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이제 챔피언 컨텐더, 오늘 멜로/마레 까지 맙시다.
1865
2012-02-21 12:33:09
멜로가 오랜만에 경기에 나와서 인지,
볼 캐칭, 핸들링, 피니쉬가 총체적으로 안된것은 사실입니다.
뭔가를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에 몸보다 마음이 앞서는 것 처럼 보이던군요.
심판 콜에도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고요.
오늘의 마레의 수비는 동부의 데릭 피셔라고 해야할까요.
경기 보면서 계속
"어이. 이 양반아 팔 좀 들라고. 자네 팔 무지하게 길지 않은가!'
공격에서도 픽앤롤 최종병기가 어정쩡한 위치에서 공받고 노비츠키 처럼 우아하게
점퍼를 날리는게 답답하더군요. 아직 린과의 2대2 플레이 연습이 덜 된건지,
댄토니가 문제인지,
아니면 정형돈 하하 처럼 린&마레 '친해지길 바래' 주간을 갖는 것인지....
하지만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린-제이알-멜로-마레-챈들러
지금 현 리그에서 닉스 만큼 탄탄한 라인업을 가진 팀이 있나요?
호흡만 맞아들어간다면 이제 닉스는 단순한 플옵권 팀이 아니고, 엄연히 챔피언 컨텐더입니다.
린, 제이알, 멜로, 마레, 챈들러
이 빅 5가 함께 코트 위에 선 첫 번째 경기입니다.
한 10경기 쯤 느긋하게 지켜보죠.
일희일비할게 아닙니다.
닉스는 지금 진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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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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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레 진짜 팔좀 들길.. 제발..
그리고 마지막까지 컨테스트샷이라도 유도하면 매치업되는 상대편 슛 성공률 2-30%는 줄어들겁니다.정말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