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닐의 피지컬에 위압감이 느껴졌던 경기

Comments

Updated at 2016-09-13 10:54:26

진짜 포스가 장난아니네요...

2k로 샼 플레이하고 싶군요

2016-09-13 10:00:46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샼의 경기입니다. 61득점보다 말이죠. 진정 샼의 위엄을 보여주는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2016-09-13 10:18:27

세간의 평가보다 위력적이지 않았으면, 헥어샼도 없었겠죠.
그리고 스윕패가 다수였나요 ? 올랜도 시절 말고는 기억나는게 없네요 ,,,

2016-09-13 10:30:25

샼은 다른 선수들보다 스윕패가 많습니다. 근데 스윕승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왜 핵어샼으로 득점이 뻥튀기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손해겠죠

Updated at 2016-09-13 17:51:28

핵어샼이 개인에게 득보다는 확실하게 실이 크죠. 손해를 득이 되는 요인으로 보는거 자체가 보편성을 갖지 않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라고 보이며, 평가절하를 위해 개연성 없는 이유를 갖다붙이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2016-09-13 20:30:27

'뻥튀기'는 제가 과장한 면이 있네요. 당시에는 핵어작전이 거의 안나왔으니..

단 핵어작전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샼의 득점이 부풀려진다는 견해에는 변함이 없네요.

시간을 거의 소모하지 않고 포제션이 몰빵되니까요.

2016-09-14 04:25:58

그거아니었으면 1점 넣을거 2점넣었을수도있어요 산술적으로도 필드골60%니까 1.2점인데요

2016-09-14 07:31:35

오닐의 자유투 성공률도 52%가량이니 기대값은 큰 차이 없죠.. 또한 일반적인 공격일 경우 샼이 아닌 다른 선수가 공격할 가능성도 높구요.

2016-09-16 12:35:55

1.04점과 1.2점이 매회당으로 쌓이면 절대작은 점수가아니고
골밑수비에 중요한 빅맨들이 파울트러블로 나가는것까지 생각하면 간단한문제가아니죠

올해 파이널만해도 보것만있었어도 이겼을것이다란 말이 나오는데요

Updated at 2016-09-16 13:23:44

오닐의 야투율이 6할을 넘은 건 마이애미 시절이고 58% 전후였죠.

기대값은 1.16으로 0.14점 차인데 14포제션 가져가야 2점 차이입니다. 물론 적은 수치는 아니지만 위에 말씀드렸듯이 핵어샼을 안 할 경우 코비를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이 공격할 기회가 생깁니다. 오닐의 usg%는 아무리 높아봐야 30% 초반대예요. 패스로 인한 턴오버까지 감안하면 직접 골을 넣는 상황은 더더욱 적어질텐데 상대팀이 핵어샼을 시도하면 오닐만이 포제션을 가져가게 되죠.

단적인 예로 00시즌 포틀랜드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3쿼터까지 25점을 넣은 샤킬 오닐이 4쿼터에만 자유투 시도수가 25개에 달했고 그중 12개를 성공시키며 16득점을 올립니다. 인디와의 파이널 시리즈 2차전은 더 심했구요..

Updated at 2016-09-13 11:40:20

레이커스 시절에도 2번이 있습니다.
그의 위력과는 별개로 점수를 추격하기 위해서 핵어샼을 시도하죠. 혼자서 시간 소모 거의 없이 한 쿼터에 10개 가량의 자유투를 던지는 경우도 많죠. 플레이오프 레코드도 있는걸로 아네요.

2016-09-13 10:43:34

게임에서는 샥을 샥이 막을 수 있나요 ?

Updated at 2016-09-13 10:58:19

게임에선 저게 재현이 안됩니다
포스트로 밀고 들어가기도 힘들지요

그리고샤크를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게임에서 저래도 이 게임 물리엔징이 없나 할거 같습니다

2016-09-13 10:58:39

오 그래요?

