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츠키는 정말 우승하고 싶어하는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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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5-05 16:52:39
그 집념이 여느 선수와는 차원이 다른것 같습니다.
플옵 즈음해서 인터뷰에서도
'난 댈러스와 4년계약을 했다. 내 커리어는 이 팀에서 끝난다. 이제 이룰 수 있는 것은 다 이루었다. 남은 계약기간 안에 꼭 우승하고 싶다. 우승하지 못한다면 그 시즌은 또 한번의 실패일 뿐이다.'
이런 말을 하던데,
2006년에 2차전까지 손쉽게 잡고 너무 샴페인을 일찍 터트렸다가 망한게 아직까지도 기억에 선한 모양이더군요.
이번에 댈러스가 우승하면 파이널 패배부터 묘하게 계속되어온 '업셋의 아이콘'이라는 이상한 오명도 훌훌 벗어던질 수 있고,
노비츠키 커리어는 이미 역대급인데다 한층 더 높은 역대급으로 올라가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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