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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피어스와 그린의 트래쉬 토킹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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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6 12:45:27


트래쉬 토크 vs 트래쉬 토크 의 그냥 말다툼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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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17-02-26 13:06:48

전 첨부터 이럴줄알았지요.
보면 트래쉬토크는 그냥 트래쉬토크이고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심리전인데
그걸 모르는분들이 많죠. 문화차이라
생각합니다.
조던 페이튼 가넷같은 유명한 트래쉬토크들이 하는말 들으시면 고소해야한다고
할정도일겁니다.

2017-02-26 21:53:17

그런데 진짜 어제 상황만 보면 그린이 가만히 있는 분한테 가서 쌍욕날린것처럼 보여서...

안그래도 이미지가 안좋은 디그린이라 더 그랬을겁니다.

2
2017-02-27 00:10:58

트래쉬 토크를 심리전이라 생각 않는 분 있나요? 문화차이요? 미국에서 사는 분들이나 농구 오래 봐온 분들도 그날 많은 코멘트 남기셨어요. 그 분들이 문화차이를 이해 못 해서 고소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 기반 지식도 전무하다고 생각하세요? 

조던 트래쉬 토크의 틀은 "You can't guard me.", "I'm gonna keep telling you what I"m gonna play." "It's not your fault, son. I'm just too good." 이런 류의 것들이었습니다. 개리 페이튼요? "You can do nothing as long as I guard you, son." 제가 기억하는 것들 이런 것들입니다. 이 외에 조던은 팀원들에게 그야말로 끔찍하게 sarcastic한 적도 있었습니다. 진짜 모욕적인 범주의 인신공격성 발언들이나 상대방의 legacy를 깎아내리는 발언을 트래쉬 토크로 삼지 않았습니다. 그런 부류로 고소해야한다고 생각 않았을 겁니다.

 Paul Pierce의 저 발언도 전혀 유쾌하지 않았지만 상대방의 legacy를 뭉개는 발언들이 트래쉬 토크로 나왔던 경우는 거의 전무했어요. 평소 트래쉬 토크라면 그 누구보다도 질적으로 좋지 않았떤 KG의 트래쉬 토크 중 가장 controversial했던 두 가지, 빌라누에바에게 'cancerous'라고 발언했다는 것은 확인되지 않은 억측이에요. 당시 찰리 빌리누에바는 들었다고 했지만 KG는 주변에 암으로 고생한 지인들도 있었고 그렇기에 그런 발언을 하지는 해명도 있었고, Melo에게 했다던 Cheerios 발언도 당시에는 크게 다툼으로 번졌지만 오해 풀었다고 했었죠. 외에 M-eff 발언이나 지속적인 저급한 발언을 했던 KG에게서도 legacy를 disrespect했던 발언은 없었습니다. 

Paul Pierce의 자극적인 발언들 별로 유쾌하지 않았지만 D.Green의 발언은 상대의 legacy를 뭉개는 그야말로 이례적으로 거칠었던 발언들이었고, 그래서 문제가 됐던 것들이에요. 단순 트래쉬 토크로 치부하기에는 분명 과하게 자극적이었던 부분이 있었구요. 이런 이유들로 미국에서도 뒷말이 많았던 것입니다. 본인만 어느 정도 안다고 이런데 거친 발언 쏟아낸 분들의 수준을 단언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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