재미가 좀 없겠네요

2016-09-13 11:21:34

올스타급 센터들은 파워수치가 웬만하면 90대고 샼은 99라 게임에선 그리 구현이 힘들어요. 120정도는 줘야 가능할거에요

Updated at 2016-09-13 11:03:00

샤크 팬이었지만
저 때 무톰보는 참 불쌍했습니다

설명을 살짝 하자면 무톰보는 블락왕 , 수비상도 받음 적이 있는 최상급 수비수 중에 한명이었습니다

2016-09-13 11:40:19

무옹 불쌍하내요...

2016-09-13 15:45:22

그것도 수비왕을 4번이나 받은 역대급 수비수중에 한명이죠.

물론 저때는 전성기에서 내려온 시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샤크가 대단했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네요.

2016-09-13 11:20:32

역대급 수비수 중 하나인 무톰보가 속절없이...

2016-09-13 14:04:31

피닉스와의 파이널에서 조던 상대하는 댄 멀리,

이 시리즈에서 무톰보,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저런 허접한 수비수를 붙여놨으니 헤집고 다니는 게 당연한 거 아니야??' 라고 했겠지만 실상은 그 시즌 해당 포지션 최고 수비수들이었다는..

2016-09-13 14:36:11

피지컬뿐만 아니라 공격스킬 자체가 후덜덜하네요
턴이나 피벗무브는 정말 타고난 센스인데 저런 몸뚱아리로 저렇게 빨리 돌아버리면 수비수입장에선 답이 없죠

2016-09-13 16:12:07

어우.......다시 봐도 악몽이네요

2016-09-13 17:30:48

참고로 무톰보가 저시즌 DPOY 수상 했습니다. 저경기 하기 며칠전에 수상했죠.

Updated at 2016-09-13 17:46:34

오닐을 평가절하하는 레파토리 중 하나가 스윕패인데 스윕패가 진짜로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면 반대로 스윕승은 당연히 플러스 요인이 되어야죠. 근데 언제나 스윕패만 얘기하면서 평가절하를 하는데 그건 형평성에 맞지 않죠. 오닐이 스윕패도 많았지만 동시대 누구보다도 스윕승이 많은 선수입니다. 스윕패가 선수평가에 영향을 줄수 있는 요인이 아니라고 보지만 각자의 기준이 있으니 평가의 기준 중 하나라고 치더라도 샼은 스윕승도 많으니 스윕패가 평가를 낮추는 아무런 이유가 될수 없다는 결론이 성립하게 되겠죠.

Updated at 2016-09-13 20:32:50

비슷한 전력의 팀에게 당한 4번의 스윕패는 그의 무적에 가까운 이미지, MDE 혹은 모든 선수를 두고 1순위로 꼽을 것이다라는 세간의 평가보다 낮게 보는 이유지 그의 커리어를 폄하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2016-09-13 17:47:27

슬로우모션을 보니 무톰보옹이 공중에 붕 뜨네요. 정말 괴로울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09-13 21:17:36

신발 벗은 상태로도 7풋을 훌쩍 넘는 덩치에 버티컬 1미터 가량을 뛰는 운동능력, 그리고 신체 대비 대단한 내구성, 그리고 엄청난 BQ와 테크닉을 가진 선수를 다시 볼 수 있으려나요? 조던은 논외로 치고 정말 찰스 바클리와 함께 다시 보기 힘든 유형의 선수라 자부합니다. MDE 그 자체.

2016-09-14 00:06:18

에이 버티컬 1미터는 아니죠.

2016-09-14 13:37:52

제가 알기로는 샼의 서전트가 80 정도로
알고 있는데, 러닝점프는 충분히 100 은
아니더라도 가까이는 나오지 않을까요?

Updated at 2016-09-15 09:37:28

서전트70정도구요. 완전 제자리버티컬이 아니고 런닝버티컬과 측정방식이 비슷해서 절대로 1미터는 못뜁니다.

2미터 16에 130킬로, 증량 전 120킬로에 해당하는 거구가 1미터 뛴다면 물리엔진 고장이죠.

2016-09-14 01:52:48

르브론 막으면 며칠은 아프다던 피어스가 생각나네요 오닐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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