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럽스가 자존심이 많이 상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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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22:48:46

리얼지엠에서 빌럽스 인터뷰보니

"크리스폴 트레이드를 추진중이면서 나한테 왜 접근한줄 모르겠다"

이런 뉘앙스로 말했네요.

아직도 자신은 주전 포인트가드로 충분히 뛸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크리스폴의 영입으로 인해 자존심이 상한가봅니다.

거기에다 뉴옥에서 사면 당했을때도 빌럽스는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였죠.

빌럽스의 맘도 이해가 갑니다.

클리퍼스에서 주전 포가가 될줄 알았는데 크리스폴의 영입으로 인해 그자리를 뺏긴거니까요.

몇십년동안 맡았던 포지션을 뺏긴다면 화가 날만하죠.

빌럽스가 처음에는 저렇게 말하면서도 나중에 자기가 맡은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니

점점 나아질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봅니다.

폴도 뉴올에서의 역할이 컸으니 부상위험도 있고 빌럽스에게 어느정도 맡기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하지만 오늘같은 빌럽스의 플레이가 계속 된다면 눈쌀이 지푸려질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감독과 폴과 빌럽스가 잘 조율해서 팀을 잘 이끌었으면 합니다.

Comments

2011-12-26 22:58:34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천시의 모습은 아쉬움을 넘어서 화가 날 정도였죠~

또 반대로 마지막 폴의 대활약은 천시의 입지를 더 좁게 만들었을지도!

하지만 자신의 역량에 맡게 팀플레이에 집중하는 선수가 진짜 멋진 선수이기에

천시에게도 그런 멋진 선수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그런 면에서 레이의 보스톤에서의 모습은 타의 모범이 될 듯합니다~

ps 오늘 폴의 모습은 정말 남바원 1번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막판에 ^^

MAVS=Nowitzki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1-12-26 23:15:50

천시는 데뷔이래 이런롤을 한번도 안아보지않았습니다. 데뷔초때 이런롤을 부여받았다가 저니맨이된적도있는데..걱정됩니다

2011-12-26 22:58:44

괜히 차도남 아닙니다!! 천시형님 괜찮습니다. 어차피 클립에서 형님한테 요구하는 것은 슛입니다. 쏘고 더 쏘세요. 괜찮습니다. 그냥 슛만 쏘세요. 많이 쏘세요... 슛만.. 엉엉

2011-12-26 23:02:23

폴도 폴이고 천시도 천시다 보니깐

아직 첫경기도 첫술에 배부를순 없잖아요. 차차 괜찮아 지겠죠 ~

2011-12-26 23:08:09

역시 세월에 장사없습니다.

2011-12-26 23:10:35

천시 형님 아직 프라이드가 강하네요.

이런 마인드라면

폴이랑 볼 배분은 어쩔 수 없겠군요;

2011-12-26 23:19:23

실력이 뒷받침되는 프라이드라면 몰라도

경력이 뒷받침되는 프라이드라면...

오늘처럼 경기에 방해만 될텐데...

그래도 폴은 감사할듯 하네요 어찌됐든 뉴올보단 나을테니

2011-12-26 23:37:38

전 빌럽스보단 그리핀 감량이 더 화나는데.

2011-12-27 00:27:44

ㅜㅠ 빌럽스...속상합니다

쉴드쳐주고 싶은데 비난글을 틀리다할수가 없어서 속상합니다.

비교대상이 작년엔 토니였으니 망정이지 오늘은 폴옆에서 그랬으니 이반응들도 당연하단 생각이 듭니다

에휴...안타깝네요. 딱 레이처럼 마인드 먹어주면 너무 좋겠고 자기역할을 분명할 선수인데요...

2011-12-27 02:06:58

상대는 리그 넘버원 pg이고 자기보다 9살이나 어린 앞날이 창창한 뜨는해입니다..천시도

젊었을때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선수였던 만큼 희생해서 팀이 원하는

플레이를 해주었으면 좋겠네여..너무 볼소유에 집착하지 말고..분명 실력있는 선수니까...

2011-12-27 10:06:09

전 빌럽스 믿어 볼껍니다. 나이가 들었지만 그도 슈퍼스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