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히트 소식 (웨이드 자유투 향상의 비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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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2-07 17:24:47
1. 웨이드가 요새 자유투 던질 때마다 뒤에서 르브론이 "45 !!!"라고 외친다는군요.
http://espn.go.com/blog/truehoop/miamiheat/post/_/id/12263/dwyane-wades-new-magic-number-45
웨이드의 자유투가 가장 잘 들어가는 공의 포물선 각도가 45도라서 그렇다네요.
자유투를 던지면 사진 중간에 화살표로 표시된 "노아"라는 이름의 검은 박스가 공의 궤적을 분석한
뒤 소리를 내서 알려준다고 합니다. 히트가 2년 전에 전구단 최초로 구입한 장비라는군요.
웨이드가 자유투를 던져서 저 박스가 "39도", "41도", "40도" 이런 수치를 이야기하면
옆에있는 르브론이 "11도!!", "17도!!", "12도!!"라고 외치면서 웨이드를 웃긴다는군요.
웨이드는 부상으로 경기에 못나오던 때인 지난 1월 20일을 전후해서 노아를 이용한 자유투 연습을
시작했는데, 연습 전에는 71%였던 자유투 성공률이 복귀 후에는 8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습 전에는 자유투의 각이 평균 39도였고, 현재는 45도라는군요. 참고로 르브론은 44도랍니다.
경기에서 웨이드가 자유투를 실패하면 르브론이 다가와 '45도가 아니었어'라고 말해준다는군요.
반대로 르브론이 실패하면 웨이드가 가서 이야기해준다고 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잘 들어가는 각도'를 아니까요.
2. 4년 전, 카이리 어빙이 고2였을 때 지인의 소개로 르브론과 처음 만났고, 그 뒤로 쭉 친분을 쌓다가
지난 여름 어빙이 NBA에 입성하기 전에도 르브론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었다는 군요.
http://www.lockerpulse.com/News/Miami-Heats-LeBron-James-is-mentor-to-Cleveland-Cavaliers-rookie-Kyrie-Irving-and-doesnt-care-if-Cavs-fans-object-S2815060/?utm_source=twitterfeed&utm_medium=twitter&utm_campaign=Miami-Heat
3. "I beat myself up about it all the time."
르브론은 자신의 파이널 퍼포먼스에 대해 아직도 자책하고 있다고합니다.
4. 현재 시점에서 르브론이 가장 강력한 MVP 후보이지 않겠냐는 질문에 웨이드가 당연하다고 이야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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