같은데... 둘을 주전과 벤치로 나누니 이도저도 아니네요. 그렇다고 같이 코트에서 뛰게 해도 1/2가 될테니...

2012-02-24 13:09:49

이기는 3년차였던가요.. 아이버슨 트레이드 되고 직후년도에 19.9점으로 커리어 하이찍고 계속 내려오고 있죠. 득점면에서는 이제 굉장히 바라기 어려운 수준까지 되었습니다 (평득이 10점이 겨우 넘습니다) 다만 리바운드, 수비, 어시스트 부분에서 좋은 역할을 하고 있죠. 당초 기대에 비하면 좀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터너도 좀 뭔가 어정쩡하구요.. 1번으로 나오는 즈루와 루윌의 득점이 가장 많으니 좀 아이러니합니다 
WR
2012-02-24 13:13:22

이기는 점퍼에 한계가 명확하고... 옵션도 많지 않구요. 터너는 뭐가 문제일까요. 원래 슛도 괜찮은 선수인데 작년에 자신감을 팍 잃어버렸나 싶기도 하네요. 기대한 선순데 너무 아쉬워요. 전체적으로 2번이란 포지션이 만능 3번과 공격형1번 사이에 끼면서 자리를 잃어가는 것 같기도 하구요.

2012-02-24 16:51:55
터너 점퍼도 생각보다 별로에요.
올해 개선되기 전에 폼 보면 이 폼으로 어떻게 점퍼를 던졌나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대신에 바디 밸런스가 좋아서 앤드원 곧잘 얻어냈는데,워싱턴전 종아리 부상 이후로 폼이 좀 떨어진듯한 느낌입니다.
2012-02-24 16:54:12
터너는 대학때부터 슛이 좋았던 적이 없습니다. 대학무대에서 경기당 0.5개 정도의 삼점슛을 넣었고 그마저도 4할이 안되는 성공률이었죠. 슛폼도 이상하구요.
 
이기보다 잘쏜다고 말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2012-02-24 13:07:27
두팀다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이라 결국 그 뎁스의 장점이 사라져 버렸죠..
 
WR
2012-02-24 13:08:56

그렇군요. 덴버는 확실히 부상자 여파가 크겠네요.

2012-02-24 13:08:08

너무 부상자들이 많네요.

2012-02-24 13:08:49

부상이 문제죠...

2012-02-24 13:10:02
덴버는 부상...
필리는 왜???
Updated at 2012-02-24 13:28:42
썩어도 준치라고,
필리에서 가장 믿을만한 인사이드 수비수인,
엘튼 브랜드 부상..
 
주전 센터로 잘해주던, 
스펜서 호즈 부상..
 
덴버에 비해 부상자 양은 적어도..
인사이드가 거의 붕괴되었죠..
2012-02-24 13:11:15

필리도 주전 빅맨 둘이 부상 중이죠.

Updated at 2012-02-24 13:14:31
디트랑은 조금 다를듯 싶네요. 디트는 확실한 에이스의 개념은 없더라도 누가 클러치를 담당하는지는 정해져 있었습니다. 별명부터가 빅샷인 차가운 도시남자였죠.
 
근데 필리랑 덴버 모두 부상 여파가 큰 것 같아요. 필리도 스펜서 호즈 부상 이후로 3승 7패고 업친데 덥친격으로 브랜드까지 부상... 덴버도 줄부상으로 들락날락...
 
 
2012-02-24 13:19:58
그냥 부상자 문제.
 
덴버는 네네 갈리나리 로슨 부상
 
필리는 허즈 브랜드 주전 빅맨들이 부상에 허덕이고 있죠.
2012-02-24 13:25:29

부상 문제죠 

필리는 브랜드, 그리고 시즌초 커리어 정점을 찍던 호즈 두 명이 부상 ... 
덴버는 더 심하죠. 로슨, 갈로, 네네 팀의 중심축 3명이 부상이라 
2012-02-24 16:46:53

음 역시 시즌 초 물량으로 승부했던 팀들이
주축 선수가 빠지면서 이제 물량도 없으니...
반면에 그래도 큰 부상 없는 휴스턴은 아직 순항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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