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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위기 (스케쥴 및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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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2-18 00:38:09
현재 보스턴은 15승14패로 동부지구 7위를 마크하고 있습니다만 세부적인 부분으로 파고들어가보면 이 15승 14패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기에 한번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1. 많았던 홈경기와 적었던 원정경기
~ 29경기를 치룬 현재 홈경기는 19경기 원정경기는 10경기를 치뤄서 홈경기가 원정경기의 두배가까이 많이 치뤘는데도 간신히 5할을 넘기는 승율입니다.
 
2. 적었던 강팀과의 경기와 강팀에게 약하고 약팀에게 강한 팀컬러
~ 29경기중 승률 5할 이상의 팀과의 경기는 불과 13경기였고 13경기의 승율은 5승 8패에 불과합니다. 이중 유독 올란도에게만은 유독 강해서 2승을 거뒀는데 이외 강팀들과의 전적은 모두 열세를 면치못하고 있죠. 5할 이하의 팀과는 10승 6패를 거두고있는데 이팀들이 그냥 약팀이 아니고 컨퍼런스별 꼴찌권인 뉴올,디트,샤럿,뉴저지 등등이었습니다.(보스턴이 대전한 승률 5할 이하팀의  평균승률은 0.298로 3할이 안되는 팀들이었음)
 
* 전체적으로 일정상 상당히 좋은 초반 스케쥴임에두 불구하고 승률5할을 유지하고 있는데 시즌 말미로 갈수록 빡빡해지는 경기스케쥴과 많아지는 원정경기와 강팀과의 대전으로 상당히 힘든시즌이 될걸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동부 컨퍼런스는 플옵권 이하로의 팀들과 승차가 있으므로 플옵진출은 할수 있을테지만 5할승율도 장담하기 어렵고 요즘 필받은 뉴욕과의 7,8위 싸움은 솔직히 절망적입니다.) 
 
이번시즌 보스턴 팀스탯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1-12 Celtics Regular Statistics
Printable

 PLAYER AVERAGES
              REBOUNDS  
 Player G GS MPG FG% 3p% FT% OFF DEF TOT APG SPG BPG TO PF PPG
  Paul Pierce 26 26 34.6 .412 .366 .833 .70 4.40 5.10 5.4 1.08 .50 2.81 2.10 17.3
  Rajon Rondo 21 21 37.3 .492 .250 .610 1.30 3.70 5.00 9.5 1.71 .00 3.62 2.10 15.2
  Ray Allen 25 25 33.4 .471 .483 .914 .40 2.60 3.00 2.6 .80 .16 1.84 1.80 14.3
  Kevin Garnett 28 28 30.5 .495 .750 .849 1.30 6.50 7.80 2.7 .75 1.07 1.89 2.10 14.1
  Brandon Bass 25 5 29.0 .480 .000 .772 1.60 4.60 6.10 1.0 .40 .72 .88 2.30 11.6
  Mickael Pietrus 20 2 21.5 .403 .375 .500 .40 2.40 2.80 .4 .55 .15 .70 2.10 7.1
  Keyon Dooling 13 1 15.9 .440 .379 .773 .10 .70 .80 .9 .15 .08 1.38 1.80 5.5
  Jermaine O'Neal 23 22 22.8 .425 .000 .724 1.50 3.80 5.30 .4 .35 1.48 .83 3.30 5.1
  Chris Wilcox 20 2 15.6 .632 .000 .500 1.30 2.50 3.80 .5 .45 .35 .90 1.90 4.9
  JaJuan Johnson 16 0 8.7 .518 .000 .571 .60 .90 1.40 .2 .19 .38 .25 .70 3.9
  Avery Bradley 27 8 16.3 .430 .091 .632 .50 1.20 1.70 1.1 .48 .19 1.04 1.30 3.7
  Marquis Daniels 20 0 14.0 .337 .000 .800 .50 1.40 1.90 1.6 .45 .30 .85 1.40 3.2
  E'Twaun Moore 20 0 10.3 .364 .348 1.000 .20 .60 .70 1.1 .35 .15 .55 1.10 3.1
  Aleksandar Pavlovic 16 4 11.2 .400 .300 .000 .10 .90 1.00 .3 .31 .44 .50 1.10 2.6
  Greg Stiemsma 22 1 8.0 .462 .000 .667 .60 1.40 2.00 .4 .27 1.00 .32 1.80 1.5
Team Averages 29 0 240.9 .456 .385 .757 8.7 30.1 38.8 22.0 6.5 5.5 15.1 20.2 89.8
Opponents 29 0 240.9 .417 .291 .775 11.4 30.1 41.6 17.1 7.9 5.1 15.1 19.2 87.2
created: 02/17/2012,02:33 AM
일단 10/11시즌대비 빅3의 스탯저하가 눈에 들어오는데 잘모르시겠다구요?
(아래는 10-11시즌 빅3스탯입니다.) 
Player G GS MPG FG% 3p% FT% OFF DEF TOT APG SPG BPG TO PF PPG
  Paul Pierce 80 80 34.7 .497 .374 .860 .40 5.00 5.40 3.3 1.00 .64 2.14 2.90 18.9
  Ray Allen 80 80 36.1 .491 .444 .881 .60 2.80 3.40 2.7 .96 .20 1.46 1.80 16.5
  Kevin Garnett 71 71 31.3 .528 .200 .862 1.20 7.70 8.90 2.4 1.34 .80 1.62 2.10 14.9
    
