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최근 뉴욕의 활약은 언더독 에이스였던 린의 재능과 댄토니의 포가 짱 시스템의 조우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즌 끝날때까지 엉망이라면 덴토니의 한계라 말하고 싶지만 최근 성적을 놓고 볼때는 감독 또한 승리의 지분에 한몫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작년의 마이애미도 강팀이었지만 현재의 마이애미가 한차원 더 높게 리그를 쓸고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스포감독의 고민이 있었던것처럼 시간과 열정이 극복할꺼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 멤버들과 린을 볼때 그정도의 열정과 멘탈은 가지고 있을꺼라 보여지는데... 어떻게 될지 조마조마하네요...
오늘경기 뿐만 아니라 전부터 생각하셨다고 말씀하셨으니 그 부분은 이해하겠습니다. 저역시 댄토니 좋아라하지 않지만, 어차피 계약 마지막해 입니다. 린의 가세로 시스템이 바뀌고 서로간에 적응은 필요하고 이미 시즌은 반환점까지 와 있는... 가뜩이나 어수선한 과도기에서 올해가 만기인 감독을 지금 바꿔서 뭐하나 싶네요. 그리고, 시즌중에 감독교체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게 아니라 해봐야 감독대행이나 앉히거나, 이팀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해보지 않았던 사람이 와야하는 자리인데, 여러가지 정황을 고려해도 팀에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라 봅니다.
저도 의견은 조금 다르지만 댄토니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과거 피닉스 시절부터 현재 뉴욕까지 댄토니라는 감독한테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제 짧은 생각으로 롤플레이어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지만 한정된 역할만을 잘 하는 감독은 결코 좋은 감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공격에서(공격조차도 포가를 중심으로 한 빠른 공격 위주...) 장점이 있다고 해도 선수들의 체력 안배나 수비 전술 선수들의 기량 발전 등... 전체적인 항목에서 댄토니볼은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