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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MVP 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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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12-31 20:36:52
오늘 정말 MVP다운 득점부터 시작해서
동료들 살리는 플레이까지~
저번시즌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건
르브론만이 아닌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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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12-31 15:09:31

29득점 16어시 8리바..그냥 쩌네요

2011-12-31 15:10:40
역시 폴이라도... 로즈의 스피드를 못따라가더군요...
 
진짜...MVP 포스 제대로였네요 오늘..
WR
2011-12-31 15:34:25
ㅎㄷㄷ 오늘 폴 상대로 수비도 괜찮게 하더군요
2011-12-31 15:11:16
3쿼터쯤부터 공을 세게 막던지길래 화난건가 했더니
나이스 패스들...
2011-12-31 15:32:09

특히나 급인기팀으로 부상한 랔과의 경기에서 이런게임 펼치니 기분이 좋네요.

이런 보는사람 많은 경기에서 잘해야 더 인정받을수 있으니... 
수비구멍 소리 아직도 나오던데 수비도 많이 좋아진 모습도 보여주고 작정이라도 한것처럼 잘했네요.
2011-12-31 15:34:07
이 수비구멍이 지난시즌 수비팀선정에 있어서 가장 아쉽게 탈락을 했습니다.
 
탈락자중 최다득표선수가 데릭 로즈였죠.
2011-12-31 15:35:58

며칠사이에 댓글들이나 그런글에 아직도 로즈수비를 지적하시는분들이 있더라구요.

안보면 모르는거니... 다행이 오늘처럼 보는 사람 많은 경기에서 잘해서 다행이네요.
2011-12-31 15:37:56

평소에 로즈나 팀 시카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오늘 경기가 처음 보는건데, 그냥 1:1수비는 괜찮은 것 같은데 픽걸리면 바로바로 뚫리는 것 같습니다. 폴이라서 그런가...

2011-12-31 15:40:09
픽은 론도조차도 걸리면 빠져나오기 힘듭니다.
 
픽을 재빠르게 헤쳐나온들 슛팅보다 빠를 순 없습니다.
Updated at 2011-12-31 15:40:43

아마 폴이라서 그럴겁니다 픽수비는 예전에 나타났던 문제점이였는데 이미 저번시즌에 많이 고쳤죠.

2011-12-31 15:42:20

사실,..이건 누구를 떠나서, 정상급 가드들 싸움에서 픽 한번 걸리기만 하면 거의 그냥 뚫리는거죠..

2011-12-31 15:46:16

루키시즌에는 아마도 리그에서 가장 수비를 못하는 포가중 한명이었을겁니다.

지난해 티보듀를 만나면서 수비력도 급성장을 했는데 지금도 루키시절 수비력을 생각하시는분들이 가끔 계시더군요. 
하드웨어가 워낙 좋고 감독이 감독인만큼 지금보다 더 좋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Updated at 2011-12-31 15:44:44
오늘 로즈 한명의 위압감은
 
저 스탯 이상이었습니다.
 
폴의 좋은 수비수지만
스피드 자체가 너무 빠르니
 
정말 폴 콰당 넘어지고 이런거 자주보는 장면 아닌데
진짜 굉장하네요. 이렇게 화려한 선수인지 몰랐습니다.
크로스오버를 저렇게 잘하는 선수였구나..
전성기 팀하더웨이의 크로스오버 저리가라하는 화려함도 보여주고...
 
공격시엔 정말 공격형 포인트가드 리딩형 이런건 어짜피
사람이 만든 수식어에 불과하니까 차치해버리고
 
굳이 비교를 하자면
데론이 터진날과 비교하면 화려함은 덜하면서
더 압도적인 스피드로 신체적인 한계의 열등감을 느끼게 만드는 플레이라고 해야하나.
스티브 프랜시스와 마버리의 장점만 정확히 아주 정확하게 떼어서 합쳐놓은 선수를
세월이 지나서 이제야 보내요...
 
로즈가 선패스 마인드의 이타적인 플로어에서의 사령관이 될수 있다라는 점에서
높은점수를 받고 늘 칭찬받아 왔지요. 이기적인 볼호그같이 될 수 있는
신체적인 능력과 개인기가 있는데 차분히 제어하는 모습을 많이 칭찬하셨는데
오늘은 자기 선수 자체의 클래스가 이정도임을 확실히 제게 어필해줬네요.
 
정말 이선수가 어디까지 갈지 거기까진 모르겠지만
 
루비오를 보며 즐거운 눈호강을 하는 기분이었다면
로즈는 폴팬으로서 그 압도적인 장점에 대한 질투심까지 날정도였어요. 
 
즉 극도로 효율적인 군더더기없는 움직임으로
수비수를 붙게 하는게아니라
자기 스피드 자체가 상대에게 수비를 달고다니도록 강제시키는 느낌?
 