1) 폴피어스는 비슷한 출장시간에 슛성공률이 0.497 -> 0.412 로떨어졌고 평균득점도 1.6점 가량 감소
2) 알렌은 그나마 저번시즌과 비슷한 슛성공율을 찍어주고 있긴한데 평득이 2점 가까이 하락
(시즌 초반 벌어놓은 슛성공율을 최근경기에서 까먹고 있죠.)
3) 가넷은 슛성공률이 0.528->0.495로 하락했고 비슷한 출장시간인데도 리바는 1개가량 떨어졌음
 
팀스탯 부분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리바운드의 약화인데 10/11시즌 -0.8개였던 리바마진이 올시즌은 -2.8개로 상당히 악화가 되었는데 보스턴의 경우 눈에 보이는 -2.8개의 수치보다 더욱 리바운드가 안되는것이 확율높은 공격을하고 상대방 슛성공율을 낮추는 팀 스타일상 오펜리바는 몰라도 디펜리바의 기회는 상대팀보다 훨씬 많을텐데 오히려 수치상으로는 밀리고 있는것이 문제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빅3의 기량은 하락하고 있는데 로포스트진은 10/11시즌보다 훨씬 무게감이 떨어지고 있는것이 현재의 상황이겠네요.
현상황으로는 시즌 말미로 가도 승율의 반등을 노리기는 힘들것 같고 트레이드를 통한 적극적인 팀개편이 절실하다고 느껴집니다. 이에 대한 트레이드 글은 예전에 미력한 내용이지만 한번 적은 적이 있습니다. /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1198581 
 
다시금 힘내는 보스턴이 되었으면 하고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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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2-02-18 00:31:54
빅3의 기량저하가 눈으로 조금씩 보이긴 합니다....
 
이젠 론도가 찔러주는 패스만 믿을게 아니라 팀내 뭔가 재구성이 필요할듯 합니다...
 
퍼킨스와 빅베베도 내보내서 인사이드진도 뭔가 찜찜하구요... 퍼킨스가 그립군요...
 
직장폐쇄때문에 완벽했던 시즌은 아니라해도 보스턴 초반 성적보고 완전 놀랐었다는....
그리고 보스턴이 성적때문인지 론도도 올스타전 명단에 없더군요...흑...
가넷과 던컨도 빠지구요....
2012-02-18 00:32:04

전체적으로 너무 늙었고 수비적으로도 골밑이 너무 약해요....공격리바도 너무 많이 내주고 그렇다고 최근보면 야투율과 공격확률이 높은것도 아니고...힘내요 보스턴 ㅜㅜ

Updated at 2012-02-18 00:37:42

진짜 저는 퍼킨스와 빅베베가 그립기만 합니다... 가넷혼자 골밑 보기엔 너무 힘들어요....

2012-02-18 01:43:53

빅베베는 빼고....

2012-02-18 00:41:47
셀틱스 공격 전술의 스위치는 레이의 컬이라고 생각하는데 최근의 레이를 보면 더블스크린이 제대로 걸리고 론도의 킬패스가 들어가도 마크맨을 완전히 떼어놓을 스피드가 사라져버려서 팀오펜스가 온이 되지 못하고 죽어버리는게 너무 많다고 생각하네요..
레이의 컬을 스위치로 사용하는 전술은 한 게임에 중요한 순간에 한두번씩으로 줄이고 론도 없을 때 잘 먹혔던 피어스 중심의 패턴으로 가면서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새로운 패턴의 중심이 될 자원이 안보이네요
이걸 그린이 해줬어야 했는데....
저메인 오닐이 10점 가까이 해줄 수 있다면 공격에서 그리 큰 문제를 느끼지는 못했겠지만 그 능력이 없어져버렸으니....
이번시즌을 그대로 가더라도 데드라인 전에 저메인 오닐을 카드로 한 트레이드 한번은 해보고 마지막 끈이라도 잡아봤으면 하네요..
2012-02-18 00:43:25
조닐이 조금이나마 회춘하지 않는이상 답이 안나오는 인사이드 진이네요.
 
믿었던 식스맨 배스는 몇주 빠질듯하고.. 얼덴이라도 좀 다시 데려오고 싶을정도.. 뭐 팔것 없나요.
2012-02-18 03:39:29
스탠딩 스코어에서 하나 덧붙이자면 서부를 상대로 1승 5패인가 기록 중입니다. 

제 생각엔 로터리 상위픽 받겠다고 어렵게 무리한 트레이드하지 않더라도 아픈 선수들 DL에 눕혀가며 토나오는 후반기 스케쥴 소화하면 저절로 순위는 미끄러질거라고 봅니다. 어떤 면에서는 트레이드해서 리빌딩 전력감을 데려오면 이게 오히려 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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