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동안 밀워키전 9-0이었죠. 넬리볼 벅스는 짜임새는 나름 있었지만 정규시즌용이란 오명을 피하지 못했죠. 이듬해 7차전에서 셀틱스에게 장렬히 전사하고 카림시대 이후 전성기는 끝나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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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9 13:39:26
바로 전 시즌과 이 시즌이 카림시대 이후 팀의 최고 전성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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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09 14:37:41
8081시즌이 넬리볼 벅스가 가장 강한 시즌 아니었나요? 2라운드에서 식서스에게 지긴 했지만 7차전 공방전이었고 리그1위 셀틱스와 전구단 5할 찍은 팀이었었죠. 8485년은 홈어드밴티지 확보해놓고도 식서스에게 스윕당해서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었죠. 그전까지 벅스가 식서스에게 약했던게 홈코트어드밴티지 때문이었냐 아니면 실력부족때문이었냐로 옥신각신하던 논란이 일시에 종결되기도 했구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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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9 19:42:28
제가 80-81 밀워키 벅스에 대해 잘 몰라서 매번 언급에서 빠트리네요. 80년대 중반부터는 아주 익숙합니다. 84-85 벅스가 식서스에게 심하게 무기력했던 것은 조금 의외였지만 식서스도 리그 최강팀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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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9 13:50:17
버드, 맥헤일은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네요. 참 영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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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9 14:44:13
버드-맥헤일-패리쉬도 모자라 식스맨 월튼까지 있는 이 프런트 라인업은 골밑에서는 이길 수가 없는 팀이었죠. 넷다 굉장히 패스를 잘하는데다 다들 수비에도 일가견이 있고, 버드와 맥헤일은 동포지션 역대 최고 혹은 최고급의 포스트업 플레이어이기도 했고요. 거기에다가 에이스 스타퍼이자 클러치슈터 DJ가 백코트를 지휘하고 터프가이 쌈닭 3점슈터 데니 에인지가 공간을 벌려 스페이싱을 했고요. 누구 하나 개인플레이나 무리한 플레이 없이 볼을 슉슉 돌리다가 어디선가 와이드 오픈 찬스가 터지기 일쑤였는데 80년대 가장 짜임새있는 팀으로 꼽고 싶습니다. 미드레인지와 골밑에 특화되어있던 87 레이커스보다 전 골밑-외곽의 조화가 더 잘 짜여진 86 셀틱스가 맘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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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9 18:46:06
저도 공감합니다만... 돈걸라면 87 레이커스에 손이 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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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9 18:57:59
저도 둘이 붙으면 87 레이커스가 이길 것 같습니다. 매직-스캇-워디의 화력이 너무 센데다 에이스 스타퍼 쿠퍼에 골밑에는 카림이 있었죠
시즌동안 밀워키전 9-0이었죠. 넬리볼 벅스는 짜임새는 나름 있었지만 정규시즌용이란 오명을 피하지 못했죠. 이듬해 7차전에서 셀틱스에게 장렬히 전사하고 카림시대 이후 전성기는 끝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