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리며 작별 인사 전하는 커즌스

듣기만해도 울컥하네요ㅠㅠ
커즌스가 도시를 정말 사랑한듯

커즌스는 지속적으로 남으려고 했지요

심지어 프런트 디박도 남긴다고 했으니까요

그러나 구단주는 변화를 선택했고, 그 결정권은 존중해야 합니다

커즌스에 대한 뒷말이나 여러가지 구설수가 계속 나올테지만 양팀 잘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웃으며 이야기할수 있길

부기는 어린아이같아요.
그게 독이 될때도 있고 긍정적일때도 있고..
뉴올가서 잘하길 바랍니다.

커즌즈는 끝까지 남는다고 했었는데..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역시 순수한 것 같아요. 뉴올 가면 멘탈 잘 부여잡고 우승을 노려보거라. 

그래 이왕 옮긴거 후배랑 같이 잘하길..

저도 울컥하네요.....

https://youtu.be/fdglZiDT-ug

협박 전화 받고도 전혀 쫄지 않고 더 당당하게 대놓고 전화 때리라고 하던 때가 있었는데...시간 참 많이 지났네요.
저 패기대로의 커즌스만 기억해서 우는 모습은 먼가 낯설면서 짠합니다.

멘탈만 좀 좋았으면 진짜 어떻게 해서든 역대급이 되었을텐데...성격때문에 손해도 많이보고 동료들도 실력에 비해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고...어떻게 생각하면 참 아쉬운 재능입니다..

냉철함이 없고 좀 감정적인 스타일인데 이렇게 보니 짜증왕이라기 보다는 좀 순수한 느낌이네요

짠하네요
뉴올가서 잘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