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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가 잘못된걸까 깊은 생각이 듭니다

 
  1218
2012-01-05 14:41:22
누가 넷츠가 어려워지면 부상당하라고 기도하나요?
하여간 넷츠 팬되는거 정말 어렵네요.
 
12승 시즌 보는거 같습니다.
풀전력이라고해도 힘든데 그럴때마다 중요한 선수들을 하나씩 하나씩 맛이 가게 만듭니다.
슬럼프든 부상이든 하나씩 하나씩.
뭔 저주 받는거 같아요.
 
그래도 꽤나 기대되는건 나름 팀의 괜찮은 흐름이 드러나고 있다는 겁니다.
풀전력이라면 오펜스면에서는 백코트 데롱이와 인사이드 브룩이 함께 뛰면 꽤나 할만해보입니다.
리바운드는 험프리스가 그나마 잘 잡아줄수 있겠고
벤치에서 브룩스가 나오면 꽤나 괜찮습니다.
 
특히 오늘 브룩스 아주 잘하더군요.
좋은 모습 봤습니다.
브룩스에게 더블이 갈 정도로 굉장히 잘 잡았더군요.
 
문제는 이제 나머지가 뭐 있으나마나한 선수? 지나가던 사람 붙잡아서 농구시킨게 아닐까...
모로우는 나아지려는건지 그대로인건지
수비도 안 좋은 선수가 슛이 꽝이 되면 이거만큼 잉여는 없죠.
쉘든은 인마이페이스 덩크를 통해 웃음을 선사해주었고
게인즈 주전 아니거덩요 어리버리횽아?
파머는 별로 보고싶지 않습니다. 드리블치고 마숀에게 안주고 지가 쏘고 땡~
내룰이 줄어드는거 같다. 넷츠의 미래에 자신이 없는거 같다. 니가 그러니까 없는거여.
 
하여간 오늘 이미 질거 알았고 루키 하는거나 보자 했는데 기대이상 잘해서 기뻤습니다.
브룩스는 데이투데이입니다. 그래서 금방 돌아올듯 합니다.
근데 그냥 다들 병원 말고 넷츠로 돌아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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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1-05 14:43:04
그래도 응원한다.... 화이팅...
2012-01-05 14:52:58
지난 2-3년간 뉴저지는 FA 대박에만 매달리다가 현실을 놓쳤습니다. 이제 현실을 직시하고 다시 조립을 해야죠. 올해마저 FA 대박에 매달리다가 다 놓치면 뉴저지는 NBA 역사상 가장 암울한 팀이 될지도 모릅니다.
WR
2012-01-05 14:57:49
무슨 현실이요? 부상당한 현실이요? 잘 직시하고 있습니다.
2012-01-05 15:02:29
부상이 아니라... 부상당하기 전에도 뉴저지의 상태는 이미 나빠질 대로 나빠졌습니다. 지금 선수들 모두 1년 계약으로 급히 땜빵한 선수들인데 의지가 생길까요? 어차피 저 중 태반은 하워드 오면 바로 짐 쌀 겁니다. 바로 작년에도 FA 시장에서 그렇게 루머는 많았는데 성과는 하나도 없었고...
 
뉴저지 팬들에게 얘기하는게 아니라... 뉴저지 프론트더러 얘기하는 겁니다.
WR
2012-01-05 15:15:41
험프리스가 의지가 그렇게 없었나요?
의지하고 상관없습니다.
그럼 의지가 생기도록 몇년씩 계약해버릴까요? 그게 아웃로입니다.
 
넷츠가 못하는거에 1년 계약한 선수들 의지 문제가 아닙니다.
쉘든이든 숀이든 스티븐슨이든 이 선수들 못하는게 커보이시나요?
아님 지금 주전 줄줄이 부상당하는게 더 커보이시나요?
2012-01-05 15:19:55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FA 매달리다가 하나도 못 얻고 급하게 선수 땜빵하니 전력이 잘 나올 수가 없다고... 결국 작년과 똑같은 전철을 밟았습니다. 부상은 부차적인 거고 뉴저지는 풀 전력 가동되더라도 하위권 탈출 자체가 힘든 팀입니다. 거기에 부상이 들어가서 상황이 악화된 거고요.
 
