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지 양발이 각각 한스텝씩 두 발 소모한 것과, 한발 소모한 상태에서 2번째 스텝을 양발로 소모한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A progressing player who jumps off one foot on the first step may land with both feet simultaneously for the second step. In this situation, the player may not pivot with either foot and if one or both feet leave the floor the ball must be released before either returns to the floor.
룰북 내용입니다.
원래 투 스텝을 밟을 수 있다고 하면, 첫발 이후에 두번째 발은 한 발만 짚어야 할 것 같지만 그게 아니라 두번째 스텝을 양발로 짚을 수 있습니다. 이걸 설명할 때 점프스탑이란 말을 많이 쓰죠.
그냥 착지할 때 양발 각각 원스텝씩 소모한 것 역시 점프스탑에 포함되는 것이긴 하지만 이건 일반적으로 투스텝을 소모한 것과 같으니 따로 특별한 설명이 필요하지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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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6:29:08
저 위 상황은 드리블중인 상황인데 한발 소모했다 안했다를 왜 따지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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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6:31:41
위 상황 상관없이 점프스탑 얘기를 한 겁니다 저는. 두번째 리듬을 양발로 동시에 밟았을 경우엔 피벗이 불가능하다는 게 룰이니까요.
첫번째 두번째 리듬을 함께 소모해 양발착지, 두번째 리듬만 소모해 양발착지 둘 다 점프스탑이긴 하나 굳이 전자를 설명하는데 점프스탑이니 뭐니 설명하진 않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상황과 같으니. 후자의 경우를 설명할 때 점프스탑이란 말을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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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6:42:10
제 생각엔 위에 명시된 룰북은 공을 잡은 후를 말하는 것 같네요. 공을 잡은 후 첫발-> 한스텝, 두발이 동시착지->두번째스텝 이후에 피벗을 밟으면 3번째스텝이 되어 트래블링이지만 위 영상에선 르브론이 드리블하다 공을 잡고 첫 스텝에 점프스탑을 했으니 한 발이 더 남게되고 피벗 후에 슛을 한거라 정상적인 스텝으로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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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6:47:12
네 그 말입니다. 스텝 리듬이 생겨난다는 것 자체가 공을 소유했다는 말이니까요.
본문 르브론과는 상관없이 점프스탑이란 개념 자체에 대한 설명입니다.
본문 영상에 대한 의견은 아래에 댓글 달아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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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6:52:43
점프스탑이 첫 스텝에 두발이 동시착지하던지
첫 스텝은 한 발로 밟고 두번째 스텝에 두발이 동시착지 하든 똑같이 점프스탑이라고 하지 않나요? 잘 몰라서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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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6:54:50
맞는데 전자의 경우엔 굳이 점프스탑이라고 하며 특이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어서요. 양발 동시 착지의 경우 어느 발이든 쓸 수 있다고 하면 다 납득하죠.
그와는 달리 두번째 스텝을 양발로 밟을 시 세걸음 아니냐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를 설명할 때 점프스탑이란 말로 설명하죠. 뭐 저만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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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4 16:49:48
말씀해 주신 예에서 전자와 같은 경우도 점프스탑이라고 합니다. 밑에 동영상에서도 설명하고 있구요. 뭔가 댓글이 길어지다보니 논지가 흐려지는거 같은데 제가 말하고 싶은건 우선 1. 르브론의 저 스탭은 점프스텝이다. 2.르브론이 한 점프스텝 후 피벗은 트레블링이 아니다. 이정도 입니다. 그에 대한 설명은 밑에 동영상에서 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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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6:52:02
맞긴 한데 그 경우엔 굳이 점프스탑이란 개념을 끌어와서 설명할 필요가 없달까요... 그냥 양발 소모했으니 이후 아무거나 피벗 쓰면 되는 거지.
굳이 점프스탑이라 하면서 설명이 필요한 경우는 두번째 스텝을 양발로 밟아서 세걸음 아니냐 할 때죠.
