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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피어스라는 이름을 전세계의 NBA 팬들에게 제대로 각인시킨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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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20:46:00
 
사실 이 경기가 아니더라도 피어스는 이미 리그에서 가장 4쿼터에 강한 선수로 인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영상에서 마이크 브린도 그걸 언급하죠.) 하지만 보스턴의 4쿼터 = 피어스라는 공식을 NBA팬들에게 제대로 알린 경기라서 이 경기는 피어스의 인생경기중 하나로 꼽힙니다.

3쿼터까지 뉴저지는 키드의 리딩을 앞세워서 한때 26점차까지 리드하면서 2차전에서 승리를 하면서 기세가 오른 보스턴의 기세를 제대로 꺾었고 원투펀치 워커와 함께 보스턴의 공격을 이끌어야할 피어스는 3쿼터까지 2-14라는 형편없는 야투를 기록하면서 단 9점만을 넣었습니다.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뉴저지의 승리를 예상할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4쿼터가 되자마자 그는 왜 자기가 4쿼터의 사나이로 불리는지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피어스는 4쿼터에만 6-7 필드골 19점을 몰아넣으면서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가장 큰 점수차를 뒤집은(26점차) 컴백 게임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 경기가 우리 시간으로 일요일 새벽에 했는데 iTV에서 중계했던 경기라 적지 않은 사람들이 봤을 경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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