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는 베런의 폼이 빨리 올라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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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2-24 12:23:00

마이애미가 강력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뉴욕 닉스를 이겼군요.

제레미 린 입장에서 보면 마이애미는 여태까지 상대했던 팀들과는 수비의 류가 다르다는 걸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히트의 수비 압박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죠.

베런 데이비스의 폼이 빨리 올라와야겠다는 걸 느끼게 해준 오늘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플옵에서의 수비 압박은 정규 시즌과는 천지 차이거든요. 아무래도 큰 경기에서는 노련한 가드의 플레이메이킹이 효과를 발할 때가 많죠. 그런 점에서 베런의 폼을 플옵 때까지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닉스의 올 시즌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Comments

2012-02-24 12:22:08

배런은 별로요...

(딱 이 정도만 해주어도 오케이..3점 하나 두개만 들어가면 좋고..)

걍 멜로랑 아마레 슛감만 회복되어도 더 괜찮아질겁니다.

2012-02-24 12:39:49

작년 우승팀 댈러스의 트랩을 완전히 뚫었던 적도 있는 선수입니다.

상대 매치업은 매리언이었구요.

이 정도로 보여준 선수가 최강 마이애미 상대로 고전했다고

주전 탈락시키고 다른 가드를 내밀지는 않을겁니다.

어차피 닉스의 미래는 린이에요.

닉스는 린을 믿어볼 수 밖에 없어요.

솔직히 여기까지 린이 데리고 왔는데

1경기 그것도 우승후보 상대로 털렸다고 주전 탈락 이야기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보네요.

베런 나온 경기들이 그렇다고 린보다 나은 점이 많은 것도 아니죠.

Updated at 2012-02-24 14:16:08

오늘 린의 기록이 아쉬운 건 사실이나 상대가 MVP인 로즈마저 부숴버린 히트의 압박수비였으니 이런 팀의 집중 견제를 받는다면 우왕좌왕하는 것도 당연하다 봐요, 배런은 전성기 산적단의 그 임꺽정이라면 르브론도 두려울 일 아니지만 뭐, 폼이 떨어진지도 오래 되었고 선수생명 갉아먹기론 에이즈니 암세포나 다름없는 등부상이라니 준수한 주전 기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봐야죠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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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14:25:16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때로는 베론이 20분 이상 출전을 해주어야할 것 같아요.

제가 마지막으로 본 베론은 진짜 막기 힘든 가드였는데 부상이 또 사람을 이리 만드네요.

그래도 클래스가 있는데 기대를 해보고 싶습니다.

비비는 어쩌다가 저리 되었는지... 비비도 부상이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