뭐 본문 르브론에 대한 의견은 아래 달아뒀습니다. 원래는 트레블링입니다. 현 NBA 트레블링룰이 지맘대로라 NBA 내에서나 트레블링이 아닐 뿐.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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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09:55:56
점프 스탑 이후에 피벗이 안된다고 주장하신 부분부터 틀린건데 왜 자꾸 살을 붙이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점프 스탑 이후에 피벗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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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0:00:17
첫번째 리듬 한 발 소모 후 두번째 리듬에 양발로 착지한 경우엔 안 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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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3:56:43
게더스텝이니 뭐니 NBA룰 대로라면 가능한 스텝이죠. 두발 착지 후 왼발끌림을 봐준다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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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4:15:38
트레블링 맞지 않나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드리블 하다 점프 스톱 후에는 슛, 패스 외에 어느 발로도 스텝 밟는 것은 허용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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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5:27:29
먼저 다는 발 피벗축으로 사용하며 스텝 밟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가장 잘 이용한 선수가 코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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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5:36:02
아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예전에 제가 영상에 나오는 르브론처럼 했다가 지적 당한 적이 있는데 그것 땜에 잘못된 규칙을 지금까지 지키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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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07:08:33
동농에 아저씨들 말은 듣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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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4:33:19
트레블링이 아닌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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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5:07:39
언젠가부터 트레블링 논란은 규정을 잘 모르시는분들이 선수가 누구냐에 따라 제기하시는 경향이 많아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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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5:28:14
인정합니다.
입농구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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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20:16:09
항상 르브론 트레블링 논란만 되면 보이는 닉네임도 몇 분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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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4 15:09:09
트레블링 아닌것 같은데요.
점프해서 공을 잡으며 두발로 착지. 그 후 펌프페이크때 오른발이 한번 살짝 떳다가 오른발이 몸 왼쪽으로 내려오고 점프 후 올라가는데 여기에서 왼발을 축발로 보고 피벗이라고 보면 트레블링 아니지 않나요
그 사이에 왼발이 살며시 움직이긴 하는데 그걸 축발이 띄어진 거라고 볼수는 없다고 봐요. 진짜 살짝 트위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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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5:26:03
저게 어떻게 트레블링이죠?
절대 아닌데요. 투스텝을 적절히 사용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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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4 15:27:42
골밑 장악력이란 동영상에 트레블링 논란은 왜 나오는거죠? 심지어 트레블링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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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5:52:55
르브론이라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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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8:32:15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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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6:13:26
가끔 르브론의 트레블링 논란을 보자면 우리나라 동호회농구랑 비슷한점이 보입니다.
트레블링이 맞던지 아니던지 일단 애매하면 트레블링이 됩니다.
우리나라 동농 특징이 농구의 수많은 룰 중에서도 유독 트레블링에 상당히 민감하죠.
대회가 아닌이상 정작 제대로 룰을 알고 심판보시는분은 극히 드물고
친성경기 하면 서로 상대팀 발만 보고 아주 살짝만 떨어져도 휘슬이 불리고 서로 경쟁하듯 트레블링을 잡는 경우도 여럿 봤습니다.
과연 위의 영상만으로 볼때 트레블링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실시간으로 봤을때도 아" 트레블링" 이다 할만큼 명확한 것인지 , 아니면 르브론이기 때문에 "트레블링"이네 라고 보시는 분들이 계신지 궁금하네요.
예전 동농에서 미군부대팀과 친선경기를 한적이 있는데 우리쪽에서 트레블링을 하도 지적하니까 경기 끝나고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한국 동호회팀들은 농구 자체를 즐기지 못하고 "룰" 이라는 틀에갇혀 프로처럼 농구하려 한다고..
돈이걸린 경기도 아니고 이건 그냥 즐기려고 하는 게임 이라고..
