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ade interviews LBJ

https://youtu.be/uWlEmTIMPqE


작년 올스타 주에 웨이드가 직접 사회을 맡아 르브론을 인터뷰한 영상입니다. 역시 둘이 친해보이네요. 영상에 나온 질문과 답변 몇개만 소개하면.

Q. MSG에서 경기하는 것(올스타 게임)은 어떤지?
A. MSG는 내게 큰 의미가 있는 경기장이다. 또한 뉴욕은 좋은 도시다. 시즌 모든 경기를 여기서 하고 싶을정도. 그렇다고 해서 클리브랜드 팬들이 오해하지 않았음 한다.

Q. Miami Big3와 Cavs Big3의 차이점은?
A. Miami Big3의 경우 이미 세명 다 어느정도 경험과 실력이 갖춰져있는 상태였다면, Cavs Big3는 하나하나 배워가야 할 점이 많다. 알다시피 Kevin과 Kyrie는 내가 오기 전까지 playoff 경험이 한번도 없었다. 그렇기에 매경기 더 배울 점이 생기고 나 또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르다.

Q. 많은 팬들이 너를 덩콘에서 보고 싶어하는데 여전히 출전할 생각이 없는지?
A. 나도 고등학교 때는 덩콘에 나가곤 했었다. 하지만 나는 그런 contest에서 수상을 하는 것 보다는 더 나은 In-game dunker가 되고 싶고, 실제로 그렇다고 생각한다. 덩콘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을 느낀다. 그리고 나는 이제 대회에 나갈 나이가 지났다. 하하.

Q. 딸을 낳으면서 아빠로서 변화된 부분?
A. 아들들과 있을 때는 '일로와, 임마!'하면서 헤드락도 걸고, 터프한 장난도 서슴없이 치고, 같이 운동장에서 뛰어놀곤 했다. 그러나 딸을 키우는 것은 아들을 키우는 것과는 아예 다른 부분이다. 뽀뽀..같은 애정표현을 많이 하려고 한다.

몇가지 질문이 더 있는데 제 빈약한 영어 실력으로 인해 여기까지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