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럽스가 짐?
2632
Updated at 2011-12-26 20:21:19
빌럽스.. 커리어로 보면 클리퍼스에서 현재 폴과함께 가장 빛나는 선수이고
수년전 포인트가드에서 한손가락에 꼽던 선수입니다.
빌럽스는 다 생각이 있는 선수입니다. 자존심세울만큼의 실력이있구요.
프리시즌에서 빌럽스가 상당히 좋은 슛감을 보였는데, 그 슛감을 매경기 계속 지속할수는 없습니다.
주전을 차지할만큼 실력이 있는 1번인만큼 갑자기 성향을 고치기는 쉽지않겠지만,이건 인정해야하는겁니다. 오늘 경기 부진한걸 가지고 '짐'이란 표현을 쓸만한가요?
대부분이 플옵맛을 보지 못한 선수가 대부분인 클립스에 파이널 우승까지한 경험은 큰 자산일터이고,
슛을쏘니 마니해도, 여태껏 폴이 만나본 최고의 백코트 파트너 입니다.
클립스가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는 점을 알아야합니다.
버틀러? 물론 후반에 그가 살림꾼이었다는건 인정하지만 전반까지는 인비저블 맨이었고,
원래 덩크빼고는 옵션 전혀없는 조던으로 뭘 해보긴 힘들죠. 슈가화된 그리핀 역시 프리시즌부터 전술안에서 파괴적인 파포득점원의 모습이 살짝 상실되었구요.
마냥 공들고 넘어와서 cp3에게 손놓고 맡겨두기에는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셔야합니다.
좀더 시간이 흐른후 전술이 안정화되고 난후에도 이러한 난사가 생긴다면 까일만하죠.
하지만 그럴만큼 클래스가 없는 선수가 아닙니다.
빌럽스가 '짐'처럼 보인이유는, 과도한 볼소유, 과도한 슈팅인데 이런점은 1게임으로 판단하기 이릅니다.
좀더,, 시간을 가지고 봅시다. 첫게임 립이 부진했다고 이렇게 날선 시선은 없었는데 빌럽스는 너무 심한것 같네요.
23
Comments
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