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과 보스턴은 참 비교가 되네요.

Comments

Updated at 2012-02-17 22:03:56

팀성적이 안나오는건 안타깝지만

언제 떠날지 모르는 KG & Ray의 한경기 한경기가 다 소중하고 고맙네요.

2012-02-17 22:44:01

저 역시 한경기 한경기 부상없이

뛰어주시는 그들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러나 욕심이지만 이기는 경기를 좀 보여줬으면 합니다.

요즘에 경기 지고 락커룸으로 들어가는 그들의 뒷모습이 너무 쓸쓸하게 보여서 말이죠.

in_Vince_ible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2-02-17 22:07:16

2K에서 보시면 되죠!

마음만 먹으면 던가 타워도 가능합니다!

2012-02-17 22:29:17

닉스로 플레이 어제 시작했는데 인빈시블님 댓글이 어제 보였으면 던가 조합 돌렸을텐데

아쉽네요;;;

2012-02-17 22:08:15

샌안과 보스턴의 공통 코드는, 던컨 가넷이라는 걸출했던 파포의 존재뿐이죠...

보스턴은 애초에 빅3의 팀....비슷한 나이대 의 3선수와 나머지 롤플레이어의 팀이었던 반면,

샌안은 던컨이 골밑에서 무게를 잡아주지만, 철저한 팀디펜스였죠,

물론 지노나 파커의 파괴력을 무시할 수 없지만, 보스턴과 비교하면 나이대가 제법 차이가 있죠...

보스턴은 레이가 가넷보다 나이가 많고, 피어스가 그나마 몇살 어리고,

론도에게 팀의 중심이 옮겨가는중이고, 샌안은 이미 작년엔 마누가, 올해는 파커까지...

자연스레 세대교체가 준비하던 팀이고, 보스턴은 아니기 때문에 발생한 효과로 보이네요..

한심하다고 보기보다는 보스턴에 응원이 필요할것 같네요..

[LAC/GSW/WAS]자유투머신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2-02-17 22:55:33

하위픽으로 세대교체를 너무 잘했죠.

에이버리 존슨 → 토니 파커

데릭 앤더슨 → 마누 지노빌리

라쇼 네스트로비치 → 드후안 블레어

같은 오래갈 주전급 선수들의 경우도 있고...

조지 힐, 티아고 스플리터 등등... 롤플레이어들도 있구요...

샌왕이 유럽에니 남미에서 빼오는 유망주들은 거의 무조건 믿을만한...

2012-02-18 10:27:39

조지 힐은 인디애나로~~카와이 레너드 드렙픽과 트레이드.

2012-02-18 10:30:36

아... 뭐, 뽑아서 두 시즌 정도 잘해줬떤 선수니까...

카와이 레너드도 보니까 쏠쏠한 삘 나는게...

아웅 약올라요...

2012-02-18 10:32:49

알럽에 스퍼스팸의 자랑인 닥터제이님이 카와이에 대해 쓰신 글이 있는데요.

이녀석이 업그레이드 보웬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2012-02-17 22:14:22

쓸만한 롤플레이어를 장기계약으로 잡고 있는 샌안하고 내년에 리셋되는 보스턴을 비교하니까 그렇죠. 게다가 오프시즌에 불운(...)이 겹치면서 뭐....

사실 우승 시즌 이후 리빌딩 생각안하고 그냥 잡았으면 지금 라인업도

론도 - 레이 - 피어스 - 가넷 - 퍼킨스
웨스트 - 토니 - 피트러스 - 윌칵스 - 존슨

이런 라인이 나오는걸요. 승률은 훨씬 좋을겁니다.
아직 한참 남은 샌안과 리빌딩을 준비하는 보스턴의 차이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Updated at 2012-02-17 22:23:01

던, 가 모두 올해 만기죠.

두 팀이 모두 플옵 조기 탈락한다면

내년에 마이애미에서 한 명 정도 볼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LAC/NYK]Houston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2-02-17 22:31:08

마이애미 에서요???

저 둘중에 하나를???????

그건 너무 무섭네요...

2012-02-17 22:55:00

그건 안됩니다

던컨이야 샌안에서 은퇴하는게 당연해보이고

가넷이 과연 마이애미로 갈까요? 그 투쟁심,자존심 강한 가넷이?