당연히 정해진 룰을 지키며 하는것이 맞지만 미군친구들이 어떤 의미로 그렇게 얘기한것인지 알았기에
뭔가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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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8:35:13
대학교 동아리 경기는 정말 트레블링이 잘불리는 동작을 할 것 같으면 심판들이 다른건 안보고 무조건 발만 봐요. 애매하면 그냥 불고보죠. 말씀하셨듯이 친선까지는 아니어도 연봉을 받는 프로도 아닌데 너무 과할 때가 있어요. 그때 받은 스트레스가 갑자기 생각나서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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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9:37:44
일반부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나라 동호회 자체가 룰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그중 으뜸이 트레블링이구요. 아마 농구 좋아하시는 분들 치고 트레블링으로 싸운적없는 분들 별로 없을껍니다. 그만큼 상당히 민감하죠. 정말 말씀처럼 발말보고있는 심판들이 상당히 많구요. 사실 저역시 마찬가지였죠. 또한 동농 오래하다보면 대다수 분들이 이상하게 트레블링에 민감해지더군요. 지금은 저희 동호회내에서도 인식이 많이 바뀌어서 득점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거나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트레블링이 아니면 그냥 불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니 친선전이나 자체경기를 할때 경기진행도 상당히 매끄럽게 진행되고 상대팀과 얼굴붉힐일도 별로 없고 좋더군요. 물론 룰을 지키며 하는것이 기본이지만 농구를 즐기는 이유가 어떤것인지 생각해보면 룰에 그렇게 얽매일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우리는 프로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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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23:09:21
동의합니다.
대학교 동아리는 '애송이들, 심판이 있는 시합에 온 것을 환영한다. 그러므로 실컷 불어주겠다.'라는....기분 나쁘게 좀 텃세를 부린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싫었어요.
킹브롱님 말씀처럼 즐기면서 하는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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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4 20:39:19
매우 공감합니다. 만약 게임 자체를 즐기지 못 하고 트레블링 때문에 상대 발만 보는 사람들과 시합한다면 진짜 이러려고 농구했나 자괴감만 들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예전 동농 시합에서 제가 득점했을 때 전혀 문제 없었고 상대편 분들 역시 아무 말씀 없으셨는데 갑자기 같은 편이었던 분이 너무나 당당하게 트레블링이라고 인정하는 바람에 기분 더러워서 그냥 노카운트 처리 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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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6:28:20
이 영상 트레블링이냐 아니냐가 나오는 건 점프스탑보다는 계속 말이 나오는 게더스텝이니 뭐니와 더 연관이 있는 겁니다.
르브론이 한 발 짚은 상태에서 공을 잡은 후 뛰어서 두발로 착지하는데, 현 NBA 게더스텝 어쩌고 룰대로라면 짚고 있던 한 발은 카운트 하지 않고 이후 두발만 카운트 하기 때문에 이후 자유롭게 피벗이 가능하죠.
그게 아니라 이전까지 그래왔듯이 한 발 짚은 상태에서 공을 잡았을 때 그 한 발을 카운트 했다면 이후 점프 후 두발 착지는 투스텝 째에 해당됩니다. 투스텝 리듬을 두 발로 밟았을 시에는 어느 쪽 발로도 피벗하지 못합니다.