비단 험프리스만의 문제가 아니죠.(그나마 험프리스는 나은 편입니다) 일단 FA 시장에서 남은 선수들로 땜빵했으니 전력이 안 좋아지고, 패가 늘어나니 팀 이미지도 그만큼 안 좋아지고... 결국 악순환입니다. 그걸 프런트가 2년 연속 자초했고요. 아웃로는 기간이 문제가 아니라 금액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WR
2012-01-05 15:37:24
작년과 똑같다면 데론 윌리암스를 넷츠가 잡은것처럼 되겠다는 의미겠군요. 데론 윌리암스를 잡았기 때문에 하워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거고 하워드가 넷츠에 대한 언급을 했었기에 이렇게 진행된겁니다. 아니었음 차라리 페이버스 데리고 계속 시즌진행했죠. 이게 더 낫다는 말씀이셨나요?
 
그리고 하워드는 르브론같이 FA아닙니다. 멜로때처럼 트레이드입니다.
FA같이 넷츠 가기 싫어 하면 땡인 그런거랑 다릅니다.
그럼 넷츠는 그냥 네네에게 지르는게 낫었다인건가요?
 
오프시즌때 드래프트로 좋은 루키로 가지는거 외에 다른 할수 있는 일은 결국 트레이드와 FA시장입니다. 루머가 많았다는건 그만큼 오퍼를 간접적으로 많인 한거고 결국 안온건 넷츠가 악순환을 반복하는게 아니라 원래 팀 이미지가 안좋은겁니다.  다른 팀처럼 핵심 코어가 있고 그걸 중심으로 가는게 아니에요. 넷츠는 그정도가 없으니 최대한 최고의 선수를 받아내려는겁니다.
그리고 아웃로는 금액문제는 없었고 기간이 문제였습니다.
2012-01-05 16:07:21

두분이 말씀하시는 아웃로는, 기간, 금액 모두 문제였습니다. 

2012-01-06 03:10:57

재작년 FA시장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그때 네츠는 정말 아무도 없는 상황이었고 지금은 데론 윌리암스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다시 조립을 할것이었으면 데론을 데려오는 도박도 하지 않았을것이라 봅니다.

아직은 기다려봐야하는 시기입니다.

카드가 아직 다 깔리지 않았거든요

이미 올인을 한이상 중간에 백기를 들어 죽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WR
2012-01-05 16:14:53
아, 식서스님. 아웃로는 그당시 7밀정도로 생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문제는 기간 5년을 하는거보고 무지무지 걱정했죠.
왜 5년씩이나 했나 했습니다.
결과론만 따지면 금액 기간 전부 문제였습니다.
2012-01-05 17:25:48
일단 운이 없어도 네츠는 너무 없다고 밖에 말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꼬였네요.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나 팬들도 우려하고 있지만,
이제 네츠는 데런 윌리엄스를 아무런 댓가 없이 놓치기 전에,
또 다른 Plan B를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FA자격을 얻는 데런이 또 다시 이렇게 망가진 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거의 없을걸로 봅니다.
 
데런같이 승리를 원하고 챔피언쉽을 원하는 슈퍼스타가
또 1년을 非플레이오프 팀 소속으로 있는것도 충분히 힘겨운데
또 그런 선택을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아직도 다음 오프시즌때 하워드가 네츠와 FA로 계약할걸로 전망하지만,
만일 일이 틀어질 경우, 데런은 그냥 떠날확률이 높죠.
즉 네츠는 모아니면 도. 식의 극단적인 결과에 봉착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하워드를 잡는다는 99%의 확신이 없다면,
데드라인 전, 데런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는 것도 네츠 오피스는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2012-01-05 17:44:34
동감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이예요
2012-01-05 17:31:25

전 이번 시즌을 고난의 행군으로 보고 싶습니다
모 아니면 도식의 운영이지만
어차피 1픽 먹어도 수퍼스타되기 힘든 상황이므로
지금처럼 가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요즘 너무 화나시죠?
힘내고 참으세요


언젠가 해가 뜹니다

2012-01-05 18:08:31

웨이드의 히트도 그랬고 티맥의 매직도 꼴찌였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브루클린 이전을 이유로 무리하게 샐러리를 비워낸것은
저도 굉장한 착오라고 생각하지만
과정이야 어찌됐든 안그래도 약한 전력에 부상까지 겹쳤는데
이런 성적은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상황 자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구요.
당장은 한경기 한경기보단 루머나 선수영입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 아니겠습니까?

2012-01-05 20:03:48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힘내세요 

2012-01-06 03:12:28

악재가 자꾸 겹치니 팬분들이 많이 답답해 하시는 듯합니다.


물론 저도 경기 보다가 확 꺼버리고 싶을때가 반이상입니다만...

그래도 이미 도박을 하기로 한거 계속 지켜봐야 할것같습니다.

이미 올인을 불러놯는데 카드 다 보기전에 죽을순 없잖아요 
2012-01-06 17:50:00

흐흐
사무실서 유투브 접속이 안되서요


데런이 뭐라고 인터뷰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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