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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업스 2번 애매합니다.

 
  1220
Updated at 2011-12-26 20:48:47
빌업스 좋은 선수죠.
 
내쉬나 키드같이 리딩으로 상대팀 수비진을 패닉상태로 몰아넣지는 못해도
안정적이고 수비탑이고 슛좋고 클러치까지 포가로서 가져야할
모든 능력이 B급이상인선수
 
파이널에서 반지원정대 격침시키기도 했고
그가 덴버로 가자마자 서부파이널 진출
 
파이널MVP까지 가졌었던 선수가 프라이드가 있겠지만
전성기가 지난 이젠 그가 팀의 주역이 아님을 인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번으로서 사이즈도 딸리지 않고 리딩 슛 기본적인 능력으론 전혀
무리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습관이 문제에요.
10년넘게 포가만 했던 선수입니다.
 
디트로이트에서 해밀턴은 슛터로서 임무여서 철저하게 본인이 리딩
덴버에서도 앤서니가 볼소유가 득점에 비해 적은선수고
닉스에서도 리딩 아마레는 득점원이고
 
빌업스는 리딩을 다른 선수와 나누어본적이 없어요.
철저히 본인위주(예를 들자면 샌안의 파커 지노)
 
10년넘게 코트의 감독으로 살아왔는데 볼을 가지자마자 몸이 먼저반응할것 같습니다.
이거 고치기 꽤나 힘들듯 합니다만
빌업스가 자신의 전성기를 뛰어넘는 가드가 바로 옆에 있다는 걸을 인지하고
(폴이기 때문에 2번의 보조 리딩이 전혀 필요없다고 생각됩니다.)
2번 슛터의 롤을 받아들여야만 클리퍼스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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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12-26 20:55:30
여기로 이미 온거니 어쩔수 없겠지만서도...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다른 팀에서도 충분히 주전으로 경쟁력있는 선수가 하필 클립으로와서 자연스럽지 못한 2번가서 슈터 역할만 해야하니...
2011-12-26 21:16:28

데뷔 이래 포가만 봤던 선수가 슈가 역할을 하려면 적응이 쉽지 않겠죠.

2011-12-26 21:58:00

사실, 빌럽스는 데뷔해서 두 시즌 가량을 지금과 비슷하게 리딩능력이 강한 슈터 정도의 롤을 요구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만 그 당시에도 실패하다가 디트에 가서 정통포인트 가드로 만개한 걸로 압니다.

이미 포인트가드로 리그에 와서, 다른 롤에 실패하고, 포인트 가드로 최고에 올랐던 선수에게 다른 롤을 맡긴다는거 자체가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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