현 NBA 룰 대로라면 양발 착지 후 왼발끌림을 넘어간다고 치면 트레블링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전에 그래왔고, 여전히 저런 스텝에는 논란이 많은 걸 보면 깔끔한 스텝은 아닙니다. 굳이 보고 배우진 않았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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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4 18:36:53
저 스텝이 일반적으로 논란이 많이 되는 게 사실이고, 르브론이 저것과 비슷한 스텝으로 지금까지 트레블을 많이 해왔다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공을 분명히 잡은 다음에 한발 딛고 두발 착지 후 피벗, 또는 한발 딛고 또 레이업 스텝을 원-투 올라간다든가)
하지만 이번 영상의 스텝은 NBA는 물론 FIBA 심판이 봐도 트레블로 보기는 힘들 것 같아요. 발을 딛으면서 잡는데 (사람에 따라 딛고 나서 잡는 것처럼도 보일 수 있습니다) 저 정도 게더는 인정해줘야 농구가 되거든요. 저거까지 트레블 불러버리면 게더 스텝이란 개념이 아예 없이 드리블 중에도 발이 붙어 있을때 잡는 순간 무조건 한 발로 카운트해야 한다는 건데, 그럼 모든 선수들이 기본 레이업 할때도 뒷발 꼭 떼고 공중에서 잡은 후 원-투 올라가야 합니다. 룰북에야 정확하게 맞아떨어지겠지만, 지금 NBA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농구 시스템 상 현실적이지 않고 심판들도 그래서 소유 시점을 재량껏 봐주고 있지요. 물론 NBA에선 그 재량껏이 평소에 너무 관대해서 문제지만 저 정도는 정상 플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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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9:01:41
원래 저 리듬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투스텝이든 턴이든 정석적으로 어떻게 연습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축이 될 스텝을 내딛을 때 드리블도 함께 시작하지 본문 르브론처럼 드리블 먼저 놓아놓고 축이 될 스텝을 뒤늦게 밟진 않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뭐든 볼 소유시점이 관건인데 꼭 양손으로 잡아야만 소유한다고 보는 건 아니죠. 오버드리블이 있듯이 볼 소유 역시 볼이 자연적인 방향을 벗어나 이상해지면 그 시점에 소유한다고 봐야 하는 겁니다. 이건 딱 정해진 게 아니라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적어도 지금까지는 이 게더과정에 대한 변명(?)으로 쓰여온 게 튀어오르는 공을 이용한 겁니다.
무슨 말이냐면 드리블 후 튀어오르는 공을 컨트롤 하며 게더과정으로 삼은 거죠. 원래 볼이 올라오는 과정이었기에 소유하진 않고 그걸 따라가며 게더하고 있었다고 본 겁니다. 근데 본문 영상처럼 하게 되면 게더과정을 시작할 때 볼이 이미 정점에 와있고, 이제 떨어져야 할 상황입니다. 이 볼이 떨어지지 않고 역행하거나 가만히 머물러 있으니 게더과정 시작할 때 이미 소유했다고 볼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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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22:55:25
온 파이어님 의견도 좋은데
거기까지는 어느 심판이라도 보기 힘들 것 같네요.
그래서 흐름이 어색하지 않으면 다 넘어가긴 하는 것 같구요.(저도 이게 농구에 재미를 위해서는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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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5 09:50:49
보기 힘들어서 못 잡는다기보단, 안 잡는다고 보는 게 맞아요. 드리블과 스텝이 함께 나가는 것과, 드리블 후 스텝이 나가는 게 보기 힘들진 않거든요.
뭐 재미를 위하겠다면야 그럴 수도 있지만 그럴 거라면 wwe처럼 차라리 그냥 쇼를 하지 싶네요.
현재 NBA 트레블링 부는 거 보면 진짜 어지간해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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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0:11:21
말씀하신 게더스탭 말고 퍼스트 스탭 부분은 보이긴 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적정선이리고 봐요. 종종 불리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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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4 20:12:37
뭔가 르브론 영상에 댓글이 50개 넘게 달렸길래 열어보기 전에 또 트레블링 논란인가 했는데 역시나... 진짜 골밑 장악했다고 칭찬글이 50여개나 있을 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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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00:24:39
에매한 스텝이네요 슬로우모션이 아닌 그냥 영상으로 보면 리듬자체는 좀 이상한데 공소유 시점으로 보면 트레블링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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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6:33:32
점프 스탑 후에 피벗을 할 수 없다니.....
정말 놀라우신 분들 많네요
양발이 축이라 양발 모두를 움직일 수 없다는 얘기는 또 처음 듣네요 여기서
그냥 르브론이라 트레블링이라고 말하는게 차라리 더 낫게 들릴 정도로 제대로 모르면서 마치 잘 아는 양 말씀하시는 분들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