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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궈달라 선수에 대한 커리어 설명 부탁드립니다.
 
  295
2016-11-23 18:35:32
(제 소개)
작년 플옵 즈음해서 기사를 통해 커리를 알게되고
골스로 입문해 파이널에서 쓴웃음을 삼킨 뒤
올 들어 정규시즌 나름 열심히 경기 및 기사를 정독하고 있는 뉴비입니다.

(질문)
멀티미디어 게시판에서 '이궈달라 덩크 톱50' 게시물을 보고
심지어 이것 때문에 가입을 했습니다 
골스 경기를 보면서도 농잘알 느낌의 포스는 간간히 느꼈는데
저런... 사기적인 운동능력이 있는 선수였는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이 선수가 필라델피아와 덴버 출신인 것도 뭐.. 저 영상을 통해서 알 정도인 저니까요 

그래서 말인데 이궈달라라는 선수가 저에겐 그냥 잘하는 식스맨 수준이지만..
과거에 얼마만큼의 명성이 있었는지.. 어떤 커리어를 쌓아왔는지 스토리를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몇몇 댓글을 통해 '보급형 르브론'이라는 표현은 자주 봤습니다.
반대로 저 영상만 간지일뿐 골스 오기전까지 그저그랫다라는 반전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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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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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3 18:44:26

이궈달라는 식서스에서 데뷔를 한 선수입니다. 당시에는 팀에 아이버슨도 있고, 이후에 크리스 웨버도 오고 그러면서 이궈달라 위주로 팀이 움직이진 않았습니다만, 당시에도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멋진 속공 마무리와 컷인, 앨리웁 등 하이라이트 필름을 많이 찍어줬습니다. 이때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수비에서 였습니다. 스윙맨들 수비를 이궈달라가 상당수 전담을 해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이버슨이 떠나고 안드레 밀러고 오면서 ai to ai가 아닌 안드레 to 안드레가 됐고, 이때부터 이궈달라는 조금씩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습니다. 보급형 르브론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이궈달라 역시도 상당히 다재다능 했죠. 보조리딩도 도맡아 할 수도 있고, 수비도 좋고, 공격에서도 미들슛이나 이런 것들이 아쉽긴 했습니다만, 잘 이끌어줬습니다.

그러나 한계가 있다면 역시 이궈달라를 중심으로는 파괴력이 크지 않았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 선수이고, 팀의 중심으로 활약을 했습니다만, 한 팀의 에이스로 경쟁력을 갖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슛이 그렇게 좋다고 할 수가 없었고, 자유투는 꾸준히 이궈달라의 발목을 잡아온 이슈로 승부처에서 이런 부분은 정말 큰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식서스가 아이버슨 이후에도 꾸준히 그래도 동부 하위권으로 플옵은 어떻게 나가곤 했고, 한 번은 제법 높이도 올라갔습니다만, 에이스, 해결사의 부재로 무릎을 꿇어야 했습니다.

이후에는 덴버로 이적을 하게 됐고, 이후에도 플레이성향이나 그런 것들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궈달라의 최고의 장점이라면 일단 다재다능함을 들 수 있겠고, 거기에 좋은 수비력, 그리고 어떤 팀에, 어떤 조각으로 넣어도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팀의 퍼즐이었다는 점입니다.

약팀이긴 하지만 한 팀의 에이스를 맡았던, 다방면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던, 하지만 그의 약점 또한 있어서 어느정도에서 한계에 부딪혔던 선수 저는 이렇게 평가를 하고 싶네요.
WR
2016-11-24 11:21:46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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