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제닝스 트윗

코비님 제닝스보다 동생이셨나요?

트레이드 데드라인 끝나고 각 팀의 플옵 향방이 어느 정도 가려진 후에는 만기계약 베테랑들 중에 종종 이러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SNS가 발달해서 그나마 왜 나갔는지 이유를 알기가 쉬운데, 예전에도 시즌 말미에 왜 이 선수를 방출하지? 라커룸을 이끌어줄 훌륭한 베테랑인데... 싶을 경우에는 대부분 선수가 원해서 내보내주는 경우들이 많죠. 

다년계약선수면 그렇게 못하죠. 어차피 단년계약으로 올시즌이 끝나면 재계약이 어려운 선수의 경우 팀도 계속 데려갈 이유가 없고 선수도 의욕 떨어지죠. 그러면 서로 좋은게 좋은거라고 방출해주는 거구요. 팀차원에서도 그 선수가 팀의 장기목표에 들어가 있지 않으니 말입니다.

PO도 떨어지고 더이상 목표가 없는 팀에서 뛸 이유가 없으니 방출된 이후의 팀은 다소 목표가 있는팀(자신을 필요로 하는팀)으로 가는게 어쩜 당연하죠.

그리 특이한 일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