그리고 로즈의 능력의 강한 사기성을 느꼈어요
시야의 넓음이 기본정도만 되도 개인 스피드 자체로 백코트한둘은 무조건 벗겨버리고
안정적인 드리블로 땅보는일이 절대 없는 상태에서 게임조립을 하니까.
자기의 압도적인 개인 능력에 보너스로
넓은 코트비젼이 따라올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만약 스피드는 선천적인 것이고 코트비전이 후천적(이것도 타고나는 것 같긴합니다만..)것이라면
폴이 자신의 신체능력 한계에서 정점에 오른 극도의 농구달인이라 칠때.
기량유지와 부상방지가 목표라면
얘는 정말 아직도 더 터질 포텐셜이 있을지 모른다는 공포감 까지 엄습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그냥 저는 괴물이라고 통칭하겠습니다. 앞으로...
 
폴도 오늘 자기스타일대로 정말 잘했지만
맨투맨에서 이렇게 애를 먹고 스피드로 한템포 한템포반을 뺏겨서
엉덩방아 찧고 이런장면을 본게 도저히 익숙치 않아...
몸으로 밀고 들어오는 큰 프레임의 선수에게 애먹는게 아니라
수비시의 자신의 가장 강점으로 전혀 제어가 안되니
정말 데릭피셔정도의 스피드면
오늘 로즈가한 화려한 잔 훼이크같은건
보고 몸이 반응도 못했을것 같아요. 기민한 폴이 반박자씩 모두 늦더군요.
할수 있는게 따라다니며 가벼운 디나이정도밖에 못하는 모습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크로스오버한번하고 치고나가는 스피드같은건
이미 인간의 그것이 아니라고 보기에 폴에게 아쉬워할수가 없네요.
 
WR
2011-12-31 15:36:11
오늘은 정말 리딩과 공격이 너무도 좋게 조화를 이룬거 같더군요.
수비만 더 보강되면 공격형 포인트가드의 완성판이겠더군요.
2011-12-31 15:38:21
이건..비단 폴어린이 뿐만 아니라,..
 
현 리그에서 로즈 스피드를 따라갈수 있을만한 선수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1-12-31 15:42:53

피지컬&스피드로 로즈와 맞장뜨는선수가 바로 서부의 서버럭이죠.

그냥 자기들끼리 돌파하고 난리납니다... 서로 못막아서 안달
포인트가드들 끼리 피지컬&스피드로 대결하는거 참 재밌죠.
2011-12-31 15:44:59
있습니다.
 
르브롱이라고 불리는 싸나이요.
2011-12-31 15:47:11
아...르브롱....
 
잠시 인간계 싸움을 보다가 괴물의 존재를 깜빡했네요..
2011-12-31 16:07:19
작년에 플옵때
르브론의
단순 스피드도 있지만
 
윙스팬 자체가 토나오더군요.
 
뭐 그 몸 그 윙스팬으로
로즈를 막은것도 아니고 
중요할때 지운거 자체가
그정도 스피드가 사기죠 사실
2011-12-31 15:43:42
마지막부분에서 로즈와 폴의 마지막 1대 1장면에선 폴도 수비를 굉장히 잘해주었더군요. 진행방향을 동료들이 있는곳으로 몰고가 고립시켰는데, 로즈도 그걸 기어이 노아한테 패스를 주면서 112점을 만들더군요..
 
폴이 신체적으로 밀리지만 정말 영리한 선수입니다.
2011-12-31 15:49:23
폴이니까 이정도겠지. S급 선수가 터졌는데 막는건 무리야...
아무리 그렇게 생각하려해도 폴이 스크린에 막히고 이런거 없이 백코트에서 낮은자세로 수비하하면서 스텝이 엉키는걸 자꾸 보니까. 정말 이건 뭐지 싶더군요.
 
웨스트 브룩도 스피드와 드리블 스킬이 굉장히 뛰어난선수라는 점에서
막기힘든건 공감합니다만 뭐랄까 웨스트브룩은 우월한 신체프레임으로
마치 가드계의 르브론? 같은 느낌. 즉 스윙맨형으로 돌파하는 스타일인데
 
얘는 전형적인 마버리형이라고 해야하나
스피드 만렙으로 순간적으로 정말 말 그대로 찢듯이 뚫는
가드형 돌파라는 차이가 체감상 있다고 봅니다.
2011-12-31 15:51:32

본문에 자음어가 들어 있는데 자음어 수정 부탁드리겠습니다. 

2011-12-31 21:39:29
로즈는 확실히 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인것 같아요..
 
정말 빠르더군요..정말..심할정도로..
 
하지만 폴도 오늘 잘해줬습니다.
 
오늘 4스틸 중 2개가 로즈와의 1대1 상황에서 얻은것이고
 
예년의 폴 같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더 각성하고 분발해야될것 같네요..
 
그나저나 LA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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