미네소타행이 더 가능성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둘 중 한명이 마이애미 가서 5번 자리를 차지하면

다른팀들은 어찌 살라구요

2012-02-17 23:08:42

던컨은 반지수도 제법되고 샌안에서 은퇴할거같은데

가넷이라면 은퇴전 마지막 반지원정으로 베테랑 미니멈에 마이애미로 오면

우승전력에 상당히 도움이 될것같네요

2012-02-17 22:26:51

매우 공감가는 말입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서부보다는 동부가 더 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2-02-17 22:39:28

가넷도 만기면

내년에 샌안에서 던가 라인을...

2012-02-17 22:45:15

산안과 보스턴의 차이는 여러가지가 있겟지만 가장 큰것이 로포스트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넷과 던컨을 동급으로 봐도 보스턴에는 블레어나 스플리터같이 제몫해주는 선수가 없거든요.

공격부분에서는 바스가 어느정도 해준다고 해도 리바운드와 수비는 우승시즌에 비해 엄청나게 떨어져 보입니다.

2012-02-17 22:53:46

가넷은 맨날 던컨 뒷통수만 노리네요

2012-02-17 22:55:23

찰지구나!

2012-02-18 10:29:07

옛날 학교 다닐 때도 그런 친구들 있잖아요.

순동이 같아서 이발하고 오면 뒤통수 한번씩 쳐주면 헤헤하고 웃는...그런 잉여.

2012-02-17 22:55:44

우승이야 많이 하면 좋은거지만서도 던컨이 이제와서 우승하려고 마이애미 갈 이유가 있을지 가넷도 뭐 마찬가지고..

2012-02-17 23:55:16

저도 로또마냥 그냥 기대해 본다는 수준입니다.

2012-02-17 23:05:33

보스턴은 작정하고 리빌딩을 준비한 터라 토니 앨런을 잡지 않은 게 크고, 제프 그린의 갑작스러운 이탈이 공격력을 많이 낮추었습니다. 그리고 스퍼스와 달리 매년 MLE를 노장들에게 풀로 지급한 것도 로스터의 안정성을 떨어뜨렸죠. 작년의 줄부상이 그 최악의 결과.

그렇지만 스퍼스도 이런 비슷한 상황을 겪지 않은 건 아니라 봅니다.

핀리, 오리, 베리가 줄줄이 나가고 주전 센터도 부실해지고 또 스타팅 SG가 없어서 애먹던 때에 결국 지노빌리를 스타팅으로 올리는 무리수도 두었고, 그러다 어찌어찌 해서 굴러간 게 로저 메이슨, 조지 힐, 게리 닐이었죠. 안토니오 맥다이스, 커트 토마스로 메꾸면서 시간을 번 게 지금의 블레어와 스플리터의 자리를 만들었고요. 시스템에 생긴 구멍을 적확한 픽 구사로 메꾸는 재주는 스퍼스를 따라올 팀이 없을 겁니다. 그만큼 시스템이 정교하다는 말이기도 하겠죠.

2012-02-18 00:08:23

그런데 정말 이건 설레발이예요.
작년도 이랬어요..
보스턴은 정규에 잠수탔고 샌안은 1위했죠.
근데결국 결과는???
지금 이상태로 판단 하는건 너무도 이른 판단이라봅니다.
보스턴의 저력은 아직 보일시간이 아닙니다.

Updated at 2012-02-18 00:19:23

제프그린...

아..................................................................... 이선수 은퇴인가요...

근데 결국 두팀다 플옵은 올라가기에.. 아직 모르죠. 결국엔 우승아닙니까.

플옵에서 결정나리라 봅니다. 샌안이 멤피한테 잡힌걸 보면 플옵이 진검승부죠.

두팀다 좋은 결과가 있었음. 결승서 언제 붙어보나... 올해가 마지막일터

2012-02-18 00:29:47

사실 샌안이 작년 맴피스에게 잡힌것은

맴피스가 강력했던 탓도 있지만

스퍼스의 키 플레이어인 마누의 아웃이 가장컷죠..

플레이오프 시작전에 던컨이 갓 부상에서 복귀한것도 컷고..

정말 작년이 최적기라면 최적기라고 할 수 있었을텐데

(서부 모든 팀을 상대로 홈 어드벤티지, 사실상 마이애미와도 홈어드밴)

참 아깝네요.. 부상관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2012-02-18 01:22:50

어느덧 W9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