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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의 레알 영입 챈들러와 헤이우드

 
  2046
2011-05-05 15:36:12
지난 게임과 오늘 게임을 보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챈들러 영입으로 선발과 벤치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해줄 빅맨 로테이션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노비의 꾸준함도 승리의 요인이지만, 확실한건 수비에서 레이커스 오펜스의 흐름을 막고 있다는점이 고무적인거 같은데요.
전 레이커스 트라이앵글 오펜스의 핵을 스페이싱을 넓게 창출하고 다양한 슈터 옵션을
창출하는 로우 포스트 플레이어가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로우포스트 플레이어가 1대1을 제대로 할수록 트라이앵글의 핵인 스페이싱 창출이 쉬워지죠.
가만히 냅둘수가 없고 더블팀 가야하니깐요.
시카고의 조던이 위대한 이유는 1대1 능력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빅맨이 없는 상태에서 본인이 로우 포스트 플레이어가 되어서 꼭지점 역할을 제대로 하면서 시카고의 승리를 이끌엇죠.
코비도 포스트업 옵션이 있으나, 조던처럼 주무기가 아니죠.
코비가 로우포스트 역할을 하기엔 조던과 가진 선천적 차이도 있고 트라이에 비효율적이라고 봅니다.
레이커스 장점이 이러한 로우 포스트 플레이어가 두 명이나있는 골밑에서 우위죠.
오늘 같은경우는 가솔이 포스트 플레이를 제대로 못해준 덕도 컸지만, 그리고 바이넘이 제대로 해줬긴 했지만
이 두명의 플레이어에게 더블팀 가지 않게 하는 챈들러- 헤이우드의 1대1 수비가 크다고 봅니다.
챈들러 영입으로 로테이션 완성이 제대로 되었고, 그와 동시에 가솔-오덤-바이넘으로 이어지는 주전 벤치를 잇는 트라이앵글 핵들을챈들러, 헤이우드가 주전-벤치 오가면서 수비를 괴롭혀주고 더블팀 안가고 레이커스가 무리한 점프샷을 던지게 만드는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확실히 이 두 플레이어가 주전- 후보 오가면서 레이커스 장점을 발휘못하도록 계속 이 컨디션 유지 해준다면 앞으로도 댈러스가 할만하다고 보구요.
레이커스는 앞으로 관건은 바이넘이 살아나도 소용없다고 봅니다. 핵심은 가솔이 살아나야죠.
바이넘보다 훨씬 스페이싱을 잘 활용하는 bq높은 가솔이 1대1에서 살아나는게 핵이라고 봅니다.
댈러스는 가솔이 더 소프트 해지도록 터프하게 괴롭힐 필요가 있구요.
그리고 오펜스에서는 노비가 지금 흐름이 이어갈꺼같고, 키드가 볼을 유기적으로 돌릴떄 그것을 받아먹는 매리언과 챈들러, 드션이 얼마나 잘해주느냐. 그리고 오늘 레알로 변한 바레알이 , 유일한 돌파 옵션으로서 얼마나 잘해주느냐가 핵심이겠죠.
개인적으로 레이커스 수비진들이 키드형님이 볼 돌리는거 괴롭히는 수준은 아니라고 봐서 별문제는 없을 듯하고,
그래서 매리언, 챈들러가 잘 떠먹을꺼같고 , 페자는 떠먹을려해도 뱉을려해서 기대가 안됩니다.
바레암이, 암모드가 되느냐 레알 모드가 되느냐가 의외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추가적으로 테리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노쇠화 영향도 있는거 같고,
댈러스 응원하는 쪽에서는 걍 결정적일때 샷을 넣어주기만 했으면 좋겟네요. 어처피 꾸준한 득점은 노비가 해줄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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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5-05 15:41:22
레이커스와 하프코트 싸움에서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팀이 댈러스, 보스턴말고 또 있을까 싶습니다..
 
댈러스는 골밑싸움과 미들슛 두가지 요소를 모두 갖췄네요..
이번시즌이 키드,노비에게 우승적기라고 생각됩니다.
 
2011-05-05 15:43:52

버틀러 공백 잘막는것도 대단한듯 :)

2011-05-05 15:47:42
키드도 칭찬받아야죠. 상대팀 에이스 스토퍼역할을 해주는데.
키드가 있기에 공이 훨씬 잘돌고 점퍼위주의 팀이라도 오픈찬스가 많이 난다고 봅니다.
그리고 키드가 있어서 바레아-키드, 키드-테리 같이 특화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거구요.
올해는 정말 우승 좀 했으면 좋겠네요.
2011-05-05 15:48:24
헤이우드는 시즌 내내 식물이라고 욕 드럽게 먹었는데......
그게 다 훼이크였단걸 플옵에서 보여주네요.
2011-05-06 09:56:28
이봐나무는 







사기 꿈나무였군요!

2011-05-05 16:13:08
챈들러의 상태가 호네츠 시절로 거의 되돌아왔고 시즌 내내 먹튀로 욕먹던 헤이우드가 제대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네요. 바이넘-가솔 타워가 힘을 못 씁니다.
Updated at 2011-05-05 16:21:29
키세님 의견에 대부분 공감합니다~ 넷츠팬으로 알고 있는데 설명이 탁월하시네요
 
다만 키드의 경우 코비가 많은 시간 수비함으로 인해서 리딩하는데 굉장히 애를 먹고 있는듯한
모습입니다. 스틸도 1~2차전 2번 정도씩은 당하는 것 같구요. 10초는 하프코트 넘어오는데 쓰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플옵에서 슈터로 각성한 키드옹이기에 코비의 압박수비가 키드옹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 달면서 다시 한번 느끼는 것지만 커리어 말미에 포인트센터에서 슈팅가드로까지 변신하시고, 자기보다 빠르고 큰 농덕후 코비까지 틈틈히 수비하는거 보면 정말 리빙레젼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키드옹, 올시즌 노비와 더불어 반지하나 꼭 끼셨으면 하네요~(보스턴 팬인데 만약 보스턴이 파이널 올라가지 못하면 세컨팀 댈러스 격하게 응원할 것 같습니다)
 
2011-05-06 09:58:13
보스턴이 올라가면 전 고민 되겠네요. 
2011-05-05 20:55:55

바이넘은 살아나고 말고가 아니라. 오늘 리그 최고의 골밑 활약을 해줬습니다.
가솔은 좀 살아날 필요가 있긴 하지만..

2011-05-06 00:52:24

주장은 공감합니다만 조단이 포스트플레이어였다는 예시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조단같은 경우 초창기 디트로이트에게 발리던 시절과 같은 경우는 맞습니다. 훌륭한 포스트플레이어이자 환상적인 올라운드 플레이어였죠. 지금도 조단하면 생각나는 두 가지 이미지 "에어, 덩크" 에 가장 부합했습니다. 하지만 성적은요? 티맥올랜도 시절 혹은 힐 디트로이트 시절과 비슷한 느낌이었죠.
시카고가 가장 좋은 승률을 가질 때는 95-96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조단은? 하이 포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윙이었습니다. 로우포스트에서 플레이같은건 거의 안했죠. 약간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페이드웨이밖에 할 줄 모르는 잉여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로우포스트 플레이에 강점이 있느냐 없느냐에따라 강팀이 구분된다는 전제에는 동의합니다. 또 그러하기에 당시 팀불스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고요.
코비가 로우포스트가 떨어져서가 아닙니다.당시 팀 불스가 괴상하게 강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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